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는 26일 천안함 폭침 5주기와 관련 합동추모식에 참석한 뒤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전날 발언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최고위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표가 지난 25일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처음 언급한 데 대해 "만시지탄"이라고 비판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문 대표께서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며 "이러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까지 5년이 걸렸다. 너무 오래 걸렸다."라고 지적했다.김 대표는 이어"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환영할 일이고, 오늘 추모식에 참석한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겠다"면서도"천안함 폭침에 대해 북의 사과를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안보무능의 산물이라고 말한 점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유승민 원내대표는 "문 대표의 어제 발언은 '만시지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비판 강도를 높였다.유 원내대표는"안보정당을 표방하면서 5년 만에 천안함 폭침이 북의 소행이라고 인정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왕 안보정당이라고 기치를 내세운 만큼 국가안보 하나만큼은 초당적으로 임해주시기 부탁한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29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전국을 다니며 광폭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지난 23일 대학가 고시촌에서 현장간담회를열었으며,지난 24일에는 부산 해양대에서 특강을 가졌다.또한 25일에는 재보선 지역인 인천 서·강화을을 방문해 핵심당원 교육대회를 참석하고,같은 날 모교인한양대를 방문해 강단에 선다. 김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어제, 그제 연속으로 청년들을 만났는데 취업 걱정에 매우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좌절과 분노가 매우 크다는 것에 가슴이 아팠다"라고 밝혔다.김대표는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새누리당은 청년 일자리를 생각하는 정당, 미래를 생각하는 정당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장 이후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는 만큼 일자리 창출을 방해하고 경제를 어렵게 하는 '기업 때리기'를 그만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이어"박근혜 정부가 경제를 살려서 일자리를 늘려보겠다고 민생경제 활성화법을 국회에 보낸 지 오래됐는데 이를 발목잡고 있는 정당이 바로 새정치연합"이라며 비판을 가했다.한편 김 대표는 이날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지난달 23일 새누리당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김태호 의원(사진)이 4일 사퇴선언을 철회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사퇴 철회 기자회견을 열고 선언배경을 밝힐 예정이다.앞서 김 최고위원 측은 지난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혁신·쇄신과 변화를 위해 지도부에 남아 더 강력하게 앞장서 달라는 요청을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사퇴 철회 의지를 밝혔다.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은 "저의 사퇴를 두고 즉흥적, 돌발적이라는 등의 비판이 있었지만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저는 지난 7월 전당대회 출마 때 '개헌'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낡고 철 지난 옷을 이젠 갈아입을 때'라고 강조해왔다"며 "사회 양극화와 민생 해결을 위한 '경제살리기' 또한 저의 흔들림 없는 신념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여야가 경제살리기에 올인한 뒤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개헌을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던 것"이라며 "저의 사퇴는 이런 상황에 대한 절박한 심정의 표현"이라고 밝혔다.나아가 김 최고위원은 "경제살리기와 개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일지 모른다"면서도 "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열린 마음으로 속히 돌아와서 당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김태호 최고위원의 사퇴 철회를 거듭 부탁했다.김 대표는 지난달 23일 돌연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김 최고위원에게 이미 삼고초려를 한 상태다.김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최고위원을 향해 “민생경제 관련 입법 처리를 최고위원 지위에서 역할을 해주길 우리 모두 기대하고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제활성화는 여야나 정부가 최우선시 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그런 의미에서 김 최고위원이 ‘경제활성화법이 통과 안 되면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고 경제 입법의 절박성을 알린 것은 당과 나라를 위한 충정에서 나온 옳은 말”이라고 강조했다.덧붙여 김 대표는 “나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국민이 먹고사는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며 휴일 없이 24시간 뛰어야한다”며 '경제활성화'를 거듭강조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이 지난 28일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공무원연금 개혁법안 발의에 대해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부언론보도에 따르면,김 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날인 28일 김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공무원연금 개혁법안에새누리당 의원 전원 서명을 받은 데 대해 "이 어려운 일을 어떻게 하셨냐"며 "너무 고생하셨다"라고 말했다.특히 김 실장은"대통령께 보고 드렸더니 정말 좋아하셨다"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일부 당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이 있던 날 김 대표 손을 잡고 '정말 고맙다. 의원 158명 서명받느라 정말 고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김 대표는 지난 28일 공무원연금법안에 대해 소속 의원 158명의 서명을 받고 대표발의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서에서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경제 살리기'와 관련,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발언을다시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네덜란드와 독일을 예로 들며 "'저성장-과잉복지'로 과거 위기를 겪었던 선진국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네덜란드는 1982년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바세나르 협약'으로 위기를 탈출했다"면서 "근로자의 임금인상 억제와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 공무원의 봉급 삭감, 국민들의 복지혜택 축소 등 경제주체 간에 철저한 고통분담으로 국가경쟁력을 다시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독일 사민당의 슈뢰더 총리는 '독일을 살리기 위해 사회주의를 버린다'며 당의 노선까지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라며 "우리는 마땅히 경제회복과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의 성공을 본받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앞으로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법안은 꾸준히 챙기면서 약하고 힘없는 기업 편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11시 30분께 아델 마무드(Adel A.F. MAHMOUD) 국제백신연구소 이사장과 제롬 김(Jerome H. KIM) 신임 소장의 예방을 받았다.정 의장은 이날의장집무실에서마무드 이사장 등과 만나연구소의 현황과 에볼라바이러스 등 빈곤국가의 전염병 백신개발 노력에 대해 청취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오전 국회를 직접 방문해 새해 예산안과 관련 시정연설을 했다.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최우선 목표를 경제활성화에 뒀다"며 "거듭 경제 살리기를 강조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지금이야말로 '우리 경제가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의 갈림길에서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국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활성화에 두고 예산도 올해보다 20조원을 늘려 편성했다"고 밝혔다.또한 박 대통령은 “지금이 바로 국회와 정부, 국민과 기업 등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지금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경제를 살리는데 투자해 위기에서 빠져나오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재정적자와 국가채무가 늘어나게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가계와 기업 등 민간의 지출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마저 지갑을 닫아버린다면,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악순환에서 헤어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이어“안팎의 도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경제는 장기불황이라는 기나긴 고통에 빠져들게 되어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대한적십자사김성주 총재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국감 불출석에 대해 일어서서 공식 사과했다.김 총재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출석해, "제가 불편을 끼친 의원 여러분과 국민에게 죄송하다"사과했다.김 총재는 "제가 공인이 되어본 적이 없이 기업인으로 살다 보니 저의 생각이 짧았다"면서 "대북 교류가 경직돼 많은 분이 고통 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 안타까움에 4년에 한 번 열리는 아·태지역 총재회의에 참석했는데 제 불찰로 잘못 판단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공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의원님들의 지도로서 많이 성숙해지겠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말했다.한편 김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 당시 후보시절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보은인사로총재가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김 총재는 이어 "대선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했으며, 정치적 논쟁에 휘말릴 경우 총재를 그만 둘 각오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아울러,김 총재는 전문성 결여 지적에 "20년간 NGO 이사를 하면서 봉사를 해왔으니 전문성이 결여되지도 않았고, 글로벌 경영 경험을 도입하면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사진)과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북가주지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일제침략만행사진전 세계순회전 샌프란시스코전」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김을동 최고위원은 “전명운, 장인환 의사의 의거로 일본의 한국침략만행을 전 세계에 알렸던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제침략만행사진전 세계순회전 샌프란시스코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심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이 사진전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많은 동포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 애국애족정신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김 최고위원과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북가주지회는 “워싱턴DC, 뉴욕, 샌프란시스코, 레노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포함해 미 서부 내 주요대학에서도 본 사진전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전이 열린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지역은 1908년 3월 23일 전명운, 장인환 의사가 독립운동사상 최초의 의열투쟁을 일으킨 곳으로,지난 9월 23일 개최된 LA전에 이어 두 번째 미주순회전 장소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독립운동 당시 미국 내 임시정부 역할을 한 대한인국민회가 탄생했고,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단한 흥사단의 창립한 곳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