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30일 오전 9시 경태풍 '볼라벤'에 비해 소형 태풍인 '덴빈'이 목포에기록적인 '물난리'를 주고 떠났다.작은 고추가 맵다고 했던가, 태풍 '볼라벤'에 비해 작았던 '덴빈'은 목포에강풍을 동반한 폭우총179mm 강수량을 기록하며 저지대 구역인2·3호 광장,죽교동,북항동,상동,터미널 사거리등도로를 삼켰다.그러나 '덴빈'의 위력은 목포시민들의 정신력과 쉼 없는 복구작업에못 이기듯 동해안 쪽으로급히 떠나갔다.한편,대전지방기상청은 '덴빈'이 오후 9시 경대전 동쪽 약 30㎞ 근처에 오게되며, 31일 오전 3시 강릉 남서쪽 약 40㎞를 유지하다가오전 9시속초 동쪽 약 70㎞ 해상을 지나 한반도를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28일 오전 8시경 태풍‘볼라벤’이 강하게 불어 목포지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SNS ‘카카오스토리’에서 “물통 주인을 찾습니다”라는 글로, 목포 피해상황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태풍‘볼라벤’은 목포 북서쪽 약 100 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직도 바람이 거세게 불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이 빠르게 북상하여 오후 2~3시경 서울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 각 기관들은 만발의 대비를 하고 있다.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이번 태풍 볼라벤의 농업분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협(최원병 회장)은 전사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재해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26일 오전부터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역농협 등 전 계통사무소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 우려 및 취약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배치했고 본부 단장 및 팀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을 각 시도지역본부에 긴급 파견하였으며 일선 사무소의 태풍 대비 태세를 순회 점검하고 있다.농협은 이번 태풍이 농작물 수확기에 발생함에 따라 농업분야에 커다란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시간 태풍 속보 등을 농업인에게 SMS를 통해 알려주고 과수 낙과 방지 등 농업피해 줄이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최근 민주당 김두관 후보의 모병제 도입에 대해 국민들의 여론 조사가 ‘반대’ 의견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모병제 도입 ‘반대’ 의견이 60.0%, ‘잘 모르겠다‘ 24.5%. ‘찬성’이 15.5%로 ‘반대’ 의견이 월등히 높다.조사는 이념 성향별, 연령별, 지역별로 했고 반대 의견은 50~70%인 반면 찬성은 5~20%로 낮다.모병제에 대해 전남무안 예비군 김운영(31)씨는 “군대를 직업화 시키는 것은 국가 예산낭비이며 사회는 실업문제로 허덕일 것이다. 그리고 군필자 피해의식 등을 생각하면 불가능한 일”이 라고 말했다.리얼미터 여론조사는 8월 1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p였다.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한국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은 24일 일본 중의원이 ‘한국 독도 불법점거’ 관련을 주장함에 따라 이는 명백한 역사왜곡이자 영유권 침탈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히 성토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총은 독도 문제로 우리 정부에 대한 외교적 결례되는 일본이 지나친 민족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난날의 과오에 대한 진정어린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대한 반증이라 규정했다.한편, 일본은 중국과 ‘센카쿠 열도 문제’에 대해 자신들의 ‘실효적 지배’를 근거로 자신의 영토임을 주장하면서, 실효적 지배뿐만 아니라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해서는 우리의 ’실효적 지배‘를 인정하지 않은 처사를 보이며 ’불법점거 운운‘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모순에 빠졌음을 보여주는 셈이다.연이어 일본이 독도를 분쟁지역화 해 자국의 영토로 편입시키려는 야욕을 드러낸다면 이는 한·일 양국 간의 선린우호관계 형성을 저해하는 행위임을 지적하며,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아울러 한국교총은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하게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는 사실을 정부가 알고 독도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당부하며 50만 교육자들과 교육을 통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명량대첩축제 기간에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울돌목 수변무대에서 ‘온 겨레 강강술래 한마당’을 10월 5일 개최한다고밝혔다. 강강술래는 서남해안 지방에서 전승돼온 노래와 무용이 혼합된 부녀자들의 놀이로 지난 196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중요무형문화재다. 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국의 강강술래단이 총 출연할 예정이다. 강강술래단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해 전국에서 일반부 12개 팀과 청소년부 7개 팀 등 총 19개 팀이 참가하고 팀별로 2회씩 열띤 공연을 펼친다.김영희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강강술래단이 모두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민속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강술래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 전설, 민담, 일화 등을 주제로 한 얽힌 이야기(스토리텔링) 공모전도 개최하는데, 9월 14일까지 접수받으며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주관기관인 해남군청 문화관광과(061-530-5309)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24일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하여 태풍대비 회의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무에 들어갔다. 태풍 ‘볼라벤’은 27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남쪽 520㎞ 해상으로 시작하여 전남 일원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이 후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 취약 시설물과 위험지역 특별 관리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반이 약화된곳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산사태나 절개지의 낙석,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예상됨에 따라피해 우려지역 주민에 대한 긴급 대피 준비 등 홍보태세를 갖추고 인력 및 장비를 배치했다.윤진보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 근접한 태풍 중 가장 강한 대형 태풍으로 예보됐다”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는 “태풍 이후 시설이 파손된 부분은 즉시 보수하고 폐사체나 유입된 오물은 신속히 제거해 2차오염이나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며 “수질 변화와 어류의 유영 상태 등을 세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 해양수산과학원에 문의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천혜의 자연과 조화되는 역사문화 도시 건설을 위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을 수립 추진한다.군은 지난 7월1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주민, 대학교수, 용역업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 및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해남군 전역(987.64㎢)을 대상으로 경관계획을 수립, 천혜의 자연, 개성과 매력, 지속과 조화를 경관 미래상으로 두고, 진화하는도시, 아름다운해안, 살아숨쉬는 자연, 전통이 있는 역사문화를 목표와 전략으로 삼고 있다.이와 함께 경관계획의 기본방향은 지역별, 대상별 경관계획을 제시하고 주요지점을 설정해 조망, 역사, 문화경관을 수립한다. 또한 테마설정 및 경관구조 분석, 경관특화 방안을 수립하여 주요지점에서 시뮬레이션 검토를 통한 근경․ 원경 등 경관을 분석하게 된다.아울러 공공디자인계획의 기본방향은 가로시설물, 건축물, 옥외광고물 등 경관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요소별 디자인 추진전략 및 공동지침 등 가이드라인과 세부 요소별 기본방향, 추진전략, 구체적인 디자인 기준 등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박철환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