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시장규모는 현재 약 3천억 원대로 추정되며, 향후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시장은 다국적 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 상륙을 시작으로 ‘커피빈’ ‘엔제리너스 커피’ 등 대형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국내시장을 장악하면서 내국인들의 인스턴트 커피 입맛을 순식간에 바꾸어 놓았다. 동시에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시장 파이 또한 급속도로 팽창되었으나, 지난 2003년 경기침체를 겪으며 대거 정리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기업들의 커피시장 진출이 속속 이어짐에 따라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조짐이다. 이런 가운데 전쟁터에 가까운 현 시장의 틈새를 뚫고 성장해가고 있는 중소 커피브랜드의 약진이 돋보인다. 커피의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구스토커피’가 바로 그 대표주자다. 구스토커피 송구영 대표를 만나 그의 사업 및 커피에 대한 철학을 들어보았다. ----------------------------------------------------------------------------------------■“고급 커피 문화를 알리는 게 우선이죠.”“이태리에서 커피공
국내 최대 슈즈멀티숍(슈마커, 애슬릿풋)을 운영하는 (주)슈마커가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여름휴가! 신비의 필리핀으로 떠나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6일부터 말일까지 약 한 달간 벌이는 이번 이벤트는 세계 최대의 피자배달 전문업체인 도미노피자 및 필리핀 관광청과 제휴해 벌이는 것으로, 필리핀으로 여름휴가를 보내주는 것은 물론 도미노피자, 디지털캠코더,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이 가득한 행사다. 행사기간 내 전국 슈마커 및 애슬릿풋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행운권이 주어지는데, 이 행운권 번호를 홈페이지(www.shoemarker.co.kr)에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경품으로는 디지털캠코더(2명), 도미노피자(300명), 영화예매권(300명/1인2매), 커플 웨딩사진 촬영권(300명) 등이 있다. 당첨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는 도미노피자 스마일포테이토교환권과 MP3 40곡 무료다운로드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들 응모자 중 별도 추첨을 통해 선발된 15명에게는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로 식도락휴가를 보내주는 대박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슈마커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최대 40% 할인의 브랜드(DKNY, Diesel,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거나 동행 없이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은 예전 같으면 ‘궁상맞다’는 소리듣기 딱 좋을 법한 일들이다. 그러나 어느 때부턴가 당당히 스스로를 ‘나홀로족’이라 말하며 ‘혼자 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들의 존재를 증명하듯 요즘 어느 식당이나 까페엘 가봐도 으레 1인용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바(bar) 형태로 좌석을 배치해 혼자 오는 손님을 배려하고 있는 고깃집도 생겼다. 여행사마다 1인 여행 패키지 상품을 앞다퉈 내놓는가 하면, 피부관리실 일색이던 이•미용 시장에도 셀프(self)를 컨셉트로 한 피부 및 몸매 관리 제품들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이들 나홀로족이 생긴 배경으로는 우선 문화의 다양성과 개성을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불어 닥친 경기 불황이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과 고용불안정 등의 원인으로 이른바 ‘생존형 나홀로족’이 등장한 것. 몰려다니며 시간과 돈을 낭비하느니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자기계발에 힘쓰고 가계부담도 덜어보고자 하는 이들 생존형 나홀로족이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부쩍 늘어나고 있다. ■“
흔히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세계적인 위인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는 남다른 유년시절의 비화가 있듯,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브랜드들도 남다른 탄생 비화가 숨겨져 있다. ■생활의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다▷종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독일의 한 작은 마을 제화점에서 탄생했다. 1920년 독일의 한 작은 마을에서 제화업자로 일하던 ‘아디다슬러’는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고 관절에 무리가 오는 가죽바닥 운동화에 불편함을 느껴 발이 편한 운동화를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세계 최초의 고무바닥 운동화다. 이 고무바닥 운동화를 시작으로 스포츠 신발이 등장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후 아디다스가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바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였다. 전설적인 육상 선수 ‘제시 오웬스’가 아디다슬러가 개발한 스파이크 슈즈를 신고 무려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것. 스포츠화 시대를 활짝 열었던 그 사건 이후 육상화뿐만 아니라, 축구화, 농구화 등을 개발하면서 아디다스는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종합 코스메틱 브랜드 ‘로레알’세계 최고의
▶최근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외국 관광객의 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전통공예 전문기업 ‘전통콜렉션‘을 찾았다. 전통콜렉션의 이근희 대표는 30년 전 취미로 공예품을 만들기 시작하다 우연히 백화점에 납품을 하면서 평범한 주부에서 여성 사업가로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했다. 현재 유명 면세점뿐만 아니라 국제공항, 백화점 및 놀이동산을 포함한 전국 12개 매장에 납품을 하고 있는 전통공예품 전문판매회사로 자리매김을 했다. 30년간 가정과 일을 병행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업계의 선두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88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은 전통콜렉션이 성장하는데 큰 기점이 되었다. 당시 한국을 방문한 수많은 외국관광객들에게 우수한 국내 전통공예품을 통하여 한국을 알리는 역할에도 일조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96년부터 시작된 금강산관광사업에서도 각 크루즈선과 금강산 온정각에 기념품 판매매장을 운영하는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도맡아왔다.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한 달에 10여개 정도 신상품을 내놓을 정도로 이 대표는 부지런하기로 유명하다. 주로 사업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얻느냐고 묻자 이 대표는 평소 돌아다니며 구경도 많이 하고 외국
28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패밀리가 떴다(패떴)’에서 하차한 박예진이 스탭 전원에게 남겼다는 이별 선물이 화제다. 어제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로 ‘박예진 이별선물’이 등극하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 선물은 바로 ‘핏플랍’.눈물을 펑펑 흘릴 정도로 마지막을 아쉬워했던 박예진은 야외촬영이 많은 스탭들을 배려해 오래 신어도 다리가 붓지 않는 기능성 샌들 핏플랍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핏플랍 측은 “28일 패떴 방송 후, 전화가 폭주하고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문의가 많아 놀랐다”라며 예상치 못한 ‘박예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한편 박예진이 선물한 핏플랍은 신고 걷기만 해도 운동 효과를 주는 기능성 샌들이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 샌들’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기도 하다. 특허 받은 중창인 ‘마이크로워블보드(MicroWobbleboard)’가 자연스럽게 발바닥 전체로 걷도록 유도해 하체 근육의 사용량을 늘려, 일반 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약 15% 이상 에너지를 소비하게 하는 것. 더불어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엉덩이 및 허벅지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마치 반복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듯한 효과를 가져다 준다. 핏플랍이 본격적으로
▶ 사상초유의 경제위기 풍랑에 휩싸여 유통업체들의 허리가 이리저리 꺾이는 때다. 더욱이 환율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는 수입품 판매업체의 경우 더욱 어렵다. 이런 와중에 아일랜드 산 복근강화기 슬렌더톤의 수입판매업체인 (주)넥솔브 임정빈 대표의 횡보는 의외였다. 슬렌더톤이 국내 상륙해 대중화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2년 내외다. 보통 해외에서 아이템을 계발하고 판매계약을 맺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일인데, 단기간 내 내수 경쟁력 1위 제품으로 끌어올린 것은 업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꼽힌다고. 지난 4월 자동차, 벽걸이TV, 넷북 등 이른바 대박 경품을 내건 슬렌더톤 4행시 이벤트는 약 6천여 건의 응모자가 몰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5월에는 영국에서 다이어트 기능성 샌들인 핏플랍을 수입해 종합 피트니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준비에 임 대표의 하루는 분주하기만 하다. ◀■ “이 나이에 벌써 돋보기라니...”바쁜 와중에도 피트니스 업체 대표인만큼 평소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묻자 임 대표는 스스로 스포츠광이라고 말했다. 왕년에 발로 뛰던 열혈 평직원이었던 그의 습성대로 주로 활동적인 스포츠 종목들을 좋아한다고. 특히 최근에는
벌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불쾌지수’를 낮춰줄 만한 아이디어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노출의 계절’에 대비한 군살 관리 제품은 물론, 몸에 바르고 붙이고 뿌려 사용하는 땀, 냄새, 털 관리 제품들이 바로 그것.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산뜻하고 깔끔한 기분을 전해줄 올여름 필수 에티켓 제품들을 모아봤다. ■ 바르고 붙이고 두르면 끝! “군살 관리 용품”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최대 고민은 아마도 군살일 것이다. 수영복은 물론이고 가벼워진 평상복을 입으려면 속살 관리는 필수인 것. 늘어져 겹쳐지거나 출렁이는 군살들은 보는 이들까지 덥게 만든다.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할 때지만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든 현대인들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다이어트 보조제품들이 나와 있다. 최근 국내 런칭한 영국산 다이어트 기능성 샌들 ‘핏플랍’은 특허 받은 중창 덕분에 신고 걷기만 해도 잘 사용하지 않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자극해 마치 스트레칭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화장품 업체들마다 앞다퉈 내놓고 있는 바르는 슬리밍 제품도 눈에 띈다. 기존 손으로 바르던 것과는 달리 요즘 제품들에는 ‘도구’가 함께 들어있어 제품의 흡수율을 높이고 소
국내 최대 슈즈멀티숍(슈마커, 애슬릿풋)을 운영하는 (주)슈마커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무료쿠폰 증정행사를 벌인다. 멀티숍 국내 진출 9주년을 맞아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벌이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 31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내 슈마커(www.shoemarker.co.kr)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온라인 마일리지 적립은 물론, 모바일게임 5종 무료쿠폰, 포토북쿠폰, 어학원강좌 할인권, 웹하드 무료정액권 및 공연할인권, 도서구입할인권 등 총 6가지 무료쿠폰을 모두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슈마커 측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모바일게임업체 엔타즈, 이익훈어학원 등과 제휴해 기획한 것으로, 향후 개편된 홈페이지가 고객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한편, 슈마커는 전국에 92개의 슈마커와 애슬릿풋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슈즈멀티샵이다. 현재 명동점 및 일부직영점에서 샌들과 플립플랍 구매 시 비치발리볼을 증정하는 여름맞이 행사(소진시까지)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디어 쇼핑몰, ‘알뜰족’ 잡고 불황에도 인기몰이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소비 트렌드 역시 변하고 있다. 기분전환 삼아 즐기던 ‘신상(신제품)’ 쇼핑 비용이 확연히 줄었으며, 외식과 술자리 약속은 암묵적 합의에 의해 서로 자제하는 분위기다. 가능한 많은 부분을 집에서 즐기고자 하는 ‘코쿤족’과 ‘내 물건은 내가 만든다’를 외치는 ‘DIY족’도 생겨났다. 다양한 기능과 화려한 디자인은 빼고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갖춘 제품을 찾는 ‘디버전스족’, 한 가지 제품 안에 다양한 기능이 갖춰진 제품을 사 비용을 아끼려는 ‘컨버전스족’의 등장도 눈에 띈다. 이에 업계에서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등장한 이들 ‘알뜰족’들의 변화된 소비패턴을 한껏 반영한 똑똑한 제품들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주머니 사정 여의치 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들 아이템은 기능에 충실한 것은 물론이고 ‘착한’ 가격은 기본에 기발함과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까지 더해 나날이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 담기만 하면 나만의 케익 완성! 케익웨어(cakewear)직장인 장미정(30세, 서울 마포구)씨는 매달 한 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