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경주가 함께하는 형산강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포항시와 경주시는 지난 25일 포항시 연일읍 유강리와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경계 지점 형산 강변에서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형산강 상생로드’ 연결식을 개최했다.‘형산강 상생로드’는 경상북도 24억 원, 포항과 경주 24억 원 사업비 총 48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형산강 물길을 따라 포항 연일읍 유강리에서 경주 강동면 유금리에 이르는 7.8km 구간에 조성한 자전거길이다.이날 연결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상생로드’의 개통을 축하하고, 지역 상생발전의 롤모델인 형산강 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먼저 상생로드 개통을 축하는 자전거 묘기 축하공연과 함께, 포항과 경주가 상생을 다짐하며 악수하는 형상을 픽셀아트로 입체 조형한 상생하트 조형물 제막식이 시작을 알렸다.이어 포항시와 경주시가 형산강 프로젝트를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아 지역 간 상생발전을 꽃 피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시민 퍼포먼스와 함께 상생로드의 본격 개통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상생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포항-서울 KTX가 다음달 9일부터 기존 20회에서 6회 증편된 26회 운행됨에 따라 포항의 교통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이번 증편은 시간대별 배차 간격을 줄이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 운행을 추가 편성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최우선으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 김정재 국회의원이 협력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을 수차례 방문해 KTX 증편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끊임없이 의견제기한 결과 KTX 증편 운행이라는 결실을 맺었다.KTX 직결노선 개통 당시 1일 16회로 운행했으나 코레일 측의 예상과는 달리 이용객이 급증해 지난해 8월 1일부로 20회 운행으로 늘어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용객 대비 운행 횟수가 부족해 증편 요구가 계속되면서 평일 왕복 4회, 주말 왕복6회를 피크시간대 위주로 증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포항에서 서울 수서지역을 방문할 때는 수서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하는데 40분정도 소요됐으나 대전, 동대구 등에서 수서발 SRT고속철도와 KTX고속철도 간 환승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포항시 관계자는 “지난해 4월 KTX 서울-포항 직결 노선이 개통되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산업, 문화 관광등 다양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의 주요 SOC사업 등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 시장은 22일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을 만나 포항시 신규 SOC사업인 ‘국도 31호선(감포~하정)확장 사업’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유강IC 램프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후 효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국도 31호선(감포~하정)확장사업’은 구룡포 하정리에서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까지 20Km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포항-경주-울산 해오름 동맹도시간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국도대체우회도로 유강IC 램프설치 사업’은 연일읍 유강IC에 600m 길이의 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국도 7호선(경주→포항 방면) 유강터널을 지나면 구룡포 방향 우회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나, 영일만항 및 북구지역 방향으로는 합류할 수가 없다. 연결 램프가 신설되면 북구 지역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의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된다. 이와 함께 53만 포항시민들의 숙원인 KTX노선 증편과 수서발 KTX 포항노선 유치를 건의했다.2015년 8월 1일 개통한 KTX 포항노선(동해선)은 현재 일 2
제2회 포항 세일링 아카데미 딩기요트 교류전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시와 포항시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료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이 출전해 거센 물살을 헤치면서 영일대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요트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힘써온 포항시가 외국선수 및 타 지역 참가자들과 함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서의 위상제고 및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딩기요트 교류전뿐만 아니라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포항시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회 개최에 힘써온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바다를 가진 포항특권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센터 1층 컨퍼런스 홀에서 산, 학, 연, 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포항'기술장터 및 공공우수기술 이전 로드 쇼’를 개최했다.시는 공공우수기술이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이전돼 사업화 되도록 유관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술수요와 공급자 간 만남의 장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기업중심의 산학협력을 추진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행사는 미래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청, 특허청 등 5개 중앙부처와 공동주관으로 정부의 RD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을 공유․확산시켜 다양한 중소, 중견기업에게 새로운 사업화 아이템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포항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또 공공기술을 토대로 상용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성공 노하우 공유, 25개 대학 및 14개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총 1,000여건의 우수 공공기술 대상 기술이전 상담,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지금까지 '포항'기술장터 행사로 177개 기업에서 194개 수요기술을 발굴했으며, 이중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된 기업은 50개 기업 54개 기술이다. 이외 일부기업은 현재 기술이전을 검토 중에 있어 기술이전계약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2016년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서 2017년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재배면적 300ha이상인 15개 시․군이 모여 2005년 출범했으며 포항시는 재배면적 1,030ha로 경북도내 재배면적 7위에 해당해 협의회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제7대 협의회장으로 뽑힌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7년도 1년간 경상북도 과수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공동발전 전략에 관해 다른 14개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협의회는 출범이래 “과수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확대”, “도비 보조비율 증가”,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용 공동수매” 등을 경상북도에 건의해 행정에 반영하게 하는 등 경상북도와 지자체의 협력과 의견 조율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사과 재배적지가 강원도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 대체과일의 증가 등으로 경북의 과수 산업이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도와 15개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북의 사과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갈음했다.아울러 경상북
2016년 경상북도건축문화제가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건축문화제는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건축사회 주관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시대, 사람, 환경과의 소통으로 경북건축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건축사회 이재효 회장, 건축공모전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경기 활성화를 기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에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해가는 건축문화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 도내 건축문화 발전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축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또한 개막식에는 경상북도 건축 학생공모전과 건축작가 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건축인과 지역건축학들의 차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작활동을 북돋았다.학생공모전에는 ‘pohang future platform’을 설계한 영남대학교 장승엽·양지윤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건축작가 초대전에는 황남관을 설계한 건축사사무소 건·환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일만친구(크루즈요트)교육 및 승선체험’이 오는 5일부터 약 2개월간 동빈내항 요트계류장에서 진행된다.이번 승선체험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30분) 포항요트계류장을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을 거쳐 다시 요트계류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운영하며 해양안전교육과 요트소개 및 운영 방법 등 전반에 걸친 교육도 같이 실시된다.다소 거리감이 느껴졌던 크루즈요트에 대한 인식변화 및 해양레저스포츠를 향한 관심의 폭까지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를 윈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포항아카데미(272-7330)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제한은 없으며, 체험비는 5,000원이다.포항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12년 크루즈요트를 구입해 매년 체험활동과 다양한 대회에 요트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행사로 크루즈요트에 대한 친근한 인식과 더불어 요트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바랄푸드축제가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영일대 해상누각앞 광장에서 펼쳐진다.바랄푸드는 바다음식을 뜻하는 단어로 이번 축제는 포항대표음식과 지역 우수 식재료들을 총집합해 포항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단순 홍보, 판매행사에 그치는 기존 음식축제와 달리 이번 축제는 참여 객과 함께 포항대표음식을 체험하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SNS, 페이스북 등 모바일과 함께한다.우선 5일에는 포항물회 창작 라이브 경연대회가 열려 포항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는 물 회의 재탄생과 물 회와 어울리는 전채요리와 후식요리를 선보인다.또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생활의 달인 라이브요리쇼(방어해체쇼, 회부케, 칵테일쇼)와 수타면뽑기, 커피 바리스타 강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떡메치기, 절편 만들기, 부추장떡굽기, 한과 만들기 등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해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아프리카TV 스타BJ들이 참여하는 ‘포항 과메기야! 물 회야 놀자’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되어 지역적 한계에 벗어나 어디에 있는 누구든지 참여하고 즐길 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와 울산시, 경주시는 27일 포스텍 체육관에서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2회 Univer+City 포럼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Tech Fair 행사를 개최했다.제2회 Univer+City 포럼은 포항-울산 고속도로 완전개통과 해오름 동맹 출범으로 동해 남부권의 연합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세 도시의 대학과 대표 중소․벤처기업들이 함께 지역의 경제발전과 혁신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포스텍, 한동대,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동국대(경주), 위덕대 등 학계 관계자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TP를 아우르는 산업계 및 포항시와 울산시, 경주시 등 1,0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참가기업은 46개사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상담,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업지원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창업과 기업 운영을 위한 멘토링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또 한, 포스코, KT, 포스코ICT 등 대기업 신사업 부문 및 중소기업 협력 담당자를 초청해 테크페어에 참가한 기업들의 기업 설명서를 전달하고, 투자유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도 가졌다.이 밖에 나노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