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 광주시청 소속 기보배 선수가 20일 광주 유촌 초등학교를 찾아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광주시체육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기보배 선수가 직접 체육수업과 멘토링, 양궁시범에 나섰으며, 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을 하며 어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보배선수의 세계최고의 양궁 실력을 보여주자 아이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그동안 양궁 선수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환희와 좌절, 에피소드 등을 들려줬다.한편, 광주시체육회는 다음달 3일에는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안겨준 최은숙(광주서구청)선수를 초청한 재능기부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적으로 섭취한 소금은 약 12g(나트륨 4,791mg)로, 2010년(4,831mg)보다 소폭 감소하여 증가추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하는 권고기준 5g에 비하면 여전히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나트륨 섭취량은 성별, 거주지역, 소득수준 등과 상관없이 모든 인구집단에서 높았으며, 특히 30~40대의 섭취 수준이 높았다. 특히 남자는 WHO 권고기준 대비 3.4배인 6,808mg을 섭취하고, 여자는 2.3배인 4,687mg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트륨 섭취의 주요 음식은 김치류, 찌개류, 면류 등이 차지했으며 김치류는 전 연령에서, 20대까지는 라면, 50대 이후에는 찌개류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고 이들의 절반 이상(53%)이 가정식에서, 36%가량은 음식업소 음식·단체급식 등의 외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빈도가 잦은 30~40대 남자는 나트륨의 50%가량을 외식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는 2008년 66%에서 3년 동안 52.7%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반면 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는 2008년 29%에서 2011년 36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건국대 최나연 학생(23·사범대 체육교육학과 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우승을 차지했다.총상금 150만 달러다.최나연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트윈이글스 골프장 이글코스(파72·6천6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가 된 최나연은 올해 투어 신인왕 유소연(22·한화)을 2타 차로 제치고 7월 US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2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09년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최나연은 개인 통산으로는 7승째를 따냈다. 우승 상금 50만달러(약 5억4천400만원)를 받은 그는 시즌 상금 198만달러(2위)로 자신의 한 시즌 상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나연은 상금왕에 올랐던 2010년 187만달러가 자신의 한 시즌 최고 상금 기록이었다.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뚝 떨어지고 강풍이 부는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출근길 직장인들의 복장도 두터워졌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허리통증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관절이 굳어져 더 큰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근육량 감소와 관절에 대한 지지력 약화로 이어지면서 관절부위의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특히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 숨겨진 연골도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외부 환경에 민감하다. 기온이 떨어지면 연골이 쉽게 굳어지고 작은 충격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겨울철에는 꾸준한 관절 관리가 필요하다. 초겨울 같은 가을, 더욱 기승을 부리는 허리 및 무릎 관절 질환들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추위에 민감한 허리 통증 환자, 바람피하고 통증 부위는 따뜻하게기온이 낮은 날씨에는 특히 요통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다. 이유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것이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비
한국시리즈가 시작됐다. 삼성과 SK가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프로야구 관중이 700만이 넘었고, 한국시리즈는 26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면서 프로야구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한국시리즈의 여파로 밤새 야구장에서 응원하는 관람객들이 많아졌고, 쌀쌀한 날씨에도 야구장에는 직접 공을 던지며 야구를 즐기는 시민들도 많아졌다. 국내 상황을 살펴봐도 사회인 야구단이 많이 활성화 되어 전국적으로 1000여 개의 사회인 야구 리그가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몸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선수들같이 화려한 플레이를 따라 하다가는 부상을 면치 못한다. 특히 무리한 배트 스윙이나 팔 동작으로 허리나 어깨를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또 야구 경기를 관람할 때에도 3시간 이상 한 자리에서 응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한 응원이 허리나 어깨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딱딱한 야구장 좌석, 올바른 응원 자세 중요야구장 좌석의 경우 대부분 등받이가 없는 곳이 많다. 특히 응원 시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구부정하게 앉을 때는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서 있을 때보다 약 1.85배 정도 더해지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더타임스 이종철 기자]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주부 김경희(45세)씨는 최근 아이와 함께 가을운동회를 다녀왔다. 직장생활을 하느라 평소에 운동할 기회나 시간이 많지 않았고 오랜만에 아이와 놀아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와 함께하는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운동회 도중에 허리통증이 약간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운동회가 끝난 다음 날부터 약간씩 허리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했고, 밤에는 쿡쿡 쑤시기 일수였다. 오랜만에 운동을 한 것이라 생각하고 침으로 치료하는 정도로 버텨보려 했지만 날이 갈수록 통증만 심해질 뿐, 잘 가라 앉지 않았다. 결국 통증을 견디지 못한 0씨는 통증클리닉을 찾았고 MRI 검사를 받아본 결과 심한 요추염좌와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으로 나타났다.운동하기 좋은 가을 계절이 시작되면서 초등학교에서는 가을운동회가 한창이다. 운동회에서 릴레이 달리기나,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다. 하지만 40, 50대 부모님들에게는 결코 만만한 운동이 아니다. 특히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릴레이 달리기나 줄다리기는 허리와 무릎,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더타임스 김기연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www.thenorthfacekorea.co.kr, 대표 성기학) 클라이밍팀소속 김자인, 민현빈 선수가 지난 19일~21일 전남 목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7차 월드컵’에서 리드부문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전세계 26개국 13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리드와 스피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7차 월드컵은 세계랭킹 20위 이내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정상급 실력을 선보였다. IFSC 클라이밍 월드컵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0년 8월 춘천 대회 이후 2년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자인 선수(24,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는 1, 2차 예선을 모두 완등하며 단독 선두로 준결승에 진출, 1위의 성적으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후 열린 결승전에서 2012 시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를 제치고 올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자인 선수는 지난달 23일 벨기에 퓌르스 4차 월드컵, 이달 1일 미국 애틀란타 5차 월드컵에 이어 올 시즌 월드컵 3승을 기록하며 2012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랭킹 종합 1위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보건소는 건강 행복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전북권역 원대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전체 사망의 25.4%을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및 환절기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10월 17일 삼광교회 노인대학에서 1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뇌졸중예방관리’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원광대 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교수를 초청해 열린 이날 강좌에는 뇌졸중 의심 증상과 대처방법, 뇌졸중예방관리 9대 수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강의와 함께 책자와 응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뇌졸중 스티커를 배포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뇌졸중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뇌졸중 예방 관리를 위해 원광대병원 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하여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건강도우미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주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현재 2,619명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캠
[더타임즈 김은정 기자] 지난 런던올림픽 한일축구전에서 독도세리머니와 관련해 일본에 저자세로 이메일을 보냈던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이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중연 회장은 지난 17일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으로 회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 글에서 “이제 거취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며 “이번 회장 임기를 끝으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조 회장은“한국 축구가 커다란 성과를 내고 나면 꼭 국회에 불려 나가는 일이 생기는 현실이 늘 의아하고 아쉽다”면서 “최근 정치권 일부에서 요구하는 국회 출석과 자료 제출 등이 축구 발전을 위한 순수한 의도에서 나온 것만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오는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통보받았으나,다른 업무상의 이유로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이 돌아왔다. 계절중 가을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보니 특히 주말이 되면 등산을 즐기기 위해 지역의 단풍명소를 찾는 이가 많아진다. 올해 설악산의 경우 10월 중순이 절정기로 주말에 많은 등산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등산을 즐기는 이가 많아지는 만큼 사고도 늘어난다. 최근 5년간 경기도내 산악사고는 지난 2006년 896건, 2007년 894건, 2008년 1446건, 2009년 1475, 2010년 1490건 등 증가 추세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내 가을철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365건으로, 월평균 123건보다 196%나 높았다.또 척추무릎관절전문 세연통증클리닉이 지난해 9월~11월까지 3개월 동안 병원을 내원한 10세~70세 남녀 환자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등산으로 인한 척추후관절증후군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총 673명 이였으며, 발목염좌 환자는 총 102명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 됐으며 연령대는 척추후관절증후군은 30~50대, 발목염좌는 20~50대 가 가장 많았다. 건강 위해 하는 등산… 잘못하면 병 생겨요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입산객들이 많아지면서, 허리나 무릎,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