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 JTBC 보도부문 사장인 손석희 앵켜가 지난 16일 JTBC 인터뷰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밤 JTBC '뉴스9'를 시작하기에 앞서“저는 지난 30년 동안 갖가지 재난보도를 진행해온 바 있습니다"라며 "제가 배운 것은 재난보도일수록 사실에 기반해서 신중해야 한다는 것과 무엇보다 희생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안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논란을 지적했다.손 앵커는 "오늘 낮에 여객선 침몰 사고 속보를 전해드리는 과정에서 구조된 여학생에게 건넨 질문 때문에 많은 분들이 노여워하셨습니다. 어떤 변명이나 해명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제가 그나마 배운 것을 선임자이자 책임자로서 후배 앵커에게 충분히 알려주지 못한 저의 탓이 가장 큽니다."라고 사과했다.손 앵커는 이어"깊이 사과드리겠습니다"라며 “속보를 진행했던 후배 앵커는 지금 깊이 반성하고 있고 몸둘 바를 몰라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또한 그는"사실 저도 많은 실수를 했었고, 지금도 더 배워야 하는 완벽하지 못한 선임자이기도 합니다"라며 "오늘 일을 거울삼아 더욱 신중하고 겸손하게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JTBC의 한 기자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17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피해가족들을 만났으나 욕설과 물세례를 맞아, 피해가족들의분노만 확인했다.정 총리는 이날 중국과 파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전날 밤 10시께 전남 무안공항으로 귀국한 뒤 이날 곧바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긴급 사고대책 관계장관회의를 했다. 회의를 마친 뒤 정 총리는 대책본부로 이동해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체육관에 입장,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다.전날 360여명을 구조했다는 집계오류와 뒤쳐지는 구조작업에화가 난 피해가족들은정 총리를 보자마자 큰 소리로 거세게 항의했다.일부 피해가족들은 "어떻게 얼굴 들고 오느냐", "잠수정을 왜 투입하지 않느냐",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할 거냐.살려내라"고 소리쳤다.이에 정 총리는 "책임있게 (구조)하겠다"며 거듭 몸을 낮추었다.그러나 가족들의 원성은점점 더 커졌고,2∼3명 정도가 정 총리에게생수를뿌려 정 총리의머리와 어깨가 흠뻑젖었다.한편 정 총리는 서해해경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후진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는데 정말 안타깝고 괴롭다"며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참담한 사고를 당해 마음이 미어지는 심정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 12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신입생 엑스맨'이 방송됐다.이 엑스맨은 48개 대학에서 신입생 행세를 하며 여러 명의 사람인 척 했으나, 단 한 명의 동일 인물이라는점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도플갱어가 아닌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 같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해다.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며허구를 진실로믿고 만들며,거짓말과 거짓된 행동을 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다. 거짓말을 사실로 믿고 있어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폭력적인 성향을점점 내보이게 된다.이 엑스맨은 다른 학생의 신분을 도용했으며, 신분을 도용당한 학생에게 문자로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발견한 이 엑스맨은 "누나도 좋은 학교를 갔고, 내가 다녔던 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고, 신입생 모임에 가면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좋았다"고 밝혔다.그는 또"내가 명문대를 다닌다고 하면 시선이 달려졌다"며 거짓 신입생이 된이유를털어놨다.
인도 대법원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에게 6주 안에 출석명령을 내렸다.인도 대법원은 인도기업 'JCE컨설턴시'가 제기한 소송과 관련, 불출석시 체포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혔다.JCE컨설턴시는 삼성으로부터 받아야 할 140만 달러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알라하바드 고등법원은 지난 2012년 이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그러나 이 회장은 이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해 불출석했다.한편, 삼성그룹 측은 “삼성전자 두바이 법인도 사건의 피해자”라며 “이 회장은 이 사건과 무관하므로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의장 이인복)는 오는 2일 대한민국의 갑문인 인천송도 국제도시에서 세계민주주의를 이끌 A-WEB 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될 출범식에는 A-WEB 의장단과 민주주의 및 선거지원을 위한 국제기구(IDEA), 아시아재단(Asia Foundaiton), 민주주의 재단(NED)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국내외 주요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인복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A-WEB 창설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A-WEB 집행이사회가 2014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내부규정 승인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집행이사회가 논의할 2014년도 주요사업으로는 ▲국제 선거참관지원단 운영 ▲선거관계자 연수 ▲국제기구와 협력사업 등이다. 한편, 출범식 다음날인 3일에는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김용희 A-WEB 사무총장의 주재로 국내·외 선거전문가 20여 명이 A-WEB과 국제기구 간 협력방안(제1세션) 및 A-WEB의 재원조성 방안(제2세션) 등에 대한 토의를 할 계획이다. A-WEB은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세계 민주주의 정
인터넷방송 진행자 '망치부인' 이경선 씨와 그 가족에 대한 성폭력적인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국정원 직원 A씨가 이번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의 한 관계자는인터넷에서 아이디 '좌익효수를 사용해 호남에 대한 비하발언과 욕설을한 국정원 직원을 기소키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7월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과 광주시당은 '좌익효수'라는 아이디로 지난 2011년 1월 15일부터 2012년 11월 28일까지10여 개의 글과 3400여 개의 댓글로호남을 비하한 국정원 직원을 국정원법 위반 및 명예훼손·모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이 직원은 한명숙 전 총리와 배우 문근영-김여진 씨에게도 비방성댓글을 남긴 바 있다.이후 같은해 10월 이경선 씨가 이 직원을명예훼손·협박·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게다가 이경선 씨의 남편도 이 직원을추가로 고소한 것으로 밝혀져, 향후 검찰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정원은 "개인적인 문제"라며 국정원 배후 의혹을 부인, 해명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지난 22일 트위터(@AnonOpsokor)와 유튜브를 통해 오는 4월 14일 한국 정부를 공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어나니머스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한국 정부가 변화하기를 바란다"며 "2014년 4월14일 우리의 혁명을 기대하라, 아무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고 경고했다.어나니머스는"한국 정부를 계속 관찰해 본 결과 이들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왜곡하며 시민을 억압하고 있다"며 "이번 작전은 한국 정부의 부도덕함을 막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대상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앞서 어나니머스가 해킹 공격을 예고한 이후 실제 공격이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국정원과 안전행정부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어나니머스에 합세하는 세력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어나니머스는 지난해 북한 대남사이트 '우리민족끼리' 해킹을 했다고 밝힌바 있으며,여성가족부에 대한 해킹을 예고한 바 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tvN의 간판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5'에서 '연아를 부탁해' 코너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따. 지난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5'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을패러디해, 최근 김연아-김원중의 스캔들을 언급했다.SNL 남성 출연자들은 김원중을 연상시키는 아이스하키 유니폼을 입은 남자를 향해김연아가 빵을 좋아하는 것과 관련, "빵 너무 많이 먹는다고 혼내지 마라"고 부탁했다.또"천정명 정용화 이준 등 잘생긴 연예인들이 이상형으로 꼽아도 신경쓰지 마라", "우리 연아는 그냥 커피 안마신다. 우유가 들어간 향이 깊고 부드러운 커피만 마신다"고 말해, 김연아 출연광고를 언급하는 등 웃음을 터뜨렸다.특히개그맨 정성호는 한석규 성대모사를 통해 "우리 연아는 금을 받든 은을 받든 다 잘 어울린다"며 "하지만 커플링만큼은 금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편파판정 논란이 일어 김연아가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딴 것을 겨낭한 것이다.또한 유세윤은 오열했고, 신동엽은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역을 맡아시간을 멈춘 뒤 아이스하키복을 입은 남자를 때리려고행동해 폭소케 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방송인 박경림이 자신의 라디오에서 민방위 훈련에 대해 불만을 터뜨려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에 나섰다.민방위훈련이 있던 지난 14일, 박경림은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민방위 훈련 때문에 방송이 20분 늦어졌다"며 "빼앗긴 20분은 누구에게 보상을 받아야하냐. 20분을 보상해 달라"고 말했다.오프닝멘트에서 이같이 말하자, 해당 라디오 게시판에는 "박경림 사과하라", "하차하라"는 등의 비난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경림씨가 사과했다구요!"라며두둔하기도 했다.계속된 논란에박경림은 방송 말미에 "방송인으로서 얼마나 말을 책임지고 조심해야 하는지 느낀 하루였다"며 "경솔했던 발언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방송인이 되겠다"고 사과했다. 박경림은 또"이런 말씀 드리기는 그렇지만 나도 상이군경(전투나 공무 집행중 몸을 다친 군인이나 경찰관)의 딸"이라며 "내 아버지도 나라를 위해 싸운 분"라고 논란을 진정시키려 했다이어 "지금 이 순간 진심으로 사과드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며 "20분 늦게 만나는 것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표현하려다 보니까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을 속상하게 한 것 같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20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을 해 화제다. 지난 13일 오후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집으로’에선,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제주도를 찾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찍었다. 최수종은 “결혼 20주년에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찾던 중 촬영 제의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하희라는 “보통 10주년 단위로 리마인드 웨딩을 하는데, 30주년에 하는 것보다는 더 젊은 20주년 때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세월이 지나도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해 또 한 번'세기의 커플'로서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