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 대학 입학을 앞둔 김유민(19)양은 라식·라섹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 학창시절 공부에 대한 욕심이 남달라 독서량이 많고, 또 밤샘 공부를 많이 한 김 양인 터라 시력이 많이 저하된 그녀는, 대학생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 시기, 라식·라섹수술을 통해 그 동안 그녀의 예쁜 눈을 가려왔던 두꺼운 안경을 벗어 던지고, 한결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대입수능을 준비할 때는 다른 것들 보다 공부에 우선순위를 두어 외모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는데, 대학생이 된 지금은 화장도 하고 얼굴도 예쁘게 가꾸어 좀 더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캠퍼스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김 양은, “특히 눈에 띄게 예뻐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안경을 벗는 것이고, 또 안경을 벗으면 생활하는데도 편리할 것 같아 라식·라섹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김 양처럼 대학 입학 전 여유시간을 활용해 라식·라섹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의 수가 많은 것이 사실… 특히 근래에는 독서 및 밤샘공부는 물론이고, 다양한 IT기기를 활용하는 청소년들의 수가 많아 근시·난시를 겪고 있는 이들 역시 증가함으로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2012년 2월 12일부터 3월 3일까지 21일간 베트남 보건부 공무원 14명을 초청하여 ‘지역보건의료발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 관련 강의, ▲ 주제별 9차 워크숍, ▲연기군 보건소-보건지소, 청주의료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의 현장견학, ▲아산 외암민속마을, 삼성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공주국립박물관 등의 산업시찰로 구성되었다. 특히, 연기군 보건소와 청주의료원의 현장견학은 지역주민 보건의료전달체계 중심의 사업소개 등 한국의 지역보건의료사업에 관련한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상용 원장은 “한국의 발전된 지역보건의료의 성공적인 사례가 베트남 보건의료분야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올해 베트남과의 수교 20주년을 맞아 우호관계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 기술협력 사업 가운데 국내초청연수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8년에 개설되어 올해로 5번째로 맞이하게 되었다. KOHI는 올해 베트남 지역보건의료발전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승철)와 청주시 생활개선회 향토음식 분과(분과장 박명희)에서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청주시와 청원군 도시주부 405명을 대상으로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주부에게 우리 장 담그는 법을 보급하여 조상들이 대대로 이어온 우수한 농산물가공법인 장 담그는 요령과 보관방법 등 교육을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50명을 예정으로 교육희망신청을 받은 결과 460여명이 신청하여 소요자재 값을 납부한 405명이 교육대상이다. 이번교육은 교육참가자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한가구당 메주 1말의 우리장을 담아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2월 15일에는 산성동에서 117명, 2월 16일에는 평동에서 68명, 2월 17일과 18일에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20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교육 후에는 4월 초순에 2차 교육으로 된장과 간장 가르기, 7월에서 9월에는 숙성을 마친 된장과 간장을 교육생들이 직접 가져가게 된다. 이와 같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는 도시 주부들에게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농가에게는 1차 농산물에서 2
포항시가 고령인구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소득창출 기회와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를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포항시는 정부지원사업 40억원 외에도 순수 시비 25억원을 별도 투입해 6천개의 노인일자리를 목표로 시 산하 54개 실과소 및 읍면동사무소와 12개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급식지원, 노-노케어, 어린이집도우미, 장애인시설지원, 스쿨존 교통지도, 공중화장실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7개월간, 주 2~3일(월 42시간)을 근무하며 월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건강한 어르신은 모두 대상이 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정부부처나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에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접수장소는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그리고 포항시니어클럽, 포항노인일자리창출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의 민간수행기관에서 접수하며 구비서류는 건강보험증과 도장,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 문화사업팀이 어린이를 위한 봄방학 특별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어린이 역사체험교육연극 시리즈, 박물관은 살아있다(조선편)가 오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특별 설치무대에서 열린다. 17일은 오후3시, 5시, 7시에 18일부터 20일까지는 오전 11시, 오후2시, 오후4시에 1회 3회씩 열린다. 이번 연극의 주제는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 기념, 정약용과 함께 하는 실학여행”이며, 내용은 정약용의 발명품 거중기체험과 조선과거시험체험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과거시험 응시자인 선비가 돼 과거시험의 3가지 미션을 체험하게 되는데 첫 번째 미션은 정약용이 발명한 거중기 체험을 통해 실용도구를 만들어보는 것. 또 두 번째 미션은 조선시대 시풍으로 시를 짓고, 세 번째 미션은 수묵화기법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다. 이 미션들은 크게 어렵지 않다. 배우들이 어린이들에게 체험과 놀이를 통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터득할 수 있도록 상호교감을 이끌어내는 교사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 어린이들은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를 이끈 정신적 토대가 유학뿐만 아니라 실학도 있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이번
로세르탈레스는 1994년부터 세계박람회기구(BIE)의 사무총장으로 재임했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에 큰 기여를 해 온 주인공이다. 1928년 설립된 세계박람회기구(BIE)는 국제박람회의 원할한 개최를 추진하면서 주최국과 참가국 사이의 갈등 조정, 의무와 권리규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이다. 이 세계박람회기구의 사무총장으로 1994년부터 일해온 로세르탈레스는 세계박람회기구의 회원국 수를 증가시키고 세계박람회수준을 질적 향상시키면서, 세계박람회기구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수십 차례의 한국 방문을 통해 세계박람회기구에서 가장 한국을 잘 아는 인물로 통한다. 2012년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로세르탈레스 세계박람회기구 사무총장을 ‘하트 투 하트’에 초대해 세계박람회 개최의 의의와 성과,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 임시주총과 이사회 등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뒤 첫번째 행보로 하이닉스 현장경영에 나섰다. 최태원 회장은 하이닉스 사내이사로 선임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15일 하이닉스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을 잇따라 방문,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이닉스가 행복할 때까지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직접 뛰겠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이어 “하이닉스는 SK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하이닉스가 행복해지면 국가경제의 행복도 같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작업복 차림으로 하이닉스 이천공장 내 구내식당에서 하이닉스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식을 받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하이닉스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재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임직원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그룹의 노사는 지금 이 자리처럼 한솥밥을 먹는 ‘한솥밥 문화’에 바탕을 두고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하이닉스를 더욱 굳건한 토대 위에 올려놓자”고 말했다. 이에 하이닉스 노조도 공식입장을 통해 “반도체 산업은 집중적
이제 일 년 내내 아름다운 꽃도 감상하면서 먹을 수도 있는 딸기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로열티에 대응해 10년여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연중 분홍색 꽃이 피는 관상·식용 겸용 사계성 딸기 ‘관하’ 품종을 개발하고 품종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관하’ 딸기는 관상용 겨울딸기 품종에 연중 꽃이 피는 유전자를 인공교배해서 만들었다. 온도가 높고 일장이 긴 여름과 가을철에도 분홍 꽃이 계속 피면서 관상용 품종 중 유일하게 식용으로도 가능하다. 현재 시판되는 관상용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생산되는 일계성(겨울딸기)의 흰 꽃이 대부분이다. 작은 화분에 한 개의 화방이 피었을 때 판매하고 이후 연속으로 화방출현이 되지 않아 결국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 도입된 외국산 관상용 딸기인 붉은 꽃의 ‘프라구딥로즈’와 분홍 꽃의 ‘핑크팬더’는 비싼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며, 과실 또한 맺히지 않는다. ‘관하’는 최적 재배온도인 10∼30℃에서는 일 년 내내 개화하고 과실이 착과되는 사계성 품종으로 저온기에 꽃색이 진하고 과일이 커지는 특성을 보인다. 보통 관상용 딸기는 꽃은 화려하지만 과실 착과가 되지 않거나 기형과가
언제부터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기 시작했을까? 원래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은 영국의 한 커플의 사랑고백에서 시작된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한국의 문화는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한 제과회사에서 발런타인데이에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로 초콜릿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 한국의 발런타인데이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이후에는 2월 14일이 되면 많은 여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남성들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초콜릿 선물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달콤한 유혹 뒤 숨겨진 씁쓸한 진실 초콜릿에는 식욕억제 효과와 집중력 상승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하지만 이런 효능에 앞서 초콜릿의 유해성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 것이 오늘날의 초콜릿이다. 초콜릿은 원료보다는 가공 단계에서 첨가되는 물질들이 비염이나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사탕이나 초콜릿 그리고 라면 등의 가공식품은 식품이 유통되는 동안 상하지 않게 보존하기 위해 방부제나 각종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이를
사무용품 글로벌 기업 오피스디포의 3기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난 10일 서울 시청 일대에서 ‘오피스디포가 응원하는 교통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해 12월 선발되어 조별 과제 수행 및 단체 봉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온 오피스디포 서포터즈는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서울 도심에서 교통 질서 준수 및 교통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기획하고 다양한 피켓과 안내 문구를 통한 적극적인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행사 당일 갑자기 흐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청부터 남대문 일대에 이르기까지 교통 안전 피켓을 들고 씩씩하게 행진하는 서포터즈들에게 많은 시민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냈으며, 서포터즈 역시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댄스타임을 갖기도 하는 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성공적인 캠페인이 벌어졌다. 오피스디포 3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3월 단체 봉사 활동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들은 카페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