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지난달 31일 평택 본사에서 ‘제1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1년 노사 임금협상 합의안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장학회 설립을 결정 해, 지난해 말 1억 5천만 원을 출자해 공식적으로 한마음 장학회를 출범했다.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소외계층의 교육기회 제공 등 인재양성 사업을 그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첫 회 장학생들은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2명 등 총 42명으로 1인당 50~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으며, 수여식이 끝난 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이밖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 평택항 국제 마라톤 후원, 초등학교 도서기증, 평택 환경축제 후원, 1사 1하천 가꾸기 행사 주관 등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 참여 및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공동대표인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 소외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청주시 건축디자인과(과장 이상수) 전직원은 31일 소년 소녀 가장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봉명2동 소재)인 대우 꿈동산을 방문하여 행복 나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청주시 건축디자인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시설주변의 화단정비 및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필품을 시설에 전달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건축디자인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는 원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사랑의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대표 기관호, 이하 만남)는 31일 오후2시 광주4.19혁명기념관에서 ‘나라꽃 무궁화 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피 끓는 젊은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계승하고 나라 꽃 무궁화 전파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 관계자 및 만남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19희생자 참배와 백단심 4그루, 홍단심19그루를 식목했다. 만남회원들은 무궁화 식목과 함께 기념관 주변청소, 화단 퇴비주기 및 나무 가꾸기, 무궁화 바로알기 전시 및 무궁화 차 시음, 광주시민 419명의 통일기원을 담은 통일기원싸인기록판 전달 및 전시 등을 진행했다. 4.19영령 참배 자리에서 김영용(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는 “4.19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자유 민주주의 국가 이념이며 4.19 혁명 시원은 광주 금남로에서 있었던 ‘곡 민주주의 3.15 장송데모다”며, “이는 마산 3.15의거보다 3시간 앞선 의거로 의향 광주의 정신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만남의 젊은 봉사자들이 4.19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것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일기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올해 1호 태풍 ‘파카르’가 29일 오전 9시경 베트남 호치민 동남동쪽 약 640km 부근해상에서 발생했다.‘파카르’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메콩강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의 이름으로, 태풍은 3월 09시 현재 중심 최저기압 1006hPa의 소형태풍으로 중심부근 초속 17m/s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시속 6km의 속도로 서남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24시간 후에 북서쪽으로 전향하여 4월 1일 오전에는 베트남 호치민 동남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붙임 예상진로도 참조). 이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지만, 태풍 부근을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과 베트남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10년 내 3월 발생 태풍은 2개(2005년 로키, 2010년 오마이스)이며, 3월에 발생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는 없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이 발생하면 첫 발생정보를 발표한 후 변질 또는 약화될 때까지 태풍의 현재상황과 예상진로 및 강도에 대한 태풍정보를 6시간 간격 이내로 하루에 네 번 이상 발표한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소형연구선(장목2호) 취항식 및 종합해양연구선(온누리호·이어도호) 취항 20주년 기념식’을 29일 오후 1시부터 경남 거제에 위치한 남해분원에서 개최했다.장목2호는 한국해양연구원이 15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국내 조선소 (주)대원마린텍에서 지난 4개월동안 건조한 소형연구선이다. 제원은 총톤수 35톤, 최고속도 24노트, 승선인원 12명이며 최첨단 연구장비를 탑재한 가운데 다음달부터 동해권역의 해양조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해양연구선의 역사는 1980년 순수 해양연구선 ‘반월호’의 취항에서 시작한다. 어선을 임차하여 해양조사를 벌였던 이전에 비해 반월호를 활용한 연구활동은 우리나라 해양과학이 새롭게 도약한 계기가 되었다. 이후, 1992년 종합해양연구선 온누리호와 이어도호의 취항으로 본격적인 해양연구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이들 종합해양연구선의 취항으로 태평양 등 원양항해가 가능해졌고, 심해 탐사장비 등 각종 첨단 연구장비와 함께 대규모 연구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선 20년’의 역사동안 이들 연구선은 태평양 광구 등록, 남극항해, 국내 해양환경도 작성 등 해양연구사에 남을 굵직한 성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경상북도는 어업인의 위상확립과 권익향상을 위하여 제1회 ‘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오는 30 오후 2시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40여년 만에 부활된 ‘어업인의 날’은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제정해, 1973년 ‘권농의 날’로 바뀌었고, 1997년 (구)해수부 출범으로 5월 31일 ‘바다의 날’에 통합 운영되었다. 2011년 4월 1일에 ‘어업인의 날’로 부활되어, 올해부터 매년 4월 1일을 ‘어업인의 날’로 지정하여 정부, 지자체, 어업인 및 민간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제1회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생명의 바다, 희망의 어촌’이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 의회 의장, 해양·수산분야 기관단체장 및 어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이날 기념식에는 그 동안 수산업의 진흥을 통하여 수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허성수씨 등 20명의 유공자가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어서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 생산한 전복, 우럭 등 수산종묘 2만5천마리를 행사장 인근에 위치
핵가족 시대에 알맞은 적당한 크기의 수박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기 시작하였다. 기존의 수박은 소비자들이 커야 맛있다는 인식으로 대과종 중심으로 육종을 하였으나, 커다란 수박은 이동이 어렵고, 적은 식구가 먹고 남은 후 포장하여 보관하다보면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냉장고 공간을 차지하여 여러 가지 많은 불편이 있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음식선택에서도 개성이 강하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소비자 트랜드에 맞춰 노랑색, 검정색, 녹색의 컬러풀한 외모에 크기는 1~3㎏정도의 미니수박 개발에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였다.물론 소비자들이 염려하는 것처럼 유전자 조작에 의한 수박은 아니다. 15여년 동안 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에서 수집한 세계 각지의 수박중에서 일반 수박보다 작고 껍질색깔이 특이한 것만을 골라 계속 고정시켜오던 자원들을 이용하는 것이다.미니수박 육성에 대한 가능성을 보기 위하여 전년까지 시험재배한 결과 겉모양도 예쁘고 크기도 아담한 사이즈로 손색이 없지만 여전히 과육부분에 문제를 안고 있다. 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은 이미 대과종 수박인 ‘누리꿀’과 ‘해밀꿀’, 탄저병에 강한 ‘황토애’와 ‘황토애플러스’를 육성하여 품
전주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텃밭이 없는 도시민과 어린이의 자연학습을 위한 유치원 등에서 손쉽게 채소를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쌈채소 텃밭상자를 분양한다. 쌈채소 텃밭상자는 벼 공동육묘장(덕진구 도도동 (주)온그린 대표 박정철)의 휴한기를 활용하여 텃밭상자에 씨앗을 파종한 후 10일 ~ 15일정도 키워서 3월 19일 ~ 28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4월 4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텃밭상자에는 상추, 치커리가 혼합되어 있으며 상자당 7,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일주일에 2~3번 물만 주면 손쉽게 기를 수 있고 유기농으로 먹을수 있어서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전주시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쉬고 있는 벼 공동 육묘장을 활용하여 신선한 채소 육묘를 재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고, 육묘장도 연중 놀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 등 이중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주시 친환경 농업과(281-5068)로 하면 된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포항시는 동빈운하 건설과 병행해 추진하게 되는 부력형식의 해양공원 조성공사가 2012년도 국토해양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해양부는 해양공원 조성사업을 전국 연안유휴지를 활용한 국민여가 휴양시설 조성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해, 동빈내항 내 송도지역 연안유휴지를 활용, 270억원 전액 국비사업으로 시행하게 된다. 포항시 측은 “해양공원 조성이 국토해양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동빈운하건설T/F팀에서 지난 2007년부터 해양수산부, 국토해양부,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경상북도 등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양공원은 동빈운하건설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되는 것”이라며 “동빈운하와 함께 시의 랜드마크로서 시민휴양지 제공 및 관광활성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가방과 신발에만 명품이 있는 것이 아니다.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잎 선이 그리는 고운 자태와 맑고 청아한 향기를 갖는 난에도 명품이 있다.난은 사군자의 하나로, 분양과 육성이 대중화되어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어떤 계기로 난의 향기나 자태에 매료되어 취미 생활에 접하게 된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이다 보면 심미안이 생겨나고, 난에 부여하는 의미는 마치 ‘인생’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옛 선인들은 일경일화를 난(蘭)이라 하여 격을 부여했고, 일경구화는 혜(惠)라 하여 격을 낮추었으나 근래에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경일화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고루 나오지만 일경구화는 중국에서 집중적으로 발견 배양되었고, 한국의 남해 도서지방에서 발견되어 목포를 중심으로 한 남도 지방에서 배양되고 있다.난은 흔히 난초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는 난과 식물 모두를 통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춘란, 한란, 풍란과 같은 동양란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동양란 중에 춘란은 봄에 꽃을 피우는 난을 통칭하여 부르는 호칭으로 지역적으로 한국춘란, 중국춘란, 일본춘란, 대만춘란, 중국 오지춘란으로 구분한다. 꽃대 하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