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전국의 캠퍼관광객들이 사계절 머무를 수 있는 수익형 캠핑장조성으로 신규 일자리창출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항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한다. 포항국민여가캠핑장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포항시 일원에 국비 10억, 지방비 10억 등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조성사업은 국민여가캠핑장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방향설정, 법적검토, 시설배치계획 등 충분한 검토후 2월중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3월 실시설계 후 조성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부지 10,000㎡이상으로 각각 오토캠핑 사이트, 일반캠핑 사이트, 카라반 사이트, 트리하우스, 피크닉장 등이 조성되며 기본적인 캠핑장 편의시설로 세면 및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관리실, 주차장, 방송시설 등이 들어간다. 포항시는 포항국민여가캠핑장 조성으로 도심권 가족단위 젊은층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캠핑장이 되고, 시민들이 캠핑을 통해 행복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대표적인 명품 캠핑장으로 조성해 캠핑족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캠핑장이 여가,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을
지난해 12월 포항시 소형항공사 설립 파트너로 선정된 동화컨소시엄이 11일 '에어포항' 으로 정식 항공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에어포항'은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등 전문항공기술 인력 30여명으로 TF팀을 구성해 김포공항 인근에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고 운항증명(AOC)을 준비 중에 있다. 또 오는 3월 캐나다 봄바르디어사에서 만든 50인승 CRJ-200 기종을 1호기로 도입하고 6월에 국토교통부의 운항증명(AOC) 승인을 받아 9월에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포항’ 측은 취항이 본격화되면 연차적으로 항공기 5대 까지 도입해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포항'은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시 동해면 청룡회관에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해 울릉도와 흑산도 공항 개항 시 포항공항을 거점으로 하기 위한 계획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에어포항’측은 본격적인 운항 대비를 위해 1월과 2월중에 조종사, 정비사 등 전문항공기술 인력을 캐나다에 있는 항공기술 교육기관인 플라이트패스사에 보내 조종, 정비부문 등의 교육을 받게 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포항'은 틈새시장 공략을 운영전략으로 한국, 중국, 일본과 러시아의 관
포항시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박의식 부시장)는 지난 19일 포항시를 빛낸 올해의 으뜸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 ‘포항시 으뜸공무원상’은 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맡은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해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포항시 포상조례 개정이후 처음 수여됐다. 올해의 포항시 으뜸공무원상 수상자로는 ‘김태만 재정지원팀장, 정동재 관광개발팀장, 이병진 청소행정팀장, 김응수 녹지조성팀장, 최상훈 지도기획팀장’과 ‘김태영, 김영경, 정혜숙, 정석진, 한창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선발대상은 재직기간이 3년 이상인 직원으로 △일반공공행정 △문화·관광 △복지·환경·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 △수송·교통·국토․지역개발 6개 분야에 총 25명이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공적조서를 신청했으며, 사실확인, 자격검증, 서류심사, 공적조사 등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이달 말 종무식에서 표창패와 기념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며, 향후 승진서열이 승진임용 범위안에 있을 경우 승진우대,
포항시는 12월 19일 뱃머리마을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포항 남․북부 경찰서, 소방서 등 8개 공공기관 청렴협의체인 ‘포항 청렴프렌즈’ 참여기관 직원들과 포항시의 신규직원 및 공사감독, 회계, 인허가, 보조금 업무 등 상대적으로 부정청탁이나 금품, 향응 수수 등에 쉽게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형식의 교육에 변화와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꽁트 형식으로 공무원 윤리지침인 행동강령의 내용을 담아 ‘청렴 개그콘서트’를 진행해 웃음과 소통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어서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박사를 초빙해 단순한 법령 전달 중심의 교육이 아닌 사례와 배경 설명 등 이해 위주의 ‘청탁금지법’ 교육을 진행했다. 염건령 박사는 KBS 등 공중파 방송에 다수 출연한 저명한 강사로 뛰어난 언변과 논리 정연한 설명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렴도 제고를 위해 협력해온 ‘포항 청렴프렌즈’의 마지막 합동교육으로 내년에는 더 확대된 기관과 인원으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1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6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28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187만명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성원을 통해 단순히 눈으로 보고 가는 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체류형 축제로 자리 잡으며 역대 최고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6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는 “메인행사인 포항국제불꽃경연대회가 열린 영일대해수욕장에 80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연일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 대성황을 이뤘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주체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대폭 늘이고 과도한 의전행사와 연예인 초청공연을 기획 단계부터 없애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해 수상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시축제위원회의 민간중심의 완성도 높은 축제기획과 함께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포항시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 경찰 등의 땀방울이 어우러진 덕분에 언론을 통해 매년 ‘국내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에 선정되
포항시가 지난 8일 ‘제9회 포항시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건축문화상은 매년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역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도시공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건축문화상은 9일 ‘포항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A3건축사사무소(안진홍 건축사)의 효자동 583-7번지 제1종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우수상에는 우원건축사사무소(방재원 건축사)의 인덕동 33-1번지 제2종근린생활시설, 가작에는 D3건축사사무소(정창열 건축사)의 장성동 1417-4번지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의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건축주에게는 포항시 건축문화상 수상 동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위원회는 최우수상에 선정된 효자동 근린생활시설이 자연의 ‘나무’를 주된 마감으로 사용함으로써 도심 한가운데에 따뜻한 기운을 선사하는 도시를 두르는 특별한 공간으로 계획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건축문화상’은 지난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6건의 일반건축물과 9개 단지의 공동주택을 선정·시상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건축문화상은 지역
포항시는 2017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 및 예산 균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본청과 각 구청 기술직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황병기 건설과장의 합동설계단 운영계획과 취지 설명에 이어 합동설계단 직원 대표가 내년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집행을 위한 다짐을 발표하는 등 다 같이 상반기내 조기발주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합동설계단은 3개 설계단 6개 반 8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특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설계적용 기준의 통일성이 확보되고 직원 상호간의 기술교류로 업무능력까지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 생산제품을 구입하고 건설장비와 인력을 이용해 지역경제 불황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본청 및 남·북구청 합동설계단은 조기발주를 위해 1월말까지 모든 설계를 완료해 3월중 집중 발주하고, 6월 상반기내 모든 사업의 발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도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총 513건 888억 원으로 △본청 251건, 739억 △남구청 121건, 71억 △북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우현)은 12월 5일 외국인근로자도입과 고용 지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2016년도 하반기 외국인고용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참석한 유관기관(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 고용노동부 포항고용센터, 법무부 포항출입국사무소, 경주경찰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은 외국인고용허가제로 도입하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며, 기관간의 상호 협조․협의 등 정보교환으로 외국인력 도입기간의 단축과 고용주와 근로자간의 애로사항을 해소 및 상호 이해 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이 되었다.현재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경북동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기간을 16일 정도로, 작년보다 1일 정도 단축되었다. 이는 고용노동부 포항․경주고용지원센터와 법무부 포항․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외국인근로자의 도입기간이 단축된 결과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제235회 포항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후 내년 시정운영방향을 “피부에 와 닿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일자리창출, 서민경제 및 지역상권 활력증진 등 지역경기 부양과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1천억원의 예산을 집중 편성해 1월부터 조기 집행하는 한편, 각종 관급공사시 지역업체의 수주비율을 현행보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1년간의 대표적 성과로, 지난 9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에 이어 Bio신약개발 원년 선포와 투자협력 MOU체결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의 또 하나의 토대를 구축했으며, 국가전략핵심 사업인 “타이타늄”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도와 POSCO MOU체결, 포항지질자원 실증연구센터 개소, 탐해2호 전용부두 포항지정, 전국 최초 폐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활용한 도시숲 조성사업 착공, 포항․울산․경주시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해오름동맹 결성 등을 꼽았다.이시장은 우리 앞에 펼쳐진 “바다”는 환동해를 넘어 세계 속의 포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열려져 있어, “지속가능한 글로벌도시 포항”의 실현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4세대 다목적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 성영철 제넥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속기 기반 신약 프로젝트 추진 협의체를 출범하고 신약개발 추진 원년선포식을 가졌다.「가속기 기반 신약 프로젝트(NBA Project)」는 금년 2월에 포항시와 포스텍에서 경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에 기본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전략회의를 거쳐 구체화 한 프로젝트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추진하기 위해 국내 신약개발 전문그룹을 구성하여 전략을 모색해 왔으며,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 연구소와 제약사를 직접 방문하여 신약개발의 가능성과 글로벌 신약개발 협력 체계를 다져온 바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23개 기관단체장의 공동합의문 발표를 통해 앞으로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신약개발 정보공유와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공동 합의했다.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에 바이오신약 분야가 선정됨에 따라, 신약 원천기술개발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