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전라북도 식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간 일본 유력 바이어인 아이후즈 사를 초청해 전라북도 주요 식품기업 9개사를 방문, 상품을 소개하고 수출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해외 수출 계약 310억 원의 성과를 도출해 해외 시장 판로개척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발효엑스포조직위는 올해에도 연중 지속적인 전북 상품 발굴과 해외바이어 확보에 주력하여 더 많은 전북 상품에 세계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후즈 사는 1998년도 설립해 니혼 악세스, 이토요카도, 고쿠부, CGC 재팬 등 일본 대형 유통사와 거래하고 있는 연간매출 20억 엔의 한국식품 제조 및 수출입 전문 기업이다. 조직위가 마련한 이번 방문을 통해 전주의 찬드림, 익산의 서동아로비타, 완주의 봉상생강조합, 깃듬, 남원의 선호발효식품, 드림인, 순창의 순창장류, 문옥례가, 고창의 참바다영어조합 등 총 9개사 40여 상품에 대한 수출 상품 발굴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엑스포에 참여하여 300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익산 서동아로비타는 파프리카 발효소스와 아로니아 식초, 아로니아 잼 상품을 출시해 큰 관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원장 김종엽)에서는 도민들의 지식 함양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4년도 사이버 도민강좌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개설강좌는 외국어 3개 과목(영어, 일본어, 중국어), 자격증 3개 과목(주택관리, 공인중개, 직업상담) 총 6과목이다. 2014년도 사이버 도민강좌는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jeonbuk.npagoda.com)에 접속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특히 2014년도 교육계획에 한중 FTA 대비 중국어 비중 확대 등 교육 수요자인 도민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도민의견 중심으로 다양화하는 등 도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올해로 4년째 실시되는 사이버 도민강좌는 지난해 1만 560명이 참가해 2011년도 대비 6천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무원교육원에서는 “도민강좌의 내실화를 위하여 강좌 콘텐츠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 등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강자 통계 분석과 도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도민강좌교육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소규모 농어촌 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어울림학교에 학생 수가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전주원동초는 어울림학교 지정 당시 5명이던 학교 학생수가 64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무주 괴목초는 17명이던 학생수가 27명으로 늘어났다.지난해 어울림학교로 선정된 22개 학교에서 총 816명이던 학생수가 948명으로 증가해 132명(116% 증가)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학년 졸업생들의 자연 감소분을 제외하면 재학생들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도심의 대규모 과밀 학교와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하나의 통학구로 묶는 공동통학구역 지정방식으로 소규모 농어촌학교를 살리기 위한 농어촌교육 희망찾기 어울림학교를 22개 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도교육청은 2014년에도 어울림학교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방과후학교 운영, 노후시설의 현대화, 자연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통학 편의 제공, 복식학급 해소, 정규교사 배치 등의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또한 농어촌 지역 내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현재 어울림학교는 전주원동
전라북도교육청은 폐교 직전의 임실서고등학교를 임실 치즈산업과 순창 장류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거점 특성화고 형태의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로 개편해 개교한다.새롭게 개교하는 한국치즈과학고는 보통과 1학급을 치즈과학과로, 정보처리과 1학급을 조리과학과로 급당 24명 씩 학년당 48명을 모집한다.치즈과학 마이스터고에 준하도록 학급당 학생수를 27명에서 24명으로 줄이고, 신입생 모집단위를 도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제과제빵, 조리, 식품가공, 유가공실을 갖춘 최첨단의 조리실습실 2실, 치즈과학실 2실 및 학생 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완공했으며, 치즈과학 및 조리과학 전공교사를 2015학년도까지 100% 확보할 예정이다.또한 임실군 지원을 받아 9박 10일간의 스위스 치즈 산업 현장체험을 다녀왔으며, 올해는 도교육청 지원을 확대하여 체험기간 및 인원을 증원할 예정이다.이를 토대로 섬진강 상류 청정 임실지역 생산원유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치즈제조 유통 및 순창 장류산업과 연계한 발효식품 개발, 조리, 유통 전문가를 양성 배출을 목표로 한다.이러한 노력으로 매년 신입생 지원자가 미달이었으나, 2014학년도에는 신입생 지원율이 54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해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10일 불합리한 지방규제로 인한 각종 기업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방규제 신고 및 고객보호 센터′를 기업지원과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행정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구축된 ′규제개선 신고시스템(온라인)′을 전라북도와 도내 시․군 홈페이지에 연계한데 이어 ′지방규제 신고 및 고객보호 센터(오프라인)′를 설치하여 기업규제 애로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규제개선 신고시스템(온라인)′와′지방규제 신고 및 고객보호 센터(오프라인)′를 통해 접수된 각종 규제관련 애로는 분야별로 사전 검토를 거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지방규제개선위원회(안행부)′에 상정·심의, 관계부처 협업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규제애로를 조속히 해소하고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하여 관계부처에 통보하여 홍보하게 된다. 규제개선은 현장 중소기업에 대한 의견수렴이 필수적으로 현장 상황과 맞지 않는 규제개선은 그 효과를 거양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장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요청, 이의·불만 표출이 필요하다. 그간 기업인 등은 행정기관의 규제신고에 대한 불이익을 우려해 불만을 쉽게 토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물가안정 시책 일환으로 지난 2009년 우리도가 처음 으로 도입한 ‘착한가격업소’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착한가격업소’란 각종 원자재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요금동결과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하여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업소다. 지정권자인 시군에서 현지점검 및 적격여부, 읍면동장․소비자단체 등 추천업소 대상으로 시장·군수의 현지실사·평가 및 심사, 도 및 안행부의 협의·검토를 거쳐 지정 된다.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2013년 12월말 총 342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를 통해 경제 전반적인 개인서비스 물가안정에 기여함으로써 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에 전북도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새마을금고, 신보, 은행 등을 통한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등 금융·재정지원 착한가격업소 안내․홍보, 컨설팅 우대 등 행정적 지원 강화한다. 또 착한가격업소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한 신문, 방송 등 홍보강화 착한가격업소 매출증대를 위해 SNS 홍보, 리플렛 배포, 시군 및 기관․단체 등에 점심시간, 회식 등 시 착한가격업소 이용토록 홍보할 방침이다. 아
정읍시는 지난 7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생기시장 주재로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90명과 훈훈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13일부터 4주 동안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보고 느낀 점을 시정에 반영하고, 학생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앞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생기 시장은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확대된 AI(조류인플루엔자)를 대처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학생들이 공직과 시정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민선 5기 들어서 특수시책으로 전국 지자체중 앞서서 시행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대한 긍지를 밝혔다.또한,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느 곳에서든지 열정과 패기를 간직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큰일을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소감문을 발표한 배다솜(원광대 4학년) 학생과 신다연(경희대 1학년)학생은 “4주간의 시청 아르바이트를 통해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정읍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전라북도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 2주갑(12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한 동학농민혁명 교재를 발간했다. 그동안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도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를 형성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재를 만들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역사를 배우는 도내 학생들에게 모두 배포해 수업시간에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동학농민혁명 교재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 및 전개과정, 동학농민혁명 속에 담긴 정신 및 가치, 동학농민혁명의 유적지 안내, 시, 동화, 그림 등 학생 문예작품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정신 등을 사진, 그림, 만화와 함께 만들어 학생들의 동기 유발과 이해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김경호 학교교육과장은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지 120년 되는 해에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교재를 발간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배우며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 교재를 시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한국 헤비메틀의 전설’디아블로 밴드와 협연한다.이사벨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사벨의 달콤한 발렌타인 콘서트’에서 디아블로와 함께 For the Peace(평화를 위하여)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이사벨과 디아블로는 이를 계기로 이사벨디아블로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여 For The Peace를 선두로 Phantom Of The Opera, Meadows Of Heaven등의 파격적 록페라 무대를 프로모션해 나갈 계획이다.팝페라와 헤비메틀 밴드의 연합은 처음이다.포 더 피스는 이사벨이 올초 발표한 신곡으로 록과 메탈의 강렬함과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유니크함이 교묘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 록페라 장르의 노래이다.천상의 음색을 자랑하는 이사벨이 헤비메틀 밴드의 강렬한 사운드와 호흡을 맞추어 록페라의 진수를 선보이는 것.지난해 20주년 기념앨범을 발표한 디아블로는 폭발력있는 연주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마니아층에게 인정받는 ‘한국 메틀의 자존심’이다. 서태지, 임재범, 판테라, 주다스프리스트 등 국내외 탑밴드 공연 게스트로 섰으며, 요즘은 화제의 영화수상한 그녀에서 전설의 밴드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한층 다
2014학년도 청소년 겨울 과학캠프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전주근영여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 및 연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이 참가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과학체험 한마당, 창의성 경진대회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의 생활화를 이해하는 STEAM교육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과학캠프는 기존의 주입식, 암기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탐구․실험 중심으로 진행돼 정립된 지식과 개념, 이론을 배우던 기존 과학교육을 넘어 지식을 왜 배우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이해하고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 되는지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캠프는 창의성 경진대회와 체험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되며, 창의성 경진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학교별로 이메일로 신청을 받아 초·중·고 별로 각 25팀이 참가한다. 초등학교는 ‘느림, 느림, 거북이 골드버그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통놀이 문화의 하나인 새총을 제작 발사, 중학교는 제한된 재료를 이용하여 ‘2중 구조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