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 한성우(40) 학예연구사가 환경부가 시행한 ‘2013년 생물다양성 증진 분야’에서 유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성우 학예연구사는 지난 22일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2013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에서 금강과 새만금에 대한 철새 연구와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등의 활동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학예연구사는 군산시의 생물다양성이 높은 습지와 갯벌의 보호를 위해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의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며 창립한 첫 해 간사로 활동하였고, 철새 보호를 위한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에 금강호가 세계 100번째 네트워크 사이트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금강호 유역과 최근 서식지 변화가 급격하게 발생되고 있는 새만금 지역에 대한 2차에 걸친 조류 변화상 연구는 물론 ‘철새들의 섬, 어청도’에 대한 철새생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되는 군산세계철새축제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주 이상의 장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철새에 대한 관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4일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전기압력밥솥(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압력밥솥을 전달받은 가정은 지난 5월 10일 한국지엠주식회사 주관으로 합동결혼식을 올린 5쌍으로 한국가스공사 여상규 팀장은 “새 출발하는 가정에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 바라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하고 구성원으로 성정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무료 한방의료 봉사, 노인복지관·어린이날·다문화가정지원센터 후원사업, 친환경 폐카트리지 후원 등 꾸준한 복지사업을 펼쳐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과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주신 한국가스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삼양이노켐(주)(대표이사 박호진) 군산공장이 지난 25일 회사 관계자 및 업체 대표,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 11월 일본에서 전북도,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삼양이노켐은 이날 준공한 군산공장에서는 휴대폰과 컴퓨터 모니터 등에 쓰이는 고기능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의 핵심원료로 ‘하얀보물’로 불리는 비스페놀에이(BPA)를 연간 15만톤 생산하게 되며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1,00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2,000억 원을 투자하여 완공된 군산공장은 올해 1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실업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삼양이노켐 군산공장이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BPA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이노켐(주)은 국내 삼양홀딩스와 일본 미쓰비시상사의 합작법인으로 연간 BPA 4만 톤을 일본, 중국 등에 수출 할 계획이다.
예비 국악인의 등용문이자 민족문화유산인 국악의 질적 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한 제11회 새만금 판소리·무용 경연대회가 오는 26일과 27일 군산시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군산지부가 주최?주관하여 판소리(일반부·신인부)와 무용(일반부·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판소리 부문은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중 5바탕으로 무용 부문은 전통무용 독무로, 약 6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부분 예선이, 27일에는 본선 경연이 치러지며 특히, 오후 3시 30분에는 참가자와 군산시민을 위해 국립창극단 명예단원인 최영길씨와 제자들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이번 대회의 종합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각 부분별로 대상 4명, 최우수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에 자랑할 민족문화유산인 판소리를 계승하고 지역 국악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매년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예술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불기 2556년 오는 28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군산불교신도연합회가 주관하는 군산시민 연등 문화축제가 25일 오후 6시부터 군산 서초등학교에서 열린다.이번 연등축제에서는 각자 마음의 지혜를 밝히고 세상을 환하게 하자는 뜻을 담은 봉축등 점등과 함께 시내 전역에 가로연등을 설치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하행사로 진행된다. 연등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5일 오후 8시부터 펼쳐지는 연등행렬로 각 사찰과 단체 소속 불자 2,000여명이 저마다 제작한 연등을 들고 군산서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중앙사거리와 신풍사거리를 거쳐 군산상고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다.군산불교신도연합회 강지식 연등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부처님은 인류의 가치와 존엄, 고귀함을 일깨워 주신 분으로 그 가르침을 받들어 실천하는 것이 모든 불자의 사명 이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한마당 잔치를 준비한다.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준비하는 ‘모두가족 운동회는’ 오는 5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가족게임 및 미니올림픽 등으로 꾸며진다. ‘참가 마당’, ‘즐기는 마당’, ‘함께하는 마당’, ‘닫는 마당’ 등 다채롭게 꾸며지는 이번 운동회는 참가하는 모든 가족에게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각 마당별 상품도 다수가 준비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25일까지 전화(443-5300)나 인터넷(http://gunsanfc.familynet.or.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운동회를 통해 부모와 자식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정의 달 5월의 끝자락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전문봉사단체 및 전문분야 회원들로 이루어진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에서 옥산면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세대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은 이혈, 이미용, 발마사지, 한방진료, 난청인점검, 가스점검, 세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급식지원차량을 통해 자장면을 중식으로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말벗 상대가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화를 통한 활기차고 역동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문화된 자원봉사 서비스 지원으로 세분화된 수요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전문봉사자들의 활동으로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세대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큰 힘이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이 자원 봉사단체들과의 긴밀한 상호협력 구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전라북도 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하는 ‘와글와글 가요제’가 시민 및 시장 상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신영시장에서 성대한 한마당 큰 잔치를 벌였다. 신영시장 특설무대에서는 시민 노래자랑을 비롯한 연예인 축하공연, 신영시장 우수상품 및 점포 홍보, 시장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됐다. 특히 ‘만약에’ 등의 히트곡을 부른 인기가수 조항조를 비롯한 조승구, 혜미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신영시장은 1985년 신영동 19-5번지 일대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2006년과 2009년 비가림시설 등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하여 지금의 시장으로 거듭나면서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서민경제에 일조하여 왔다. 한편, 군산시는 시장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의 특성과 조건에 맞는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고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다양한 이벤트 행사 개최 등 시민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군산시가 지난 19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광장에서 군산 구불길 이용 활성화 및 길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길 지킴이 발대식 및 구불길 걷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구불길 동호회 회원 및 걷기 동호회 회원, 가족단위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참가했으며 전국적인 관광명소인 은파호수공원을 따라서 자연보호활동과 걷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군산 구불길은 역사?문화?생태길로 총 8개의 완성된 코스와 올해 조성완료 예정인 3개의 테마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날 코스는 구불 5길(물빛길)로 햇살 받은 물결이 아름다워 은파라 불리는 도심 속의 여유로운 쉼터인 은파호수공원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한편 같은 날 발대식을 가진 군산시 녹색길 지킴이단은 지난 2월 올바른 걷기문화 확산과 구불길 및 녹색길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2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녹색길 지킴이단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은파호수공원 걷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면서 길사랑 선봉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시 관계자는 “「녹색길 지킴이 발대식 및 걷기행사」를 통해 은파호수공원을 걸으며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희석)가 2012 KOGAS온(溫)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0일 본부 사옥에서「무료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대한약침학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는 군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에서 작년부터 무료로 시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한방처방, 약침 등의 의료혜택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군산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노인복지관?어린이날?다문화가정지원센터 후원사업, 친환경 폐카트리지 후원 등 2천만원 상당의 총 8개 복지사업을 펼쳤다.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군산시의 복지소외계층과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