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공익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고 있는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1월 22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중구에 소재한 비영리 공익단체와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이며, 법령 또는 조례에 보조금 지원 규정이 있거나 중구가 권장하는 사업으로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면 그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그러나 특정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 지원 목적의 단체,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업 및 단체,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주된 목적으로 설립 운영하는 단체, 사업의 직접 수혜자가 구민이 아닌 불특정 다수인 단체, 기타 개인, 기업, 정당지원단체, 종교단체, 동일 사업에 대하여 국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사업은 사회기초질서 확립, 환경보호,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자원봉사활동 및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사업, 구에서 권장하는 사업 등으로 지원범위는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단,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거나 사회단체의 특성을 고려하여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중구는 신청한 사회단체를 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정몽준 대표가 18일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정면충돌하면서 여권 내부의 갈등이 고조되는 형국이다. 특히 친이-친박간 강대강(强對强) 대치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당 일각에서 `분당, `탈당 등 금기어까지 터져 나오면서 당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가 미생지신(尾生之信)이라는 고사를 인용한 데 대해 불과 얼마전까지 원안 추진이라는 당론에 변함이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렇게 해서 국민의 신뢰를 잃은 것에 대해 책임지실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수정안에 찬성하면 애국이고, 원안을 지지하면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사고 자체가 크게 잘못된 것이고 판단 오류라면서 원안 추진이 나라를 위해 안되는 것이었다면 그렇게 공약하고 약속해서는 안되는 것이었고, 소신이나 생각이 변했다면 판단력의 오류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정 대표는 정부가 발전 방안을 발표한 만큼 당연히 찬성, 반대 토론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면서 자유로우면서도 경우에 맞게 찬반 토론을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박 전 대표가) 당 대표라고 해서 정부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말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면 이는 조금 지나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가 오늘로 900회를 맞는다. 103년 만의 폭설과 추위가 휘몰아치는 엄동설한에도 여든이 넘은 할머니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일본대사관 앞에 모였다. 열흘 전에 세상을 뜬 할머니의 영정을 들고. 1992년 이래 18년 동안 집회가 계속되면서 당시 234명이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수가 87명으로 줄어들었다. 147명이 한스럽고 피 맺힌 이승을 떠난 것이다.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성노리개가 되었던 여성은 한국에서만 20만 명 이상. 70여 년 세월이 흐른 오늘, 생존자는 겨우 87명. 그러나 일본정부는 겨우 남은 87명의 생존자들마저 어서 빨리 하직하기만을 학수고대하듯,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1992년 일본군이 위안부동원에 개입했다는 내용이 담긴 방위청문서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민간기업의 일’이었다며 역사마저 왜곡하고 있다.‘더 이상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부인해서는 안 된다’는 미국과 유엔의 결의안에도 일본은 요지부동이다. 이런 나라와 ‘미래지향적 동반자’가 될 수 있겠는가? 우리 대통령은 ‘과거를 묻지 않겠다’지만, 과거에 대한 성찰 없이는 미래도 없다.문제는 일본은 원래 그런 나라라 하더라도, 우리정부
서울 서초구보건소(구청장 박성중)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신체활동이 활발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월 19일(화), 1월 21(목) 두 차례 걸쳐『청소년 건강체험 교실』을 연다. 관내 중․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체험교실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장애발생 예방교육 및 응급처치요령 실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심폐소생 응급처치 실습은 마네킹을 준비해 마치 실제상황 인 것처럼 쓰러진 사람 의식 확인하기. 구조요청하기, 구강 대 구강 호흡법 실시, 흉부압박 등을 반복 실습해 응급처치법을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하도록 도와준다.이날 건강체험 강사들은 참가 청소년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올바르게 체득할 수 있도록 환자를 다루는 방법 등 응급상황의 환자에게 필요한 자세, 손모양, 호흡법 등을 일일이 바르게 고쳐주게 된다. 이와 함께 사고로 장애인의 삶을 살게 된 실제 휠체어 장애인으로부터 본인의 경험담을 듣는 과정을 포함, 장애발생예방교육과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서초구보건소 전칠수 과장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응급처치법을 정확히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기회
아이넷스쿨(060240)은 자회사 ㈜스터디맵과 ㈜한솔미디어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백설공주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되다’ 과정이 노동부 심사를 통과하여 고용보험 환급과정인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자회사 스터디맵의 ‘백설공주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되다’ 과정이 노동부 고용보험 환급과정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많은 교육업체 선생님들이 저렴하게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아이넷스쿨은 교과부 인가와 노동부 인가를 받음으로써 공신력을 확보했고 향후 B2B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전국 17개 대학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장 및 수도권 4개 대학에서 진행 중인 자기주도학습 캠프 등 자기주도학습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한편, ‘백설공주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되다’ 과정은 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http://www.education.or.kr)에서 1000여명의 초∙중∙고등학교 현직 교사들이 등록하여 4학점 직무연수과정을 학습하고 있으며 교사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아이넷스쿨 복진환 대표는 “이번 고용보험 환급과정을 통해 많은 교육업체 선생님들이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배우 강동원이 극비리에 목적이 알려지지 않은 영상에 주인공으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5일, 영상의 정체가 공개되어 화제다. 강동원이 주연으로 참여한 비밀 영상은 강동원과 14년 지기 절친인 팝재즈 아티스트 주형진의 첫번째 정규앨범 Sweet Auteurism의 타이틀곡, ‘헤어지자고’의 뮤직 CF인 것으로 밝혀졌다.가수 주형진은 강동원의 거창 고등학교 동문으로 14년 가까이 강동원과의 우정을 돈독히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뮤직 CF는2008년 3월 주형진이 강동원을 위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인 ‘친구를 말하다’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전해진다. 자신을 위해 노래를 만들어준 친구의 마음에 감동을 받은 강동원이 오는 1월 18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친구를 위해 타이틀곡의 뮤직 CF 출연을 자청한 것이다. ‘전우치’, ‘의형제’ 등 연이은 영화 촬영 및 홍보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상 스토리 구성,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강동원은 스크린을 제외한 미디어에 노출을 자제하고 영화 촬영 중에는 과외 활동에 눈을 돌리지 않는 배우로 알려져 있어 이번의 적극적인 행보가 더욱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참여
(사)민생경제정책연구소(이사장 김진홍, 이하 ‘민생연’)은 네이트에 게재된 생명보험사의 “100%증정경품” 광고가 떳떳하지 못한 문구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비정상적인 경로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지난 5일 지적한 바 있다. 다행히 그 생명보험사는 즉시 광고를 내렸고, 그후 네이트에 게재되는 모든 광고는 “참여가 필요한 경품이벤트입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되고 있다.하지만 네이트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지는 광고보다 이메일을 통해 개개인들에게 직접 발송되는 이메일광고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SK에너지가 이번달에 발송한 이메일광고는 [미확인시 소멸]ㅇㅇㅇ님! 영화예매권 2매 무료지급대상입니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런 자극적인 문구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치명적이며 인터넷중독의 한 원인이다. 분명 무료가 아님에도 이런 문구를 사용하고 있어 허위광고다.영화예매권을 안받으면 손해라는 느낌에서 메일을 열어보니 영화예매권 2매 광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무료, 주유권무료, 피자, 커피, 라면, 쵸콜릿무료 등 여러 상품이 100%당첨이라고 되어 있다. 자동차 같은 고가상품이 100%공짜다 그러면 의심이라도 하지만 백화점
직업경력 컨설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대군인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구인구직의 장이 열렸다.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재신)는 (주)스카우트 HRD(대표 조성원 )와 공동으로「‘10-1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지난 1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강의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대군인들을 직업경력 컨설턴트로 양성하여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오후 2시에 참가업체 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직업경력 컨설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대군인들 13명이 모여 진행됐다. 이 행사 내내 제대군인들은 직업경력 컨설턴트에 대해 진지하고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제대군인들은 제2의 인생을 열어줄 직업인 컨설턴트의 역할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중요한 사항과 교육과정을 메모하는 등의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이어 이어진 면접은 (주)스카우트 HRD의 조성원 대표가 현장에서 구직자와 직접 대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면접은 기존에 컨설턴트 교육을 받은 자, 교육을 받고 재취업을 하고자 하는 자, 향후 컨설턴트가 되고자 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대군인
‘마쉬멜로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유가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유와 함께 영화보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작년에 있었던 아이유의 데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주년 당시 전국적으로 유행한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예정했던 팬미팅이 미뤄진 것을 대신하여 이루어졌다.지난 14일, 롯데시네마 홍대점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아이유는 150여명의 팬들과 영화 ‘아스트로보이-아톰의 귀환’을 함께 관람했다. 아이유는 이 날 별도의 좌석을 마련하지 않고 팬들과 함께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는데 아이유가 어디에 앉는지는 영화가 시작될 때까지 밝혀지지 않아 팬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영화 관람 후 아이유는 직접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추첨을 통해 뽑힌 팬과 함께 케이크를 커팅하며 1주년을 축하했으며, 팬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 증정식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아이유는 팬들과 함께여서인지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유는 “깜짝 이벤트로 마련된 자리였는데도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보내주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15일 세종시 수정 문제와 관련, 세종시 수정 논란 자체가 엄청난 국론분열, 낭비를 가져왔다면서 장기화될수록 폐해가 더 커질 것이기 때문에 조기에 종결돼야 한다고 말했다.친박계 핵심 의원인 유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 이같이 말한 뒤 하지만 국회에서 법을 다시 처리해야 하는 과정이 있을 텐데 현실적으로 법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또 정부부처 이전의 내용은 과천에 있는 7개 부처가 연기.공주로 가는 것이고, 거기에 `2부2처2청이 더해지는 것인데 과천에 있으면 효율적이고, 연기.공주로 가면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지나친 강조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사실 세종시는 혁신도시와 함께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하나이며 정부 논리대로 비효율을 얘기한다면 혁신도시야말로 비효율의 극치로, 취소하는 게 당연한 논리가 되는데 이는 심각한 국가적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유 의원은 당 일각의 `세종시 당론 결정을 위한 무기명 투표 제안과 관련, 현안이 돼있는 세종시에 대해 굳이 무기명 투표로 결정한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박 전 대표의 `원안 플러스 알파(α) 언급에 대해 알파가 세종시법에서 추진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