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심 음식점, 숨은 맛집, 먹거리 골목 등 음식 관광명소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택시 버스등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대구음식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외식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택시, 버스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심 음식점, 숨은 맛집, 먹거리 골목 등 음식 관광명소에 대해 널리 알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외식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 신규 운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대구음식문화 교육’은 7월 23일, 8월 19일, 9월 2일, 10월 14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음식 전문 칼럼니스트를 초빙해 음식 덜어먹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음식점, 대구에서 시작했거나 대구지역만의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대구10味,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트렌디한 감성으로 유명한 맛집과 카페를 소개하는 등 유익하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택시 등 운수업종사자들이 다양하고 이색적인 대구의 맛을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달성군2)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지역기업 한국게이츠의 사업장 폐쇄 방침에 대해 강한 어조로 철회를 촉구했다. 김원규 의원은 “한국게이츠 공장의 폐업은 단순히 147명 근로자의 일자리 문제가 아니라, 그 외 수십 개의 협력사와 그 가족들까지 약 6,000여명의 생계가 걸린 지역경제의 중대한 문제”라고 말하며, “이 문제는 회사의 일방적인 결정 통보로 끝낼 것이 아니라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할 문제”라며 한국게이츠의 사업장 폐쇄방침 철회와 노사상생 노력을 강력 촉구했다. 김원규 의원은 “한국게이츠는 30년간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낸 우량기업”이라고 말하고, “이런 기업마저도 코로나19를 핑계로 폐업하고, 판매법인만 남겨둔 채 중국제품을 수입해서 공급하려는 외국기업의 이기적인 기업운영 행태로 인해 지역사회가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했다. 김원규 의원은 “우리 가장들이 청춘을 바쳐 지켜온 일터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도록 대구시민들과 대구시 그리고 정부 뿐 아니라 한국게이츠의 주요 고객인 국내 완성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물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파란 불이 켜졌다. 16일 오후 2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최인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산업 협력 4자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는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 플랜트 산업의 역사를 개척하며 전 세계 곳곳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회사로서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정유, 가스, 석유화학에서 발전, 산업설비, 환경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엔지니어링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8년 7월 물산업클러스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을 통해 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물 뿐만 아니라 대기, 토양, 지하수, 폐기물 등 환경전반에 대한 개선과 자원순환 촉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그야말로 환경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 이하 ‘대구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스타트업의 생존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자금 2억원을 편성해 ‘코로나19 위기기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과 ‘코로나19 피해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대구센터 주관으로 추진하는 2개 사업은 코로나19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맞춤형으로 해결·지원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품의 크라우드펀딩 런칭을 지원해 위기 기업의 매출 증대 및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위기)을 겪고 있는 대구시 내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며, 7. 10.(금)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19 위기기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경영난‧제품개발중단‧납품지연‧계약취소 등의 피해를 입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 규모로 약 20개사에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자금은 시제품제작, 제품고도화, 마케팅, 특허, 컨설팅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6일「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 결과, 제3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부터 2024년 7월(4년)까지 에스엘(주) 전자공장, 평화정공, 유진엠에스, 유성정밀공업, 아진엑스텍 등 18개 특구사업자가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LG전자 등 협력사업자의 로봇을 활용해 성서산업단지 일부 등 14개소(8.3㎢)의 제조·생산 현장과 비대면 서비스 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의 이동 중 작동을 허용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실증을 실시하게 된다. 이동식 협동로봇(Mobile Manipulator)이란 이동식 대차 위에 협동로봇이 결합한 형태의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으로, 현재 작업 현장에서는 정지 상태에서만 작동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작동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이동식 협동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 응용연구와 표준화작업이 경쟁적으로 진행 중에 있어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로봇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국제표준 선점이 시급한 시점으로, 특구 내 실증을 통해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로 휘청이는 대구경제와 산업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7월 1일 아침 시청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오전에는 시청 부서별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호흡을 함께 맞춰갈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코로나19 경제방역 추진상황과 경제·산업분야 주요업무 보고회에 참석해 현안을 점검했다. 둘째 날부터는 시의회를 방문해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정을 세밀히 챙기는 것으로 취임 초기 일정을 소화한다.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미래 신성장 산업을 지역경제를 도약시킬 중심축으로 끌어올리고 코로나19로 휘청이는 대구경제가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중앙부처와 국회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편 권영진 호의 혁신비전을 완수하는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 KOTRA(사장 권평오)는 6월 30일 오후 2시 EXCO(신관 325호)에서 정부의 유턴 정책과 대구시의 「대구형 리쇼어링 인센티브 패키지」를 소개하는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유턴기업 유치 본격시동) 이번 설명회는 5월초부터 사전 준비한 기획행사로서, 그간 두달여 동안 대구상공회의소‧코트라‧해외진출기업‧기업지원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지난 25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최종 확정한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를 공식 발표하는 자리이다. 코트라의 Invest KOREA 장상현 대표와 해외사업장을 둔 대구권 등의 25개 기업, 지역내 22개 기업지원기관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유턴 관심기업을 적극 발굴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당일 참석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제안된 현실적 문제와 건설적 대안에 대해서도 산업부 등 관련기관을 통해 실효성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길 예정이다.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 대구시는 국내복귀 희망기업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전담컨설팅(해외청산~국내정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제품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사이클 브랜드의 판로확보를 위해 6월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매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업사이클’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최근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며 성장 가능성과 함께 관련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업사이클센터에 따르면 지역 업사이클 브랜드 기업들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현대백화점 판교점(서울) 내 ‘Green Friends’라는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는 롯데백화점 동래점(부산)에서 ‘with UPCYCLE & EARTH’를 주제로 한 업사이클 팝업스토어에 ‘더나누기’를 비롯한 6개 업사이클 브랜드가 참가해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주요 참여업체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업사이클 브랜드인 ‘더나누기’와 버려지는 청바지와 커피마대 등의 소재를 재활용해 가방과 액세서리를 만드는 ‘할리케이’, 수명이 다한 컴퓨터, 오토바이, 시계 부품 등을 활용해 수공예 인테리어 소품을 내놓은 ‘반사’, 원목을 재활용하여 다양한 생활용품 및 반려동물용품을 만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진광식(59세)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이 신임 ( 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으로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돼 앞으로 안경 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3년으로 다음 달 부터이다. 19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원서접수 결과 총16명이 응시해, 원장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제46회 이사회에서 제7대 원장으로 진광식 신임 원장을 최종 의결했다. 영남대 행정학과와 경북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진 신임원장은 경북 영주출신으로 대구시에서 규제개혁추진단장, 문화예술정책과장, 대변인, 시민행복교육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6년간 대구시정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왔다. 특히, 규제개혁추진단장 재직 시 전국1위의 규제개혁 성과를 올리는 등 현재 안경산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 낼 적임자로 평가 받는 진 원장은 안경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지역 안경산업 재도약의 핵심열쇠이자 안경업계에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개발과 고품질 기능성 안경 개발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안광학산업진흥원의 설명이다. 인류가 살아 있는 한 안광학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은 10일 대구 북구 소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미나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불어민주당 전국 시‧도당을 통해 미나리 판매에 나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우철 사무처장은 11일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당 사무처장단회의에 참석하여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 미나리 농가의 사정을 설명하며 각 시‧도당을 통해 미나리 판매촉진을 요청했다. 또한 미나리 외에도 대구지역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영업자, 농업인들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