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동행콜(대표번호 1800-9300)’의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경북장애인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식을 함께 축하했다.시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이동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 1~2급과 동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행콜을 운행한다.‘동행콜’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지역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일원이다.5km에 1,100원의 기본요금(추가요금은 1km당 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포항 시내의 경우에는 5,000원 한도이며 시외의 경우에는 시외버스 운행요금의 2배로 이용할 수 있다.동행콜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며 1~2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받아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대중교통의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이상열)는 포항교육지원청 진로교육체험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14일 포항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기부 활성화를 위한 "해양환경교육 및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방제대응센터 장비 견학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미래에 해양관련 전문가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해 실시했다.이번 진로체험학습은 대동중 2명, 대흥중 2명, 동지여중 2명, 동지중 2명, 상도중 1명, 송도중 2명, 양학중 2명, 영일중 2명, 오천중 2명, 유강중 2명, 포항 이동중 2명 등 지역 11개 중학교에서 2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과 관련된 진로에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하게 교육 및 체험 활동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도동 주민들은 현제 행산강지킴이와 해도지킴이로 양분되어 행산강지킴이 회원들은 하이릭회사의 경영이익금수입 지출내역을 공개하라며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어 동민들 간 의 갈등의 골이 깊어, 고소 고발, 감시와 욕설, 몸싸움 등 인심이 흉흉해지고 있다.행산강지킴이 회원 들은 해도동 목카컨벤션 예식장 앞 인도에서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위를 하고 있고, 해도 지킴이 회원들은 행산강지킴이 사무실 앞에서 하이릭 회사의 경영 이익금 약 25억원, 및 수입, 지출내역을 주민에게 소상이 공개하라며 피켓만 들고 시위를 2012년 9월부터 열고 있다.해도는 2005년 5월 회비를 납부한 주민을 회원으로 등록하여 회원의 수는 1518명으로 포스코 공해피해 대책위원회의 구성하여 "포항시가 공해피해 사실을 알고도 무책임한 도시계획 행정을 폈다"고 주장하면서 "포스코와 함께 포항시도 피해보상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고, 나아가 포항시가 나서 포스코 인근 주민의 건강실태조사 용역을 의뢰할 것을 제안하면서 격렬한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에 포스코 는 공해문제를 해결해 주민들 의 쾌적한 삶의 질보다는 손쉬운 당근으로 포스코 월료처리장 비산먼지 방지경화제 납품 법인체 하이릭 회사를 세워 이익금을
포항시가 서울-포항KTX 개통에 맞춰 맛 관광로드맵 ‘오감 톡톡 포항의 맛 테마여행’ 안내책자 10,000부를 제작·배부했다.안내책자는 KTX 개통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을 대표하는 맛과 친절하고 정감 있는 업소를 테마별, 지역별로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지역별 테마는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구룡포·호미곶, 보경사, 오어사 등으로 구분했으며, 포항을 대표하는 음식 주변음식점, 숙박업소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관광코스도 수록했다.특히, 안내책자에는 음식점 135개소와 숙박업소 57개소, TV출연 유명업소 32개소 등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으며, 관광객들이 쉽게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찾아올 수 있도록 지도에 표기를 했다.또, 안내책자의 QR코드를 통해 ‘포항관광 앱’으로 관련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국의 지자체 홈페이지에 안내책자 파일을 게재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배낭 여행객을 위해 한손으로 휴대가 가능한 규격으로 만든 ‘오감 톡톡 포항의 맛 테마여행’ 안내책자는 포항역을 비롯한 관내 10개 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비치할 계획이며
이날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서재원, 정석준 시의원,송재일 동해구 수협장,임원,대의원,어촌계장,각 사회단체장,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가 됐다.신임 김재환 조합장 취임사에서“조합원 복지증진과 장학사업 확대, 조합원 민원실 개설, 유통사업 활성화,구룡포항과양포항ㆍ호미곶항의 홍보간판 설치, 연안 대게 및 홍게 위판를 유치하겠다”며 자신의 공약을 조합원에게 밝혔다. 또한 “어린 시절 배고 품을 극복하기 위해 뱃일을 처음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경영을 이끌어나가겠다”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한 치의 허트럼 없이 초심으로 돌아가 경영일선에 서겠다고 다짐을 했다.김조합장의 업무 수행에 있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임직원에게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고개 숙여 당부도 잊지 않았다.구룡포수협은 동해안 어업전지기지 중심부로 전체 1년 사업규모 3천억 원에 달하며, 전국 92개 회원 조합 중 전국5위로, 32어촌계 2346명의 조합원이 있다.이번 구룡포 농협(조합장 김기만), 수협 조합장 당선자는 약속이나 한듯이 평소부터 불우이웃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던 당선자로 정평이 나 있어 읍민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기도 했다. [더타임스 임태
포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모범적 납세활동을 수행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시는 30일 지난 한 해 지방세 납부실적 등 지방세정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특히 지방재정 확충 및 모범적인 납세활동을 수행한 영남에너지서비스(주)(대표 김찬호), ㈜심팩메탈로이(대표 송효석), ㈜피에스씨(대표 김현동)를 방문해 모범납세기업 지정패와 현판을 전달했다.또한 지방세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 3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2013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지방세 세무지도 및 조사를 실시한 415개 법인중 지방세 납부실적, 추징세액, 종업원 고용, 체납여부 등 지방세정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지방세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되는 등 ‘포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북구 소티재로에 본사를 두고 1986년에 설립돼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성장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2013년 3월 용흥동
포항시가 서울-포항 KTX개통과 함께 포항시민은 물론 내외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포항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10번, 107번, 500번에 KTX 개통을 기념하고 포항역 경유 노선을 홍보하기 위해 외부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또한 107번(일 138회, 문덕~흥해), 500번(일 102회, 문덕~청하), 210번(일 18회, 구룡포~KTX~양덕) 등이 30일부터 미리 운행을 시작해 개통 전 안전 및 노선 점검을 마쳤다. 특히, 210번의 경우 약 8개의 최소 정류장만 정차해 구룡포와 포항역구간을 40여 분만에 주파하는 등 구룡포 일원의 접근성이 개선돼 포항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는 KTX개통에 맞춰 증가하는 관광객과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코레일에서 자체 운영하는 부설주차장 455면과는 별도로 405면 규모의 ‘포항역 공영주차장’을 조성·완료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공영주차장의 이용 요금은 기본 20분에 5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되며 1시간 주차 시 1,300원, 1일 주차 시 5,000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역 공영주차장 조성은 포
중국 상해시 중타이자동차그룹 임원들과 중국 전기자동차 리튬전지 생산기업인 산동위능환보전원그룹 관계자들이 포항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자동차 관련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여건을 검토했다.시는 25일 중회의 실에서 김재홍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중국 자동차회사 2개사 임원들을 초청해 영일만 산업단지의 외국인전용 부품소재단지의 입지여건과 각종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중국 자동차 기업의 포항투자를 요청했다.이번 설명회는 방글라데시에 전기자동차 합작공장 설립 건으로 포항을 방문한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이들 업체는 26일 포항 신광면에 소재한 (주)BMG연구소(대표 김건섭)와 합작해 생산하는 전기차 신차 발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전기차 신차 발표는 한국 BMG사의 전기차 기술력과 중국 중타이자동차의 Z-100 자동차 차체, 중국 산동위능환보전원그룹의 전기차 배터리로 제작됐으며, 합작투자 1단계로 포항에서 전기자동차를 조립해 방글라데시로 수출하게 된다.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KTX 개통과 함께 포항은 전국 어느 도시에서나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을 갖춘 영일만항이 외국인 투자 전용단지에 위치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3월 25일 관내 스쿠버 사업자, 안전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스쿠버 다이빙으로 인한 연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체계 구축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6월 1일부터「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연안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연안체험활동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내 스쿠버 사업자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스쿠버 사업자, 안전센터장과 정보공유를 통한 연안해역 체험캠프·수련시설의 안전점검, 사고대응 등으로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모두의 협조가 다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협의된 사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주한 우펜더 싱 라왓(Upender Singh Rawat) 인도 부대사 일행이 19일 포항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포항시가 철강경기 위축으로 침체된 포항 경제의 활로를 찾고, 최근 한-인도간 무역량 증가에 따른 포항-인도간 경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 부대사 일행을 초청하면서 이뤄졌으며, 특히 지난 1월 26일 서울 밀레니움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인도공화국의 날’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이날은 포항시·포스코와 인도간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과 의견을 교환하고 포항의 투자환경을 적극 소개했으며,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포항 경제의 활력을 위해 인도 마힌드라 그룹(Mahindra Group)의 쌍용자동차와 타타자동차(Tata Motors) 등 자동차 조립라인의 포항 투자를 당부했다.이에 인도 부대사는 포스코 등 포항 철강공단내 강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투자를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부탁했다.우펜더 싱 라왓 부대사는 “포스코가 올해 초 마하라쉬트라주 빌레바가드 산업단지 내 냉연강판 공장을 준공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경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인도의 경제 성장이 가파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