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심덕보 서장은 2014. 2. 9(일) 포항 북구 죽장 상옥지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고립가옥의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심덕보 서장은 죽장면 상옥리 일대 70㎝ 가량의 폭설로 인하여 독거노인 거주 민가 일부지역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해, 11:00~16:00까지 경찰의경 1대 중대를 동원하여 장비가 진입되지 않는 독가촌(A씨, 여 80세 등이 거주하는 마을 진입로 2km) 고립마을의 진출입로를 확보하는 등 제설작업 활동과 더불어 교통사고예방 활동 지원으로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홍익치안 활동을 실천하였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폭설지역의 피해시설과 농작물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지속적인 재난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지난 13일 서울외신기자클럽 소속의 해외 언론 21개사 29명의 기자가 포항을 찾아 포항운하 등 최근 발전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외신기자들은 포항운하를 방문해 포항시 관계자로부터 개발 계기와 과정 등의 설명을 듣고 개발 잠재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특히, 외신기자들은 포항운하가 산업화에 밀려 막혔던 물길을 잇는 환경복원 및 도심재생 프로젝트라는 설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즉석 취재를 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주변의 환경과 개발과정에 담긴 스토리 등을 통해 잠재적인 개발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직접 현장 설명을 했던 이재열 포항시건설사업소장은 “우리와는 달리 포항운하의 개발 배경과 과정 같은 숨은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면서 “봄이 되면 포항운하를 비롯해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포항을 취재하고 싶다는 기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일본 교도통신의 야스지 마츠모토 기자는 “일본에도 몇몇 운하가 있지만 포항운하 만큼 자연과의 어울림이나 환경 등을 크게 고려하지는 않았다.”면서 “포항운하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텔링이나 주변 환경, 그리고 포항만의 강점을 볼 때, 매력적인 개발적지로 연중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는
포항시는 죽도어시장의 안정적 해수 공급 및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5월까지 죽도시장 상인들과 지역 어업인 들의 숙원사업인 죽도시장 청정해수 공급시설을 설치한다.이는 포항운하 준공, KTX포항 직결선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죽도시장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주변 상가에 개별적으로 공급하는 해수 차량의 무질서를 해소하고, 청정해수 공급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이병석 국회부의장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죽도어시장 청정해수 공급공사는 송수관로 2.2㎞, 급수관로 1.8㎞ 총4㎞의 관로를 송도수협 활어 위판장에서 죽도어시장까지 도로 굴착 대신, 인도로 관로를 매설해 친환경적인 해수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또한, 전기계측 제어시설, 펌프실, 여과실 등도 설치해 350곳의 주변 상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청정해수 공급시설이 완공되면 청결하고 위생적인 수산물판매로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대한민국 공교육계 대표 모임인 ‘2014년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8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국회, 교육계, 고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교육계 신년행사에는 서남수 교육부장관, 시·도교육감, 신학용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황우여 새누리당대표,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무성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교육계, 정치권, 사회각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행복한 학교, 인성중심 교육 만들기를 위한 교사, 학생, 학부모대표의 약속 퍼포먼스와 함께 자랑스러운 교총인 16명이 수상을 했으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안양옥 회장)는 국무총리 산하에 ‘인성교육범국민실천위원회설치’ 등 교육정상화 과제를 제시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박승호 시장은 2012년부터 포항시에서 추진해온 감사운동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 교례회에서 전국 최초 ‘인성교육도시’ 동판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5월에는 교육부로부터 감사운동이 ‘인성교육 우수프로그램 No1’로 선정되는 등 포항시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장에 윤석호 신임 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 윤 지사장은 경북 청도 출생으로 동아대학교 화공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 및 학위취득 ,1988년에 공단에 입사하여 공단 감사실, 울산지사HRD사업팀장, 경북지사HRD사업팀장, 본부 직업능력지원국 및 직업능력기획국의 업무등을 두루 두루거친, 다재다능함을가춘 '멀티 플레이어'라는 평이다.윤석호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새 정부 정책과제인 고용율 제고를 위한 정책 사업으로 『한국형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사업 설계에도 참여했다.이번에 포항지사로 부임하여 포항 등 경부 동부 지역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일학습 병행제』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4년 새해, 포항시에는 KTX가 개통되고 포항운하에 크루즈선이 운항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KTX 개통2014년 12월이면 KTX 포항직결선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반나절 생활권으로 접어들게 돼 시민들의 생활패턴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포항신역사 건설과 함께 이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포항운하 관광 활성화지난 11월 개통한 포항운하에 3월부터 크루즈선이 운항해 포항시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인근 죽도시장, 송도․영일대 해수욕장과 연계한 해양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포항시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가동포항시내 도로교통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전파하는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이 구축된다.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첨단 IT기술을 융합해 운전자들이 차량에 무선통신장비(OBE) 기능을 탑재한 네비게이션을 통해 시내 교통상황, 돌발정보 및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받아 시가지 교통 혼잡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친환경 학교무상급식 지원 확대포항
2014 갑오년 말띠 해,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해를 맞는 영일대, 굿모닝 독도’라는 주제와 슬로건으로 해넘이행사와 2014년 청마(靑馬)의 꿈을 맞는 일출 행사를 볼 수 있게 된다.포항시는 내년 갑오년 말띠 해를 맞아 외지 관광객과 호미 곶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과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함께 준비한다.시는 매년 열리는 호미 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시간 절약과 원거리 교통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 해상누각인 ‘영일대’ 일원에서 해넘이와 더불어 해맞이 행사를 준비해 도심 속에서 편하게 일출을 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특히 ‘영일대 해맞이행사’는 ‘해를 맞는 영일대’를 주제로, ‘굿모닝 독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마의 꿈’을 향해 힘차게 해를 맞는 영일대와 포항의 독도사랑이 느껴지는 다양한 행사로 전개된다.포항운하와 감사운동 및 독도 등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문을 연 ‘I LOVE 독도’ 해넘이 행사는 아듀 2013 송년음악회, 독도 바로알기 독도퀴즈, 독도 두드림‧독도를 깨워라 대북공연 등이 펼쳐지고, 영일대 해상누각 앞에서 희망찬 새해 2014년을 상
지난 19일에 포항북부경찰서로 3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이 편지는 얼마 전 포항북부경찰서장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만나 전 직원들의 수고가 담긴 위문금을 전달한 안양과 최양, 그리고 학생들이 다니는 해맞이지역아동센터장이 경찰서 직원들의 정성에 감사편지를 보낸 것이다. 어릴 적 소녀가장으로 먼 친척 할머니 품에서 자라다가 이곳저곳으로 보내지며 어렵게 살아온 최양과 공사현장에서 몸을 크게 다친 아버지를 돌보며 식당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안양은 포항북부경찰서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위문금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또 평소 이 두 학생의 학습과 생활을 도와주는 해맞이지역아동센터장 김화선 씨는 “서장님이 센터를 다녀간 후 센터의 학생들에게 경찰의 꿈이 생겼다”며 경찰의 따뜻한 마음을 고마워하는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 서장님은 “우리에 조그만 마음이 학생들의 마음에 이렇게 감동이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등을 지속적으로 위문․후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제16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에서는 체험콘텐츠가 푸짐하게 준비돼 밤을 새우며 새해 일출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지루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시축제위원회는 31일 오후부터 새해 1월 1일 일출 후까지 다채로운 테마별 체험행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우선 31일 저녁 8시부터 해넘이 행사의 하나로 호미곶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호미곶 오픈스튜디오’는 인터넷으로 미리 모집한 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7080통기타 등 지역 동아리와 각종 축제 수상자들의 다양한 공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또 2014 갑오년 말띠 해를 상징하는 말 조형물을 호미곶광장 주무대 양쪽에 설치해 관광객들이 전통한지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붙여 자정에 점등하는 ‘희망을 말을 타고’와 자정 이후 개방된 메인무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 호미곶광장에 새로 조성된 주무대를 적극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문난’ 호미곶 떡국을 함께 나눠먹는 1만명 떡국나눔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떡국을 끓이는 초대형 가마솥 앞에서는 땔감에 액운을 적어 불에 태우는 ‘액운타파’ 체험행사
겨울철 대표적인 먹을거리인 ‘포항 구룡포과메기’가 18일 국가대표선수의 산실인 태릉선수촌에서 소치동계올림픽 및 2014년 아시아게임 참가 국가대표선수들의 식탁에 올랐다.이번 홍보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외 양궁선수 등 국가대표선수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에서 갓 장만한 ‘포항 구룡포 밥반찬 과메기 도시락’을 시식하며 금메달 파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