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6월 열리는 ‘세계청년회의소 아시아 태평양대회’를 앞둔 가운데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 국내외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숙박시설 지원·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이용객들에게 폐쇄형 이미지를 주는 주차장 가림막 완전 제거, 접객대 개방, 외국인을 위한 간단한 조식 시설 설치 등으로 시는 먼저 컨벤션센터와 호텔 밀집지역인 상무지구 중저가 숙박업소 49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광주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사업과 관련해 오는 15일 오후3시 서구 상무지구 세정아울렛 옆 상무타워 6층에 위치한 외식업중앙회 교육장에서 숙박업소 대표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숙박시설 지원·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최될 국제행사 등에 많은 관광객들이 광주를 찾는 만큼 깨끗한 숙박환경을 조성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우수숙박시설로 전환하는 업소에는 업소당 500만원 이내의 지원 방안을 확정하고, 경영안정자금 등 저리융자 방안도 추진중이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건전한 졸업 문화정착과 신학기를 맞이 해학교폭력예방 지킴이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북구는 작년에 이어 관내 초․중․고등학교 92개 학교의 폭력예방을 위해 주부순찰단 등 자생단체와 연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집중적으로 계도활동과 순찰활동을 전개한다.특히, 일부 건전하지 못한 청소년 문화인 알몸 졸업식, 교복 훼손, 밀가루․계란 투척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사전에 근절시키고자 실시하게 됐다.북구는 동별 간담회를 통해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빈집 등 학교폭력 우려지역을 선정했으며, 주부순찰단원이 주부이면서 엄마로서 사전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활동과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졸업식 당일 학교주변에는 졸업식 뒤풀이를 근절하는 계도활동과 개학 후에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로 등 학원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하게 된다.송광운 북구청장은 학교폭력은 “가정과 사회, 치안, 행정기관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상호 협조하여 노력할 때 근절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노인인구 증가와 생활양식 변화 등 달라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발굴 운영해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며, 농한기인 4월말까지는 중풍예방교실, 면역양생 등이 포함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또 생활체육회 등과 연계해 농어촌 노인프로그램, 생활체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양․한방 재활치료, 한의약 기공체조 등 지역특성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지난 5일 국내 최초 '어린이바다 과학관' 개관식이 목포시 삼학도 근린공원내에서 성황리 마쳤다.어린이바다 과학관은 해양도시로서의 해양과학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관련한 지식과 진취적인 기상을 심어주기 위해 건립했다.이날 개최한 개관식에는 정종득 시장을 비롯한 박지원 국회의원, 배용태 전남행정부지사, 배종범 시의회의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테이프컷팅, 시공사 표창패 전달, 과학관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어린이바다과학관은 삼학도 근린공원내 7,130㎡ 부지, 연건평 3,515㎡, 지상 3층 규모로 2009년도에 착공했으며 총117억원을 투입했다.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32개 체험물을 전시하여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복합적 과학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1층에는 바다상상홀, 깊은바다, 바다아이돔이 있고, 2층에는 중간바다, 얕은바다, 4D 영상관이, 3층에는 바다과학관 사무실과 부대시설로는 갯벌 생태수조, 카페테리아 등을 마련했다.이날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 내부 안내를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현요선(21)씨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 바다과학관이 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순천지부(이하 만남 순천지부)는 지난 2일 시민 및 청소년과 함께 순천시 일대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77 기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4월 26일부터 6개월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생태 박람회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만남 순천지부 회원은 청소년, 시민 70여명과 함께 중앙시장, 순천시청, 순천종합버스터미널, 아랫장, 순천역 등 순천시 주요관문과 거리에서 성공기원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의회 김석 의원은 “지자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 성공을 위해 만남 자원봉사자, 시민, 청소년들이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만남 순천지부 박정숙 운영국장은 “하늘 뜻 따라 사는 순천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더 나아가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의 화합 및 세계 평화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한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 일대 1,112천㎡ 대지에 세계 각국의 정원, 참여정원, 한방체험관, 어린이놀이정원, 국제습지센터, 한국정원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신천지 광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하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난 3일 오치동과 두암동 지역 어르신들을 방문해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녀회원들은 관공서나 단체에서도 지원이 되지 않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반찬 3~4가지를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두암동에 사는 배안숙(76세, 여) 할머니는 “나 같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그야말로 신천지”라며 “주변에서도 이렇게 꾸준히 나와 주는 곳이 없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있게 해준 부모님 같은 분들인데 어렵고 불편하게 사시는 모습을 뵐 때마다 안타까움이 많다”며 “우리가 먼저 자녀된 자들로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섬기러 왔다고 하신 것처럼 이웃과 지역을 사랑하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광주시온교회는아름다운 거리만들기, 무등산 정화 활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봉사, 사랑의 반찬 나누기, 헌혈행사, 효사랑 나눔 실천, 농촌봉사 활동, 위기가정 돌봄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 간의 사랑을 나누는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가피한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2월부터 영어로 재난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시는 ‘영어 재난방송 캠페인’은 해빙기에 대비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산불예방, 황사대비, 장마와 폭염대비, 태풍대비, 폭설과 한파대비 등 계절별 기상 상황에 맞춰 광주영어방송(GFN 98.7㎒)을 통해 제작,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어 재난방송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총 38,094명으로, 이 중 필리핀 등 영어권은 3,643명, 중국어권은 13,897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해와 예측 불가능한 대규모 인적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등 지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재난을 예방 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재난정보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문화가족이 광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월 1일부터 7년 이상된 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7년 이상된 경유자동차로 광주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다. 소형차는 최대 150만원, 대형차는 최대 700만원의 범위 내에서 보험개발원이 정한 차량기준가액의 80%를 지원한다. 또한, 매연 배출량이 허용기준 이내로, 저공해엔진·배출가스 저감장치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고, 차주가 보조금 신청일 6개월 전부터 소유한 차량이다. 노후 경유차는 새 차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5.8배 많아 광주의 대기오염을 악화시키고 연비도 20% 낮아 연간 100만원 이상 연료비가 더 소요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고시·공고란에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안내를 참고해 시 기후변화대응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남 곤충 사육농가가 직접 참여한 ‘전남녹색곤충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2시 전남생물방제센터에서 배용태 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곡성군수를 비롯해 곤충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녹색곤충 주식회사 출범식 및 곤충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곤충잠업연구소․생물방제센터․한국유용곤충연구소․곤충농가 등이 참여한 전문가 협의회와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수차례(7회) 실시해 공감대 형성을 유도했다. 또한 곤충산업을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해 전남 곤충산업화 5개년 계획(2012~2016년 319억 원)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녹색곤충 주식회사 설립은 산업곤충자원 발굴․산업화 기틀 마련을 위한 것으로산업곤충의 생산기술 보급과 수요처 발굴 등을 위해 곤충생산농가의 출자를 통한 농가 조직화의 중심체 역할을 해 곤충산업 육성을 촉진하게 된다. 출자 농가별로 계약을 통해 곤충생산 물량을 배정해 농가에게는 일정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회사는 농가로부터 납품받은 곤충을 사료제조 공장 등에 판매, 이에 따른 수수료 등으로 회사를 운영한다. 그동안 사료원료용 곤충을 확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라남도는 정부의 7천억여 원 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대해 도내 8개 대학 내에 ‘중소기업 RD 상담창구’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대학은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전남대 여수캠퍼스,목포해양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초당대로,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마련됐다.대학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정부 연구개발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상담 자문을 하며,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기업에 사업 계획서 작성, 대면평가 요령 등을 자문해준다.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대학의 전문 교수가 기술에 대한 동향분석을 통한 연구개발 기획을 도와주며 대학이 보유한 공동장비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전남도는 이번 상담창구 개설로 도내 많은 연구개발 초보기업과 성장 정체기업 등이 정부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도록 함으로써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기술혁신을 촉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업력 및 매출 규모에 관계 없이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언제든지 대학 내 상담창구(061-659-6962)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