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이낙연 의원(민주당. 전남 함평 영광 장성)은 보리소비위축 및 수매폐지 예정(2012년)으로 위기를 맞이한 보리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보리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지난 13일(금)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1980년 만해도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13.8kg의 보리를 먹었으나 이제는 1.1kg를 먹음으로써 매년 보리 재고가 누적되고 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보리소비가 줄어드는 것은 국민 건강측면에서도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보리는 전남 전북 경남에서 전국의 91%를 생산하며 전남이 전국 생산의 50%를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영광군은 전남의 26%, 전국의 13%를 생산한다. 영광군의 경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보리산업 특구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기조강연으로 수매제 폐지 후 “가공용 보리 원료곡의 안정적 확보방안”(서울대 노재선교수)에 이어, 1부에서 “보릿가루의 산업적 전망과 활성화 전략” 등 3개 주제를 발표하며, 2부에서는 농촌진흥청의 가공용 보리 개발현황 및 추진방향, 영광군과 경주시의 보리 가공산업 추진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
개관 이후부터 올 여름방학캠프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주니어 대상의 2주·4주 영어집중프로그램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영어 프로그램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이광제 www.yea.or.kr)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주니어를 대상으로 새롭게 준비한 겨울방학 신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올해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학 예비반 2주 과정’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5일간의 Joint-Outdoor Ski Camp 과정인 ‘5Day Ski Camp’가 있다.‘중학 예비반 2주 과정’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중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를 미리 준비하고, 체험하는 영어교육과정이다.또한, ‘5Day Ski Camp’는 영어공부와 스키캠프를 접목하여 학생들이 스키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배우는 체험형 과정이다.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입소 즉시 영어만을 사용하게 되며, 하루 24시간 영어 환경에 노출되어 해외연수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실제 미국 버지니아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캠퍼스에서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해 현지 영어문화체험 및 실전영어를 자연
[더타임즈]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우리의 유망 중소기업제품 진출을 위해 터키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이번 개척단 파견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은 있지만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실하고 유망한 중소기업이 수출 유망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구 상공회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간부들과 중구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체 9개사로 구성된 개척단은 15일부터 22일까지 7박8일 동안 터키 이스탄블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방문하여 해외바이어 발굴, 공동 카탈로그 제작, 상담장 임차 등 중소기업이 직접 수행하기 곤란한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이에 앞서 중구에서는 수출품목 선호도 사전 협의, 수출상품 사전 시장조사, 현지 무역관 지원업무, 참가업체 및 바이어 사후 관리, 파견국 사정 점검 등 KOTRA와 대행업무의 범위 등에 대하여 협조하기로 했다.또한 파견할 중소업체는 중구내 제조업체 및 제조상품 판매업체중 홈페이지 소유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6일부터 1개월간 모집공고 결과 코트라 현지무역관을 통하여 실시한 참가신청 상품의 현지 시장성 평가점수를 토대로 9개사를 선정했다.이번 파견에서 중구청은 코
민생경제정책연구소(이하 ‘민생연’) 앞으로 편지 한통이 도착했다. 자신을 남편의 장외경마에 지쳐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 평범한 가정주부라는 분이 보낸 장외경마장의 폐해에 대한 의견이었다. 자신은 “도박피해자들의 모임”에도 속해 있다고 한다.편지에서는 “장외경마는 마약중독보다도 끊기 힘들고 장외경마장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민인데 공기도 나쁜 밀폐된 빌딩의 한곳 장외경마장에서 베팅에만 열올리다 돈을 잃는다”며 “이러한 도박중독자들에게는 대출을 막아야하며 전자카드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민생연’이 사행산업 전자카드 도입에 우려를 표명한 것은 도박중독자가 아닌 간혹 사행산업을 즐기는 서민들도 사행산업관련 기록이 전부 보여질 경우, 서민대출이 막힐 수 있다는 걱정을 개선하자는 것이었다. ‘민생연’도 도박중독자에 대한 대출은 금지해야한다는 주장에는 동감한다.사행산업을 규제하기 위해 전자카드를 도입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민생연’의 의견은 선별적인 도입과 개인정보보호가 선행된다면 검토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사행산업 전체를 일괄적으로 규제할 것이 아니라 중독성이 강한 경마와 카지노부터 도입해볼 수는 있다는 의견이다. 이 경우에도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어야
[더타임즈] 우리법연구회는 홈페이지(www.urilaw.or.kr) 에는 지난 10월 우리법연구회의 공개세미나 자료가 있다. 이 자료를 보려면 우리법연구회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회원가입을 하려면 실명과 이메일 등 개인연락처를 입력하고 회원인증을 거쳐야 한다.그런데 회원가입을 한 후 인증결과는 매우 실망스럽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자격이 우리법연구회 소속회원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우리법연구회 담당자는 이러한 회원자격제한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저희 연구회는 내부 논의 끝에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법관만을 회원 자격으로 하기로 정하였고, 홈페이지 역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ooo 님의 홈페이지 가입 신청은 받아들이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늦게라도 말씀 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서요..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저희 연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길 감히 부탁드겠습니다.라고 한다.어떻게 홈페이지를 볼 수도 없고 우리법연구회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없는데, 지속적인 관심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우리법연구회는 회원 공개여부, 인터넷홈페이지 공개여부에 대해 질타를 받으면 “억울하다”는 변명만
[더타임즈] 민족문제연구소(이하 ‘민문연’)가 교묘히 건국의아버지 이승만대통령을 친일파로 몰고 있다. ‘민문연’은 8일 백범 김구 선생의 묘역에서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했다. 발간하는 장소가 왜 그곳이어야 했는지 좀 의아스럽다.민문연’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친일청산이 해방직후 혹은 이승만 정부 초기 반민특위 때 이뤄졌다면 60년 뒤 우리가 이렇게 고통스럽게 대면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친일청산이 마치 이승만 정부만의 문제인 것처럼 들릴 수 있다.또한 ‘민문연’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 개정에서 이승만 정부도 친일청산 노력을 했다고 바뀌었는데”라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역사 왜곡이다. 그러한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것은 이승만 정부가 친일청산을 하나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친일파를 우대했다는 의미로도 들릴 수 있다.이 정도면 이승만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사람들의 단순 오해일 수 있다고 치부할 수 있다. 하지만, ‘민문연’이 유포하고 있는 공식 홍보자료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친일파처럼 묘사하고 있는 것은 의도가 있다고 볼 수 밖
방송개혁시민연대(대표 김강원, www.cnmr.kr)는 지난 11월 4일 MBC보도국의 후배 여기자 성추행 사건과 예능 PD의 금품수수관련 의혹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본 방개혁의 문제제기에 대해 MBC는 즉각 본 단체에 엄기영사장 명의로 “민형사상의 고발” 운운하는 협박성 공문을 보내왔으며,금품수수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한 예능국 PD는 본 단체의 보도자료 어디에도 담당 프로그램과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실명을 밝히며 본 단체 직원들에게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는 협박성 전화와 문자를 수차례 보내왔다.MBC는 이 공문에서 ‘방송개혁시민연대의 보도자료로 MBC와 관련직원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해당 보도자료는 상당부분이 허위이며 일부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 과장하였으며, 정정보도를 하지 않을 경우 MBC는 민.형사 상의 조치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통보한다.’는 것이다.지난달 MBC사내에서 공론화되어 인사위원회가 열리고 이미 해당 사건의 당사자들이 징계를 받은 사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대응을 취하겠다는 일종의 협박성 공문을 보낸 것은 MBC가 내부문제에 대한 자정능력과 의지의
[더타임즈] 국내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자들이 앞으로 탄생할 미소금융의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사업자들간 협의체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협의회(이하 “한마협”)’를 발족하고 오는 11일부터 공식활동에 들어간다.’한마협‘에 참가한 단체는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 사회복지은행, 기쁨과희망은행, 나눔과기쁨, 민생경제정책연구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북실업자종합지원센터, 해피월드복지재단, 민생포럼, 강원도광역자활센터, 경기광역자활센터, 대구광역자활센터, 부산광역자활센터, 인천광역자활센터,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경북지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전남지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제주지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충북지부 등 총 20개 단체다.이미 ‘한마협’은 지난 10월1일 국회의원회관1층에서 제1차회의를 시작으로 4차례 걸쳐 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 10월 20일 신나는조합 회의실에서 제3차회의를 갖고 협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3명을 공동대표단으로 선임 한 바 있다. 공동대표단은 ‘신나는조합’의 정명기 이사장, ‘민생경제정책연구소’의 변철환 상임이사, ‘기쁨과희망은행’의 이영우 위원장이며 공동대표단 중 ‘신나는조합’의 정명기 이사장이 공동대표단의 좌장역할을 맡기
[더타임즈] 반공을 국시로 삼던 반 토막 나라인 대한민국엔 우파는 살아있지만 언젠가 부터인지 꿀 먹은 벙어리로 잠자고 있다. 말하자면 좌파와의 외로운 싸움에서 얻는 것이라곤 명예도 아니요? 돈도 아닌 치욕적인전과자로 낙인찍힌 통지서만 돌아오기 때문이다. 이런 대접을 받으면서 까지 이 나라를 지켜내겠다는 애국충정은 다름 아니라 좌파들의 세계로 돌아가기 싫은 대 다수 국민들을 위한 희생정신이 있기에 하는 말이다. 막막한 황야를 달리는 사람아!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는 애절한 노래를 애 닳은 가슴으로 달래면서 부른 유행가처럼 나라를 찾아보겠다는 독립투사의 희생 뒤에는 명예라는 두 글자가 있었기에 헌신이 가능했었다. 비록 나라 없는 슬픈 현실 속에 사는 것은 아니지만 수년간 사회 전반에 뿌리 내린 좌파들의 움직임을 예사롭게 보았다가는 독립투사들이 불렀던 애절한 노래를 다시 부르게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서 하는 말이다. 지난 10년간 이 땅에 정말로 간첩이 사라졌고, 북한의 전술에 지령을 받고 태연히 활동하는 者들이 없다는 말인가? 나르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국정원(옛/중앙정보부)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좌파정권 10년 동안엔 국고만 축내고 지냈다는 것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최근 주호영 특임장관을 만나 세종시 수정에 반대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본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주 장관의 요청으로 국회에서 면담을 갖고 세종시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으며, 내년초까지 대안을 만들려 한다는 정부 입장을 들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주 장관에게 자신의 입장은 이미 밝혔고, 할 말은 이미 다 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회동 사실을 시인했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건 아니라고 밝혔다.세종시 특별법 수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박 전 대표 측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때문에 청와대는 박 전 대표 측을 자극할 만한 언행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1일 세종시 수정안이 나오면 친박측뿐만 아니라 대국민 설득에 적극 나설 예정인데 감정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친이측 의원들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박형준 정무수석을 비롯한 참모들은 친이계 의원들에게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음은 물론이다. 세종시 문제와 관련, 원안 고수를 주장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측을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이 나오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