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우진 기자] 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세계적인 테스트 마켓으로 자리잡을 만큼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요 시장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유아용품 수입액은 2000년 3300만달러에서 2010년 2억2800만달러로 10년 만에 약 7배 가까이 성장했다. 유모차나 기저귀 등의 경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모두 국내에 들어와있을 정도로 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수입산 제품들로 포화상태다.이렇게 수입 제품들의 시장 영향력이 강화되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수입제품들은 가격도 더 비싸게 받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3월 소비자시민모임의 발표를 보면 수입 유모차의 경우 일부 제품들의 국내 판매가격이 다른 해외 수입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1.33~2.21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종의 가격거품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부담은 자연스레 소비자들의 몫이다.국내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유아의류만 1조원, 전체 용품 27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렇게 큰 규모의 유아용품 시장이 수입품 위주로 구성되어 대외의존도가 계속 높아지는 것은 국내 경제에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분석이 있다.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의 정세훈 대표는 “수입 브랜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큰 영향력이 있기 때문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대표 정세훈)가 자체 개발 유아용품 브랜드 ‘페도라(Fedora)’의 디럭스 유모차 ‘페도라베이비S9’ 론칭을 맞아 11일부터 2월까지 카시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페도라베이비S9 유모차를 론칭 기념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며 구매 시 페도라베이비S9과 호환되는 카시트 ‘키디 맥시프로2’를 증정한다. 절충형 유모차인 ‘페도라베이비S3’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구매 시 페도라베이비 팝체어(식탁의자)를 제공한다.이벤트는 쁘레베베 공식 홈페이지(http://www.prebebe.co.kr/) 및 전국 주요 유아용품 매장(베이비파크, 토이앤맘, 맘스맘 등), 온라인 쇼핑몰(신세계몰, 롯데닷컴, CJ몰, GS몰, 현대홈쇼핑 등),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AK몰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페도라베이비S9은 독일 브랜드 ‘키디(Kiddy)’의 ‘클릭앤무브2’유모차를 리브랜딩(Rebranding) 한 제품이다. 페도라베이비S9은 디럭스형 유모차로 튼튼한 프레임과 바퀴의 서스펜션 기능 등 안전성이 뛰어나다.양대면, 원터치 폴딩, 폴딩 시 셀프스탠딩, 트레블시스템 기능 등이 있으며, 시트 상단의 버튼으로 손쉽게 시트 각도를 조절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대표 정세훈)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며 국민 유모차로 불리게 된 유모차 브랜드 ‘키디(kiddy)’의 ‘클릭앤무브2(이하 CM2)’유모차를 자체 개발 유아용품 브랜드 ‘페도라(Fedora)’의 ‘페도라베이비S9’으로 리브랜딩(rebranding) 한다.이번 리브랜딩은 독일 유아용품 브랜드 ‘키디(Kiddy)’의 유모차 제품인 ‘CM2’의 실질적 개발 및 디자인을 쁘레베베가 담당해오다가 지난 8월 자체 브랜드 페도라를 론칭하게 되면서 결정되었다.‘CM2’유모차의 이전 모델인 키디 ‘클릭앤무브’ 유모차는 ‘불만제로 유모차’ 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 2009년 MBC의 제품검증 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아기 엄마들의 입소문을 무섭게 타면서 쁘레베베의 매출을 급 상승시켜준 효자 상품이기도 하다. 쁘레베베는 그 이후 제품 개발 및 기능향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면서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했다. 2012년도부터는 현재 국민유모차로 불리는 키디 CM2를 순수 자체 개발 디자인해 론칭 후 국내 및 아시아권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쁘레베베는 ‘페도라
지난달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조사 발표한 유모차 품질 관련 스마트컨슈머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급 디럭스 유모차인 ‘스토케’와 ‘오르빗’이 유모차 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 결과 발표 후 프리미엄급 디럭스 유모차의 가격과 기능성 등에 대해 온라인 육아커뮤니티 등에서 아기엄마들 사이 논란이 한창이다.육아커뮤니티 맘스홀릭을 자주 방문한다는 아기 엄마 이주현(29세)씨는 “이번 일로 유모차 제품 가격과 성능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반면 소시모의 제품 평가 기준에 의문을 나타내며 “디럭스 유모차와 절충형 유모차를 같은 기준에서 비교하는 건 옳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유모차 제품 비교해보니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급 디럭스 유모차 줄즈, 스토케 익스플로리, 오르빗 등 3개 제품의 성능을 비교 조사한 결과 대체적으로 필요한 기능은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 아이 성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발판 확장 기능, 부모와 아이의 교감을 위한 하이 시트 포지션 및 핸들 높낮이 조절 기능 등은 세 제품이 모두 갖추고 있었다. 무게는 줄즈 11.
‘미래의 우리 생활을 바꿔줄 유망기술은 무엇일까?’기술, 제품, 사업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신규 기술 및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고, 신기술 확보를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미래유망기술 사업이 해결책으로 주목되고 있다.미래 유망기술 정보 한 눈에KISTI는 수천만 편에 이르는 학술정보들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다양한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급부상 연구영역을 탐지하고, 가까운 미래에 어떤 기술이 유망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연구를 2005년부터 수행하면서 매년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예측 방법은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아 ‘매크로 모니터링(macro monitoring)’이란 명칭으로 해외교과서에 소개된 바 있다.이러한 KISTI의 정보분석 연구 결과는 미래기술 정보포털 ‘미리안’(mirian.kisti.re.kr)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미리안은 이 외에도 선정된 미래기술 아이템의 동향에 대해 상시·지속적인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하는 ‘미래기술 지식베이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신규 사업을 구상하는 기업인 뿐 아니라 관련 연구개발 종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대표 정세훈)가 자체 개발 브랜드 페도라의 트윈(쌍둥이) 유모차 ‘T1’을 11일부터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서 반값에 선보인다.이번 할인 판매 행사는 11번가의 ‘쇼킹유모차’ 기획전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쇼킹유모차’는 11번가에서가격, 품질, 사후서비스(A/S)등이 탁월한 ‘싱글’과 ‘트윈’ 2종의 유모차를 선정해 진행한다. ‘트윈’에 선정된 페도라’T1’ 외에‘싱글’ 부문에는 잉글레시나 '스위프트2012'가 선정되었다.페도라 ‘T1’은 쌍둥이 및 연년생을 위한 유모차다. 정가(49만원) 대비 50% 저렴한가격인 24만5000원에 판매한다. 쌍둥이 유모차라 폭이 넓은 편이지만, 핸들링이 원활하도록 제작되어좁은 공간에서도 이동이 자유롭다. 등받이는 170도까지 조절이가능하다. 원터치로 손쉽게 접을 수 있으며, 접었을 때 부피가작아 집안이나 차량 트렁크 등에 보관이 용이하다.쁘레베베가 지난 8월 론칭한 종합유아용품 브랜드 ‘페도라’는 그리스어로 ‘신의선물’이라는 뜻이다. 쁘레베베 소속의 도합 60년 경력 장인들이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 현재 유모차, 카시트, 식탁의자, 아기띠등이 개발되었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서울 은평구에 사는 김윤아(32, 가명) 씨는 유모차 구입을 고민하던 중 ㈔소비자시민모임에서 발표한 유모차 품질 테스트 결과 기사를 접했다. ‘유모차 계의 벤츠’로 불리는 고가의 수입 유모차 제품이 ‘미흡 (Poor)’ 등급을 받은 반면 국내 업체가 생산한 유모차가 ‘만족(Satisfactory)’ 등급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기사내용 때문에 자주 가던 온라인 육아커뮤니티에선 수입유모차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었고, 김씨는 판단 끝에 튼튼하고 합리적인 국내 제품을 물색 중이다.◆ 가격과 성능 모두 입증한 국내산 유모차 최근 국산 유모차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는 지난 11월 30일 스마트 컨슈머 홈페이지에 발표된 소비자시민모임 조사 결과의 영향이 크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판매중인 11개 유모자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토케익스플로리’가 ‘미흡’ 판정을, ‘리안스핀2012’가 ‘만족’ 판정을 받았다. ‘리안스핀2012’는 미마, 스토케, 오르빗 등 타 유명 수입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상위권에 올랐다.아기가 앉았을 때의 편안함, 시트 등받이 조절과 사용 편의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리적인 가격에 양대면, 프레임
[더타임스 김우진 기자] 반도체 부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대표의 하루 일과 중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국내 과학기술 정보 웹사이트 방문이다. 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를 비롯 해외 IT기술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김대표에게 이들 과학기술정보 서비스는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교육 자료로 쓸 수 있어 많은 도움을 주는 유용한 매개체라고 한다.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정보를 보고 연구하겠다는 김대표는 과학 기술 정보 서비스가 있어 신규 아이템 및 신기술 개발 과정이 한결 수월해 질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미래 유망 기술을 알고 싶다면 미리안(MiriAn)단순 정보 검색보다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들에서 과학기술 흐름의 맥을 짚고 관심 있는 분야의 신규 기술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해보자. 바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보분석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래기술정보포털 미리안(mirian.kisti.re.kr)이다. 미리안은 선진 각국의 과학기술 최신 동향정보를 엄선한 글로벌 동향브리핑(GTB)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 해에 8천 건 이상의 신기술 동향정보가 100
지난 11월 15일(목) 대한민국 창의체험페스티벌에서 제1회 학생 봉사활동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제1회 학생 봉사활동 이야기 공모전’은 가족단위,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일(화)부터 10월 13(금)까지 봉사활동 사연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300여 편이 접수되었고, 10월 26일에는 가족봉사단, 사제동행봉사단 두 부문으로 나눠 초·중·고 24개 봉사팀, 우수교사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제 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해 수상 및 봉사활동 사연을 발표했다. ‘제 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드는 전국 단위 동아리 축제의 장으로 학생 봉사활동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은 15일(목) 일산 KINTEX 7홀 무대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봉사활동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 오프닝 공연에는 공모전 수상팀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제봉사단 고등부문 금상을 수상한 서울국제고등학교 ‘벨아르떼’ 팀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사제봉사단 초등부문 은상을 수상한 부천부흥초등학교 ‘좋은소리’ 팀이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였다.이어 진행된 시상은 가족봉사단, 사제봉사단 두 부문으로
첫돌이 지난 아이 엄마 김은희 씨(29세, 가명)는 유아용품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프로슈머다. 출산 후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아용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김씨는 스마트폰이나 SNS 서비스를 통해서 기업 측에 의견을 자주 전달한다. 김씨는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느꼈던 불편과 불만을 기업 측에 제기하고 있으며, 그것이 제품 개발에 반영될 때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활동 이유에 대해 밝혔다.유아용품 업계에서 프로슈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프로슈머(prosumer)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생산적 소비자’를 뜻하는 용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처음 사용해 널리 알려진이 개념은 최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발달로 ‘프로슈머2.0’로 새롭게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온라인에서 유아용품이나 육아 정보에 대해 의견을 고 받는 젊은 엄마들은 유아업계에서 중요한 프로슈머로 통한다. 이들은 유아용품을 선택할 때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깐깐한 소비자인 동시에 기업측에 불만사항을 적극적으로전달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의견 생산자의 역할을 한다. 기업 측에서도 프로슈머들을 제품의 완결성을높이는 중요한 루트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