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새해 첫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제주에서 열고,제주공항 포화상태와 관련, "더 적극적인 사고로 (제주)여객터미널 용량을 지금보다 230만명 가량 늘리는 터미널 확장 계획을 빨리 확정지어서 착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을 만나 "오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들어 첫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 속으로의 첫 행보를 하게 된 것은 그만큼 제주도가 우리 새누리당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곳이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제주공항의 포화상태가 한계에 다다랐다"라고 지적했다.김 대표 발언에 따르면, 2014년 제주공항의 이용객은 2,320만 명으로 그 전년도에 비해 16%나 늘어났고 이는 터미널 용량의 91%에 이른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올해 11월까지 예정된 제주공항 확장에 대한 용역조사 중에 현 터미널 확장 여부를 11월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그 전에 늦어도 7월까지는 별도로 확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검토 결과를 수용하면서 동시에 사업검토 및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장과 제주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야겠다"고 발언했다. 아
새누리당김무성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소통하느라 많이 노력하는데 국민들은 부족하게 느끼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방문해 이같이 말한 뒤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임기 중에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한 의무감으로 인기없는 정책들을 많이 추진하다 보니까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며 “개혁이란 결국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니 참 인기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김 대표는 이영훈 한기총 대표를 만나 "어제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보셨겠지만, 대통령께서도 신년 기자회견 내용의 거의 대부분을 경제문제에 할애했다"며 “올해 1년만큼은 우리가 어떤 정쟁도 지양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잘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당지도부와함께 신년 만찬을 갖고 "(앞으로) 밝은 표정을 짓고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2시간여 동안 지도부와 만찬을 갖고, "우리 당의 회의 장면을 보고 다들 웃지 않고 심각한 표을 짓는다고 웃으라고 얘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개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런 심각한 얘기하는데 웃을 수 있나. 하하하"라고 밝은 분위기를만드려 노력하기도 했다.아울러, 김 대표는 만찬뒤기자들과 만나 당내 계파 갈등과 관련해화합을 도모하자는 얘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런 얘기를 많이 했다"면서 "덕담, 잡담을 하고 대통령을 잘 모시고 잘하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이완구 원내대표는"잘해보자고 김 대표를 모시고 오늘 첫 단합대회를 했다"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특히, 이 원내대표는 만찬에 앞서 "최고위원들끼리 결속도 하고 신년인사도 나누는 친선도모"라며 "그동안 한 번도 이런 기회가 없었다. 김 대표 체제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서청원 최고위원은 필리핀 출국 일정으로 인해 이날 만찬에 불참했다. 김 대표는 "서 최고위원이 외국에 나가계셔서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2일 신년 기자회견를가진다. 또한 박 대통령은 오는13일부터 22일까지 다섯차례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다.박 대통령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대국민 사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도 정부 업무보고와 관련해선,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2주에 걸쳐 5번에 나눠 받을 예정이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8일 "박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아 정부중점정책 등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청하신 바 있다"며이같이 밝혔다.민 대변인은 또 "이번 업무보고는 합동보고에 이어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구체적으로는 주제별 총괄보고와 각 부처 장관의 주요과제 보고, 공통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무보고는경제혁신 3개년 계획, 통일준비, 국가혁신, 국민행복 등 4개 주제로 나뉘어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업무보고 부처는 17부 5처 5위원회 1청 등 총 28개 기관이 진행하며, 오는 13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기초가 튼튼한 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주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2월당대표 경선을실시하는 가운데 당명변경을 놓고당대표 '양강후보' 박지원, 문재인 의원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신경전을 벌였다.박 의원과 문 의원은 지난 1일 광주 무등산을 찾아 당명 변경을 언급했다. 이에 지난해 3월 민주당과합당하여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당명을 바꾼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2일 "당명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안 의원은"당명 때문에 우리 당이 집권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새누리당이 보수의 역사와 전통에 맞는 당명이어서 집권한 것이 아니다. 국민들로부터 나라를 맡길만한 신뢰를 얻는다면 당명이 중요하겠는가"라고 반발했다. 또한 안 의원은 "그동안 열린우리당을 시작으로 당명을 바꿔온 역사를 돌아보자"며 "그 이름을 버린 사람들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다시 그 이름으로 돌아가자고 하면 국민들이 우리 당을 신뢰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이어 "우리 당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지금은 당명보다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경쟁할 때"라고 주장했다. 한편,박 의원은 지난 1일 오전 무등산에서 지지자 500여명을 만나 “당명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혁신해 새로운 민주당으로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문 의원도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선출하는 데앞서 박지원 의원과 문재인 의원이 양강구도를 보이고 있다.박지원 의원이 지난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 문재인 의원은 지난 29일 같은 자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박 의원이 "국민이 원하는 강한 야당, 당원이 원하는 통합대표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당 대표에 나서고자 한다"고 총선 카드를꺼낸 데 이어 문 의원도 “더 이상 패배하지 않는,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특히 문 의원은“당 대표가 되면 2016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선당후사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에만 전념하고, 기필코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의원은 또"총선 전까지 당을 완전히 바꾸겠다"며 "당을 살리는 데 제 정치인생을 걸겠다"라고 약속했다. 반면, 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야당에 힘을 줄 것을 요청했다.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와 측근의 국정농단으로 집권 2년차에 벌써‘레임덕’에 빠졌다. 더 이상 이런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대통령에게 나라의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 이주영 의원과 유승민 의원이 벌써부터 대결구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주영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 사퇴 후 8개월만에 국회에 복귀해 이목을 끌었다. 이 의원은 지난 29일 오전 단발을 정리하고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 나와 김무성 대표 등 당 의원들에게 인사를 했다.이 의원은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 차원에서 왔을 뿐"이라고 밝혔다.취재진들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여부에 대해 묻자"장관을 그만둔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이야기하기가 적당치 않은 것 같다"며 대답을 회피했다.반면, 이 의원의 경쟁상대로 꼽히는유 의원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야당과 함께 ‘내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주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 등 국회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유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공식화에 앞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새로운 국가전략을 찾아야 한다"며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내년 5월 초 예정돼, 넉달 넘게 남았지만 경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4년 핵심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개혁은 언제나 쉽지않고 늘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라면서 "저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해야 할 개혁은 반드시 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이날 공공기관 개혁과 공무원연금 개혁,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우리 몸에 큰 병이 있어 몸을 황폐하게 만들어간다고 할 때 지금 아프다고 수술을 안하고 그렇게 하겠는가"라며 "국가라는 공동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또 "많은 반대와 어려움이 있다고 해 잘못된 적폐들을 그냥 방치해두거나 지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경제를 살리는 데 어려움이 있고 결국 후손에게 큰 부담을 줄 것"이라며 거듭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나아가 박 대통령은 "특히 내년은 임기동안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는 유일한 해인 만큼 노동 금융 연금 교육 주택 공공기관 개혁 등 개혁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면서 "모든 개혁은 관성이라는 게 있어서 원점으로 돌아갈 위험성이 있는데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서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문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집권만 위해 통합진보당과 연대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제 종북과 헌법 파괴를 일삼는 낡은 진보세력과 절연을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진당이 헌법재판소로부터해산 결정을 받은 데대해 "우리나라가 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하는 법치국가로 유지돼 국민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그 어떤 세력도 폭력을 행사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정치권의 진보세력들은 낡은 종북프레임에서 벗어나 건전 진보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줄 때가 됐다"며"우리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건전보수 대(對) 건전진보의 경쟁을 벌여 국민 선택을 받도록 해서 정치안정을 꾀할 수 있게 하자"고제의했다.한편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2+2연석회의에서 어렵게 합의했던 공무원연금 개혁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은 오늘 당장이라도 특위구성에 동참해 29일까지 국민께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게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통합진보당이 19일 헌정 사상 최초로 헌법재판소 결정에 의해 정당이 해산됐다. 앞서 법무부는지난해 11월 통진당의 목적과 활동이 헌법에 반한다며 정당활동금지 가처분과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했다.이에 헌재는19일 오전 10시께 통진당 해산결정 재판을 열고, 정당 해산 결정을 내렸다. 정당이 해산되면, 헌법 제 8조 4항에 따라당 소속 의원들의 의원직이 상실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통합진보당의 수입과 지출 계좌를 압류하고 정당 말소 처리했다.헌재는 내란음모사건과 관련, "민주적 기본질서에 관한 구체적 위험성을 배가 했다"며 "한반도 상황에 비추어볼때 추상적 위험에 그친다고 볼 수 없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개인의 형사 처벌만으로는 위험 제거가 안 된다”라며 정당해산 이유를 밝혔다.헌재는 또“(통진당이) 전쟁발발 시 북한을 동조하고 국가 기간시설의 파괴한다는 내용의 이석기 사건, 관악을 여론 조작, 비례대표 폭력 사태 등 비민주적 또는 폭력적 수단으로 민주적 가치를 형해화했다”고 밝혔다.한편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박근혜 정권은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전락시켰다"라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6월 민주 항쟁의 산물인 헌재가 허구와 상상을 동원한 판결로 스스로 전치주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