[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부산시는 지난 6월 러시아 사할린주정부와 양 도시 교류협정서를 체결한 후 양 도시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첫 문화교류 행사로 '제1회 사할린 한국주간행사'에 부산시 태권도 공연단을 사할린주에 파견했다.제1회 사할린한국주간행사는 사할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동포들의 정체성 확립 및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사할린 한인협회와 사할린주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부산시가 이번에 사할린주에 파견하는 태권도 공연단은 동의대학교 태권도학과 공연팀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번 10월 23일 오후 5시 사할린 국립대학교 대강당에서 국악·무용·힙합·가요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과 K-POP, 기본 태권도 동작이 어우러진 '부산 스타일'을 사할린 한인동포와 현지 러시아인들에게 선보인다. 24일에는 사할린주 코르샤코프시 예진스트바 태권도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양 지역간 스포츠 교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7월 허남식 부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부산시 대표단이 사할린주와 사할린 한인동포 사회를 방문한 바 있는데, 부산시는 그동안 사할린에 거주하는 한인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강남 칼부림 사건 이후 하루만에 서울 신사동 주점에서 칼부림 사건이벌어져국민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고 있다.강남 칼부림 사건은 10월 16일 낮 12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택에서 발생하여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져 '강남 칼부림'이란 흉흉한 소문으로 충격을 준 바 있다.그런데 강남 칼부림 사건 이후하루만에17일 새벽 2시께 서울 신사동 한 주점에서 제씨와 강 모(38,여)씨 일행이 시비가 붙어 칼부림 사건이 또 발생했다.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제씨가"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강씨 일행에게 했고, 이를시작으로 시비가 붙어 화가난 제씨는 자신의 차에 있던 칼을 가져와 강씨와 남자 세명에게 휘두른 뒤 도망쳤다.이런 과정에서 강씨는 숨지고 제씨에게 칼을 찔린 남자 세명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선 "최근 공포감이 조성되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게 아니냐?"라는 말도 나왔다.한편칼부림으로 숨진 강씨가 가수 그룹 쿨 맴버인 김성수 전 부인으자공형진 처제로 채리나, 유리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확인돼포털 검색어에 오르는 등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서울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10월 16일 낮 12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라에서 발생해 장 모씨(30, 여)의 신고로 경찰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 모씨(33, 남)가 택배기사를 가장해 전 여자친구 최 모씨(33, 여)를 찔렀고 이를 말리던 박 모씨(30대 중반 추정)를 수차례 찌른 후 스스로 손목을 그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오후 1시 40분께 숨졌고, 전 여자친구 최씨는 인근 병원으로 실려가던 중 숨졌다. 박씨는 현재 중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살인사건을 치정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장씨와 현재 치료 중인 박씨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기간인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목포 평화광장에서 국내외 22개 민속공연팀이 참여하는 '세계민속음악페스티벌'이 전라남도와 목포시 주최로 열린다.목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폐스티벌에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음악 공연단의 이색적인 공연과 강강술래, 사물놀이, 마당극 등 우리나라의 향토 민속을 한 곳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F1대회를 찾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전남의 신명을 세계에 알리는 감동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브라질, 터키, 스페인, 일본, 페루, 프랑스,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등 외국 11개국이 참가하고, 국내민속공연단 11개팀이 참가하여 열정과 신명의 무대를 선사한다.개막작으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강강술래'를 선정하여 해남과 진도의 강강술래 보존회가 참여하여 화합의 무대를 갖고 세계의 민속공연단이 합류하여 전남의 신명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또한 '강강술래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11개국 100여명의 출연자들에게 강강술래 음악과 놀이를 전수시켜 축제현장에서 방문객과 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신명의 마당을 만든다. 또한 예향전남의 꿈나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전라남도는 '2012년 국어책임관 활동사업' 일환으로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한 표어(슬로건), 계몽운동(캠페인) 구호를 오는 9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며 전남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해 시행한다.이 공모에서 선정된 표어나 공공구호는 전남도와 도내 시군에서 작성하는 공문의 상ㆍ하단 계몽운동 구호로 사용하거나 도ㆍ시ㆍ군정을 홍보할 때, 각종 홍보물 등을 제작할 때 사용토록 권장할 계획이다.현재 전남도청의 공문서에는 '삶이 풍요로워지는 미래도시, 녹색의 땅 전남' '매력 있는 관광문화, 다시 찾고 싶은 전남' 등 20여개의 계몽운동 구호가 사용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10월 9일까지 전남대 국어문화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국어문화원 누리집(http://www.korjnu.kr)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구호는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6명의 입상자를 선정하고, 입상자 전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89만 원 상당의 F1 대회 입장권, 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12만 원 상당의 F1 대회 입장권, 장려상 20명에게 각각 8만 원 상당의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제농업박람회를초등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녹색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생명농업과 농식품 산업, 국제교류 및 농업 어메니티 장으로 8개 전시관과 2개의 기획 전시장을 갖춘 대형 국제 행사다. 24개국에서 총 380여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국내외 관람객 105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람회 주제관인 생명농업관은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꾸몄다. 농업미래관은 첨단과학과 연계된 농업의 미래 전략산업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농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농식물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생명예술관, 아열대 식물원, 살아있는 산업 곤충관 등 학생들의 현장 체험에 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농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교육장을 운영, 생명농업의 가치와 최첨단 미래농업 전시, 산업곤충, 온실농업, 아열대 식물 전시, 친환경축산기술, 유기농업을 비롯한 동물농장 운영, 식용 곤충시식, 누에실뽑기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모든 연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해남군이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지난 9월11일과 12일 양일간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환자발견사업, 환자관리 및 치료, 민간공공 협력사업, 행정관리, 자체사업 등으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자체에 대한 추진 사업을 평가하여 우수 시·도 및 보건소를 포상·격려했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등록결핵환자 치료 성공율 100%를 달성해 타 지자체에 비하여 우수한 치료율을 보였고, 민간병의원 치료 결핵환자에 대해서도 복약지도와 사후관리 등 등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질의 환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동안 결핵환자 발견을 위하여 오·벽지 등 순회검진과 자체 X-선 촬영 등 5,896건의 검사를 실시하며 주민결핵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군민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1곳이 최우수기관, 10곳이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목포시는 호남선 철도여행객과 단체모객을 목포로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목포시-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의 업무협약(MOU)을 26일체결했다.협약내용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측은 ▲서울역·용산역사 내에 목포시 관광홍보물 고정비치 장소 무료제공 ▲용산역에 목포시 관광홍보 현수막 및 홍보물 상시비치 ▲코레일 산하 전 역사에 목포시 관광홍보물 비치 ▲목포시 역사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이용한 KTX 여행상품 개발 ▲서울본부 산하 80개 협력 여행사와 패키지 상품 공동운영 및 지원 등이다.목포시측은 상품개발, 협력업체 여행상품 기획 및 현지 행사진행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목포시와 한국철도공사는 호남선 KTX를 통해 목포의 관광, 역사, 문화, 축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재래시장과 연계한 경유상품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상호 유기적인 공동마케팅 구축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또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시는 2004년 4월 KTX 개통 이후 서·남해안으로의 관광객을 유치를 위한 실마리를 푸는 계기를 마련했고,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는 호남선 관광객 활성화를 통한 철도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정종득 시장은 "이번 협약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전라남도지사(박준영)는 2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지역발전 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번 연이은 3개(볼라벤,덴빈,산바)의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을 직접 건의했다.박 지사는 이날 이 대통령에게 "이번 태풍으로 벼 이삭마름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지급되는 정부 복구지원금 대파대 220만원(보조 50%․융자 30%․자담 20%)을 전액 국비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벼 이삭마름 피해 농가에 대한 대파대 전액 지원에 대해 관계부처 장관인 농림식품부 장관에게 적극적 지원을 검토토록 지시했다.또한 "벼 이삭마름 피해가 100%인 농가와 영세농가는 생계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들에게 특별 위로금을 지급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태풍피해 의연금을 많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박 지사는 이밖에도 F1대회를 국가 브랜드 제고 및 자동차산업의 질적 성장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5GW 풍력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해상풍력 전력 계통망 연계 지원 등도 건의했다.한편 지역발전 주간행사는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제10회 서남권 청소년축제'가 22일 목포 원도심 차 없는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 서남권 청소년, 시민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틀대는 청소년, 열정으로 미래를 꿈꾸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량을 보여 서남권 목포의 미래는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