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주관한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총 22개 브랜드가 9월 2일(화) 양재동 aT센터 1층 제1전시관 통합정책홍보관에서 선보였다. 또한 14시 30분부터 15시 05분까지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시상식’이 3층 제2전시관 메인무대에서 아울러 진행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우수 농식품 브랜드 발굴 홍보를 위해 매년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 외식 5개 분야의 브랜드에 대해 심층적인 전문단 평가 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의 영예로운 수상 브랜드들 또한 지난 2개월간 서류평가, 인지도평가, 현장평가, 제품평가 후에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총 22개의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22개 브랜드 제품은 전국 팔도의 전통발효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 대한민국 식품대전’ 내 1층 제 1전시관 통합정책홍보관에 전시되며, 관람은 10시부터 6시까지 가능하다. 통합정책홍보관은 전통발효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우수 농식품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믿고 거래하는 유통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기획되었으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여자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내용의 발언을해 모욕죄로 기소된 강용석 전 의원이 29일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성희롱 발언을 보도한 모 언론사 기자를 '허위기사 작성·공표혐의'로 무고한 혐의에 대해선 벌금 1천500만원으로 양형했다. 서울서부지법 제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29일 "이 발언은 여성 아나운서 일반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서 개별 구성원들에 이르러서는 비난의 정도가 희석돼, 피해자 개개인의 사회적 평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까지는 이르지 않으므로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무죄를 선고했다.그러면서도 재판부는 "해당 발언이 모욕의 상대방(아나운서)이 있는 자리에서 직접 한 것이 아니고 신문에 다소 자극적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엄청난 질타를 받게 돼 궁지에 몰린 피고인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여러 방법이 있음에도 하지 말아야 할 무고에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특히,재판부는 "변호사인 피고인이 파기환송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음에도 무고죄에 대해 다시 무죄를 주장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미래의 정치 재개를 위한 목적 내지는 현재의 방송활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발하려는 의도가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아내 김가연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김가연과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이 전화통화로임요환에 대한 첫 소감을 밝혀이목을집중시켰다.MC 이영자와 오만석은 방송에서 김가연 딸과의 전화통화를 부탁했고, 전화가 연결된김가연의 딸은 임요환을 본 첫 소감에 대해 “‘아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김가연의 딸은 또 "사실 처음에 들었을 때 게임을 잘 몰라서 누군지 몰랐다"며 "그래서 검색했는데 축구선수인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내가 (딸에게) 임요환에 대해 설명하니까 자기가 알아서 폭풍 검색을 하더라"며 "딸이 ‘진짜 엄마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임요환은 "내가 어려서부터 챙겼던 아이가 아니라 내가 아빠로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챙겨줘야 할지 모르니까 당황했었다"며 "그런데 첫 만남에도 거리낌이 없었다. 신기했다."라고 회상했다.
세월호참사의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 씨가 26일 유언비어에 대해 "오늘부터 법적 대응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씨는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하고자 양육비 지출내역 등 모든 자료를 다 준비했다”고 밝혔다.또한 김씨는자신이 이혼한 부인에게 양육비를 보내지 않고 보상금을 타기 위해 '세월호 특별법' 관련 단식농성을 한다는 유언비어에 대해“여행자보험에서 나온 보상금도 10원도 안받고 유민엄마한테 전액 양보했다”라고 해명했다.한편 지난 23일 한인터넷 댓글에는 김씨의 처남이라고 밝힌사람이 “김씨는 두 딸이 어릴 때 기저귀 한 번 갈아준 적이 없고, 누나가 김씨와 이혼하고 10년 간 혼자 아이 둘을 키우느라 고통을 겪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에 김 씨의 둘째 딸 유나 양은 지난 25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삼촌은 아빠가 나쁜 사람이라고 글을 썼는데 저로서는 당황스러웠다”라고 밝혔다.유나 양은 “아버지는 친구같고 다정다감하다. 같이 있으면 편하다”며 “저랑 언니에게 최대한 잘해주려고 하는 게 보였다. 저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유나 양은 이어 “(
더이상 미룰 수 없다. 국론이 더 분열되기 전에 빠른 시간 안에 세월호를 인양해야 된다. 세월호는 지난 4월16일 대한민국을 끌어안고 진도앞바다에 수장되어있다. 벌써 4개월을 훌쩍 넘겼다. 아직도 10여구의 시신을 품은 채 바다속에서 침묵하고 있다. 처음 침몰 사고가 발생되었을 때 대한민국 전체가 초상집이었다. 그 소식은 외신을 타고 전파되어 전세계에 타전되었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은 안전불감국이라는 것을 세계 만방에 까발린 셈이 되었다. 그 비참한 광경을 매스컴을 통해서 본 국민들은 마치 내 자식이 그 속에 있다고들 생각할만큼 애틋함을 가졌다. 전국에 만들어진 분양소는 많은 국민들이 스스로 찾아가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고 노란색 리본으로 전국에 애도의 물결이 넘쳤다.그러나 그 세월호는 희생자들 뿐만아니고 또 다른 희생을 불러왔다. 그 희생자들을 구출하기위해, 시신을 수습하기위해 투입되었던 구조대원들이 또다시 희생되었다.이런 참사에서 극명히 떠오르는 사건이 있다. 바로 젊은 해군 용사들을 희생시킨 천안함사건이다. 이 사건 역시 영원히 잊을 수없는 사건이다.그러나 이 사건에 보듯 유족들의 사건해결 방향은 판이한 차이가 있다. 천안함 구조를 위해 노력하던 구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루게릭 환자를 돕자는 취지에서 얼음물을 전신에 뿌리는 '아이스버킷챌린지'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성유리도 '챌린지'에 동참했다.배우 박상욱의 지목을 받은 성유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 라는 글과 함께 얼음물을 뒤집어 쓴 동영상을 게재했다.성유리는 이 동영상에서배우 김성균, 작가 노희경,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이는 3명을 다음 타자로 지목해야 한다. 지목을 받은 이는24시간 내에 얼움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아야나림바(RIMBA BY AYANA)’는 8월 성수기를 맞아 ‘바위 위의 DJ(DJ On The Rock)’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위 위의 DJ(DJ On The Rock)’ 공연은 아야나림바가 8월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DJ부스를 바다 한 가운데 바위 위에 설치해 마련했다. 이 공연은 오는10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고, 락바에 들어온 고객(Rock bar resident)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칵테일을 선택해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야나림바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야나림바는 고객들이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야나림바 고객에게는 무료 WiFi와 성수기(peak season)에 10분마다 성수기 외 기간(at other times)에는 15분마다 제공되는 리조트 셔틀에 의한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고, 림바(RIMBA)와 바다 전경(the ocean-front)의 아야냐(AYANA) 두 곳에서 모든 식사와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또한, 유명한 록 바(the famo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김수창(52·사진) 제주지검장의 공연음란혐의 의혹이 수사 중인 가운데 김 지검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이로써 김 지검장은 면직처분됐다.이러한 가운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사건현장에 있던 근처 CCTV 화면에서휴대전화를 든 채통화 중인 모습의 한 남성을 확인했다. 이 영상은 지난 12일 오후 11시 58분께 제주소방서 인근에서 찍힌 화면으로, 한 남성은 한 손으로 바지 지퍼 부분을 툭툭 터는 듯한 동작을 한두 차례 반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녹색티를 입은남성은 지퍼가 열려 있었지만 음란행위를한 것인지 소변을 본 뒤의 행동을 한 것인지는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영상을 포함해현장 인근 3개의 CCTV 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확한 분석을 의뢰했다.한편, 김 지검장은 지난 13일새벽 제주시 한 음식점 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 혐의)를 받고 현행 체포됐다.해당 사건을 신고한 여고생은 김 지검장의 옷차림을 지적했고, 체포된 김 지검장은경찰 신원조회 과정에서 동생의 이름을 대 논란을 빚었다. 김 지검장의 신원은 경찰의 지문조회에서 확인됐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방한 마지막 날을 맞아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했다.이날 미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롯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제주 강정마을 주민,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역 주민, 용산 참사 피해자 등이 초청받았다.교황은 미사 맨 앞줄에 앉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기도를 하며할머니들이 선물한 뱃지를 제의에 달았다. 교황은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미사에서"죄 지은 형제들을 아무런 남김없이 용서하라"고 강조했다.교황은 "만일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우리가 어떻게 평화와 화해를 위해 정직한 기도를 바칠 수 있겠느냐"며 "예수님께서는 용서야말로 화해로 이르게 하는 문임을 믿으라고 우리에게 요청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형제들을 아무런 남김없이 용서하라는 명령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전적으로 근원적인 무언가를 하도록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은총도 우리에게 주신다"면서"바로 이것이 내가 한국 방문을 마치며 여러분에게 남기는 메시지"라고 밝혔다.아울러 교황은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또 한국인으로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 실종 사건의 비밀’ 편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한 중년부부의 집에 입양된 아이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로 시작됐다. 이 중년부부는 남편이 현직 고위직 공무원으로, 겉으로 보기엔 입양 부모로서 완벽해 보이나 '집에 귀신이 보인다'는 말을 하면서 5차례나 이사를 다녔다. 이 부부는 정식 입양기관과 개인 위탁양육 형식으로모두 5명의 아이를 데려갔으나 이웃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은 5명이 아니었다. 특히, 지난달 12일 경찰이 부부의 집을 방문했을 때에는아이들이 3명만 남아 있고아이들 2명은 없었다. 또한지난해 3월 옴에 걸려 패혈증으로 사망한 정태민군의 전신 사진은 더 충격을 주었다. 사진을 본 전문가는 "이렇게 심하게 옴이 온 전신에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걸 보는 것은 거의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소아과 전문의는 "옴은 2일에서 3일 약만 발라도 낫는다"며 "저 정도가 됐다는 것은 아이를 그냥 방치했다 것이다. 뒤에 욕창이 생긴 걸로 봐서는 분명 방치를 통한 아동학대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