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2003년부터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형 연구개발(R&D)사업인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이하 차세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차세대사업은 대구 미래 신산업 5+1분야인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로봇, 스마트시티 분야를 중점 지원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9년간 지원성과를 분석한 결과, ▲직접 매출 796억 원(연계 매출 포함 1,260억 원) ▲신규고용 425명(연계고용 포함 614명) ▲지식재산권 581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를 지원금 1억 원당 성과로 환산하면 매출 7.1억 원, 신규고용 3.8명에 달한다.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도 사업화가 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차세대사업의 사업화 성공률은 71.3%로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평균(50% 정도)을 크게 웃도는데, 이는 시장 중심의 연구개발 지원정책의 실효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의 연구개발사업이 연구개발 자체는 대부분 성공하지만 사업화까지 연결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차세대사업은 연구개발 이후 사업화뿐만 아니라 투자까지 지원하는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22년 8월 4일 종료된다. 대구시가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이번 조치법의 적용대상지역은 달성군 전부와 달서구 유천·대천동 일부이며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및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토지와 건축물이며 소유권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이 법에 따라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시민은 부동산 소재지의 동·리에 위촉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구·군 토지정보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되고, 관할 구·군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와 공고절차를 거쳐 이해 관계인의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하고 신청자는 이를 첨부해 등기소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확인서 발급신청 458필지 중 170필지의 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인식도 조사에서 ‘5+1 미래신산업’ 중 현재 가장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과 향후 가장 유망한 사업 모두 ‘미래형자동차 산업’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방역패스’ 인지도는 응답자의 92.7%가 알고 있고, 방역을 위해 ‘백신접종률 향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왔다.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대구시는 5+1 미래신산업 등 대구시 주요 한안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성·연령·지역별로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 대구시민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조사했다. 먼저 대구지역의 시장주도 기업이 과거 전통제조업에서 현재 미래형자동차와 첨단의료 등 신산업 분야 기업으로 판도가 변화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알아본 결과, 대구지역의 경제환경 변화를 ‘알고 있다’는 응답이 조사대상자의 59.1%이었고, ‘잘모른다’가 40.9%였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5+1 미래신산업’ 중 현재 가장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과 향후 대구시 발전을 이끌 가장 유망한 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알아본 결과, ‘5+1 미래신산업’ 6개 사업 중 현재 가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비례)이 12월 1일에 열린 대구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멈춰선 대구 관광산업의 활로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구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한 내수관광 활성화를 제안했다. 제안의 핵심 사안은 과감한 시티투어 요금할인, 대구바로알기 교육프로그램 구축, 문화‧관광시설 연계 할인 강화 등이다. 이 의원은 “대구시티투어는 지역 관광객의 이동편의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대표 관광버스이지만, 대구 시민들 대부분은 시티투어 자체를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외부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어려운 코로나 시국임을 고려하여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해 지역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내수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가 특별한 혜택과 홍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정책이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문화‧요식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손 의원은 시티투어 특화 방안으로 세 가지를 제안하고 먼저, 현재 성인 1만원, 중‧고등생 8천원, 어린이‧경로‧장애인은 6천원으로 책정된 이용 요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1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21)’이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2012년부터 3개 부문 전시회*를 통합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DAMEX 2021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계·로봇 전문 전시회다. *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위드코로나 시기에 발맞추어, 다시 뛰기 위해 준비하는 지역 기업들의 회복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275개 사 694부스 규모로 구성되고,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대기업·중견기업 구매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개최되고 있다 . 특히, 올해는 로봇 분야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대구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 및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을 같은 기간 내 동시에 개최하고,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지정’(’20. 7월) 및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선정(’21. 8월) 등을 계기로 글로벌 서비스로봇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로봇과 함께 가는 대구의 미래’ 청사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는 11월 8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2022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주요 예산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상수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신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되었는지,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라고 각 상임위원장에게 당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참살이’ 학습동아리(회장 이준탁)가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위변조 식용유지 판별법 개발’이라는 과제로 2021년도 대구시 학습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식품분석 분야에도 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내외에서 식품의 위변조는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 따라 높은 가격임에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식품이 주된 대상이며, 식용유지 분야에는 올리브유, 참기름, 들기름 등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습동아리는 국내외 논문에 발표된 각종 식용 유지의 지방산조성을 바탕으로 식용 유지들의 특성을 조사하고, 각종 식용 유지를 이론적으로 상호 혼합해 83종류, 467,778개의 위변조 식용 유지의 지방산조성을 빅데이터로 구축했다. 또한, 위변조 식용유지 분류를 위해 Light Gradient Boosting Machine(Light GBM) 알고리즘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개발했으며, 분석모델은 훈련과 검증을 거쳐 94.9%의 정확도를 나타냈고, 실제 위변조 식용 유지에 대해 84.6%의 예측정확도로 올리브, 참기름, 들기름에 혼합된 옥배유, 포도씨유, 유채유, 대두유, 해바라기유 등 저가 식용 유지의 종류
한국의 인구 절벽을 경고하는 소리들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젊은이들이 결혼을 미루는 경향들이 있다. 이유가 무엇인가? 경제 사정인가? (홍콩에서 최고의 라이프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날리던 크리스틴 박. 한국 젊은이들을 위해서 300만원 대 결혼식 깃발 든다. 뒤에 보이는 그림들이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몇 천 만원에서 부터 억대를 호가하는 그림들이다.) 막상 결혼 할려고 하면 결혼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냥 격식을 좀 차리고 결혼을 할려하면 최하 2~3000 만원 이상에서 시작하여, 그리고 어두컴컴한 이벤트 홀에서 이제는 참석 가능한 하객 인원이 49명에서 99명,250명 까지 늘어났지만 그 외 오는 사람은 당국의 규제에 의해 피로연에 못 들어가고(한국의 피로연은 식사 한 그릇에 신랑, 신부, 혼주 얼굴 한번 보는 것) 업체에서 주는 선물 하나 들고 가야 되는 실정이다. 오랜만에 지인의 자녀가 결혼 한다고 해서 가는데 오래 머물지 못하고 명절에 근무처에서 선물 하나 주듯,선물 하나 들고 식장을 나서는 하객의 심정은 참담을 넘어서 비참하다 할 것이다. 이런 결혼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글로벌한 세계에서 한국도 세계의 좋은 풍습과 생활스타일을 배울 필요가 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과 고동진 삼성전자(주) 대표이사는 11월 1일(월) 오후 3시 30분 엑스코에서 ‘대구행복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고서도 편리하게 결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대구시가 삼성전자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다. 삼성전자(주)에서 대구행복페이와 삼성페이를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삼성페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대구행복페이 사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다.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하고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단 삼성페이가 탑재된 휴대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2020년 코로나19라는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계좌개설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한 발급과 보급 확산이 쉬운 선불카드형으로 대구행복페이를 출시했다. 그러나 ’20년 3천억으로 발행을 시작한 대구행복페이가 ’21년 1조원이 넘게 발행이 확대되고,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선불카드에 없는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전세가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을 줄여 신혼부부의 주거비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 접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일부를 대구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해 그동안 801명의 신혼부부들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혜택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연간 부부합산 소득 6,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로, 임차보증금 2억원(2자녀 이상 가구 3억원) 이하이며, 기본 지원은 2년이지만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예를 들어, 부부합산소득 4천만원 초과~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대출 1억을 2%의 금리로 대출받아 연간 200만원의 이자를 부담하지만, 대구시 지원(자녀수에 따라 0.5~0.7% 이자지원)을 받으면 이자부담은 130~150만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확 줄어들게 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은 온라인 검색창에 ‘우리둥지대구’ 또는 ‘https://dungji.daegu.go.kr/’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