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즈=최은찬기자) 전라남도는 전통 민속 생활체육인 씨름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광 법성포 숲쟁이공원 특설경기장에서 ‘2012년 전남도 씨름왕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2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 전초전 성격으로 22개시·군에서 초·중·고·대학부, 청년·중년·장년부, 여자부(3체급)로 구분해 치러진다. 각 부별로 시군에서 4명씩 총 880명이 참여해 해당 시·군 및 출전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선의의 경쟁과 함께 화합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각 부별 최종 우승자는 대통령배 전국씨름왕대회에 전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전통 전래 경기이자 무예인 씨름은 온 몸을 움직여 힘과 기술을 겨루는 운동이므로 체력·기술·투지 세 가지 조건이 요구되는 운동이며 신체를 조화롭게 발달시켜 힘을 길러주고 정확한 판단력과 인내력, 군형감각 등을 키우는 데 좋다. 특히 다른 투기종목과 달리 서로의 체온이 오가는 운동으로 정이 통하는 우리 민족성과 일맥상통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올해 씨름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씨름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더 타임즈=최은찬기자) 결혼예물전문 제조유통기업 ‘청담아틀리에’는 기혼 여성 100쌍을 대상으로 ‘부부싸움 후 화해방법’에 대한 자체 이색설문조사를 지난 16일 추가 발표했다. 기혼여성 답변 중 ▲1위(45%)로는 ‘차분한 대화를 시도한다’ ▲2위(29%)는 ‘맛있는 저녁을 준비한다’ ▲3위(16%)는 ‘현금 등 용돈을 챙겨준다’ ▲4위(6%) ‘종교(기도)로 극복한다’ ▲5위(3%)는 ‘몇 일간 대화를 안 한다’가 선정되었으며, 이색응답으로는 이혼을 적극적으로 고려한다는 무서운 기혼여성도 있었다고 이번 설문조사를 주관했던 회사의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번 설문조사인 기혼남성들의 1위 내용과는 달리 여성들은 정서적인 대화를 매우 중시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또한 화해 시엔 귀걸이, 목걸이 같은 간단한 주얼리 같은 선물도 더불어 챙겨 주는 센스 또한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이 회사의 상품개발팀 이재현 과장은 전했다
(더 타임즈=최은찬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장마에 대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공사 중인 골프장, 산업단지, 채석장 등 대규모 산지 개발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재해관리를 강조하고, 사업자와 감독기관에는 적극적인 대응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 현재 공사 중인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업장은 전국 약 1,100개소 장마기에 공사 중인 사업장의 재해대책이 부실할 경우 산사태, 절·성토 사면 붕괴, 유류 및 폐기물 유출 등 그 피해가 직접적이고, 광범위하므로 2중 3중의 사전예방 조치가 요구된다. 이에 환경부는 6월 15일∼9월말까지를 ‘장마철 재해예방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1차적으로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 모의 가동훈련 등 현장근무자에 대한 재난대응교육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특히, 현장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절개지 안정화 여부, 유류 저장시설 및 폐기물 보관시설 관리 등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배포했다. 이와 더불어 유역·지방환경청에서는 특별단속반을 가동해 공사 중단으로 방치된 사업장, 민원유발 사업장, 과거 협의내용 미이행 처분을 받은 사업장 등을 집중점검하고, 환경
(더 타임즈=최은찬 기자) 전라남도의 양대 축제인 2012명량대첩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일정이 각각 10월 첫 주와 셋 째주로 확정돼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국제농업박람회, 통합의학박람회 등과 함께 10월 남도로의 국내외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13대133 불멸의 승리’를 이끌었던 명량해전에 참여한 충무공과 지역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명량대첩축제’를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해남 우수영 및 진도 녹진광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불멸의 해전사! 감동의 재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에는 해남군민과 진도군민이 주역으로 참여한다. 엄숙하고 장엄한 기본 구도를 유지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테마행사와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명량해전 재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특수효과 보강, 왜선 대형화, 해전 참여 선박 및 승선 인원 확대 등에 나선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양한 선박들을 바다에 출현시켜 바다 볼거리를 보강하고 부대행사와 야간 프로그램 강화차원에서 이순신 뮤지컬 공연과 야간 노천극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남도 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통 음식문화를 계승
(더 타임즈=최은찬기자) 어제 발표된 교육과정평가원은 2012학년도 수능 분석 자료에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많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근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자기주도학습법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 스스로가 학습의 참여 여부에서부터 목표 설정 및 교육 프로그램의 선정과 교육평가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전 과정을 자발적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는 학습 형태이다. 이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고 학년이 높아져도 스스로 공부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사에서는 사교육인 인터넷 강의를 어떻게 자기주도적 공부로 활용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스스로 시간을 계획해 쓰고, 그날의 학교 수업에 해당하는 내용을 복습하는 공부습관이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지만 특별히 떨어지는 과목이 있거나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지도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 인터넷 강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선다면 이용 목적과 기간을 분명히 정하고 인터넷 강의를 ‘학습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인터넷 강의는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현명할까? 성
(더 타임즈=최은찬기자) 전남산 농수축산물의 서울지역 유통 거점 역할을 할 ‘전남 친환경 식품 유통센터’가 강남구 개포4동 국악고교 인근에 터를 잡았다. 전라남도는 연면적 1만2천684㎡에 달하는 대규모 ‘전남 친환경 식품 유통센터’를 전국 최초로 추진, 착공 14개월만에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친환경 식품 유통센터는 그동안 ‘농업은 생명산업과 안보산업’이라는 인식을 갖고 친환경농업을 역점 추진해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업 면적이 전국의 61%를 차지하며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전남도가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위해 설립한 것이다. 전남도는 친환경 농수축산물의 메카로서 생산자인 농수축산농가의 소득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1년 3월 민간투자자인 ‘전남 친환경 농수축산물유통(주)’을 사업 시행자로 지정해 추진해왔다. 총 사업비 115억을 투입해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을 짓고 1층에 233평 규모의 ‘친환경 식품 판매장’을 마련, 국민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제품 전문 판매장인 전남 친환경 식품 유통센터는 앞으로 생산자인 농어민과 축산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더 타임즈=최은찬 기자)오는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이다. 매년 6월 17일은 기상이변과 산림황폐화 현상 등으로 세계 곳곳의 심각한 사막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994년 6월 17일 제49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사막화방지협약을 채택한 것을 기념하여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로 지정되었다. 사막화란 오랜 시간 동안 기상이변으로 인해 가뭄이 지속되고 무분별한 인간들의 개발로 숲이 사라지면서 지역이 점차 건조한 사막지형으로 변해가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사막화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가고 있다. 아프리카 및 미국,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사막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과 몽골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도 사막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매년 봄 한반도에도 중국의 고비사막 및 타클라마칸사막, 전 국토의 40%가 사막화 지역인 몽골로 인해 황사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예전과 비교해 황사발생횟수가 잦아지고 먼지농도의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어 사막화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사막화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환경난민으로 전락하고 있다. 매년 지구의 사막화 면적이 급속도로 늘어남에
(더 타임즈=최은찬기자)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현장 맞춤형 멘토 및 안내자 역할을 수행할 현장 코디네이터를 6월 20일(수)까지 모집한다. 귀농·귀촌 현장코디네이터는 역량있는 귀농·귀촌인을 선발하여 귀농 희망자의 준비, 실행, 정착에 필요한 기본마인드, 정보수집, 네트워크 형성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현장코디네이터는 총 2기에 걸쳐 기수별 30명, 총 60명을 선발하며, 6월 25일부터 3박4일간의 교육과정 이수 후 전문 코디네이터로서의 자격을 부여 받아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교육내용 및 신청방법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인력육성팀) 및 천안연암대 귀농지원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장코디네이터 과정은 (1기)6월 25일~29일, (2기)7월 3일~6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며 ▲정보관리 네트워크 ▲나의 인맥지도 만들기 ▲소셜미디어 활용방안 ▲상담·커뮤니케이션 스킬 ▲액션플랜 작성 등 개인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각종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관리·안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더 타임즈=최은찬 기자)2012년 06월 14일 -- 포인트 명함이 영업맨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인트 명함이란, 명함 뒷면에 전자화폐번호를 기재해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한 후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명함을 말한다. 실물 사은품에 비해 활용도가 높고, 상품권 명함보다 부담이 없는데다 명함을 장기간 지니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도 뛰어난 편이다. 포인트 명함을 제작하고 있는 ‘띠앗’의 관계자는 “명함을 받은 사람들은 명함에 인쇄된 전자화폐 번호를 마일리지 전문 사이트 띠앗닷컴(www.thiat.com)에 등록한 후 쇼핑, 생활비 감면, 모바일 상품권, 게임, 교통비, 주유비 등 실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명함을 받아도 버리지 않고 보관해야 할 가치가 있고, 이를 통해 명함을 주는 사람도 명함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띠앗은 현재 명함 디자인 서식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포인트 금액과 명함 인쇄비를 포함한 모든 제작을 무료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명함 제작의 기술이나 노하우가 없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띠앗 홈페이지에 명함을 받은 사람이 전자화폐 번호를 등록하
(더 타임즈=최은찬 기자)최근 그렉시트 가능성과 유로존 경제 비중 4위인 스페인의 은행 부실 확대로 유로존 위기가 재고조되었다. 이에 따라 그리스, 스페인 등 위기국의 국채 금리가 위험수준으로 높아졌고 유로화 환율도 1.25달러를 하회하는 등 금융시장은 다시 혼란에 빠졌다. 유로존 위기의 수습 가능성 유로존 위기는 4가지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수습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 그리스 2차 총선(6월 17일)에서 보수당의 연정 가능성이 높다. 총선 이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신민주당 등 긴축안에 찬성하는 보수당의 승리가 예상되며 이는 긴축안 이행 선언으로 이어질 것이다. 둘째, G20 정상회의(6월 18~19일)에서도 유로존 위기를 낮출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과 글로벌 정책공조가 논의될 것이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 공조가 합의될 수 있다. 셋째, 유럽 정상회의(6월 28~29일)에서는 신재정협약에 성장협약을 추가하는 합의안 도출이 모색될 것이다. 성장 지원은 유럽투자은행의 대출 확대와 유럽 구조기금(2007~2013년)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금융동맹(Banking Union), 유로본드 도입까지 포함한 2차 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