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 금암2동 회원들은 강림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의 영양보충을 위한 “푸드닥 Food닭” 닭살돋는 행복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삼계탕 등 영양중식도 제공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감 고취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던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아동들과 함께 봉사자들이 삼계탕을 끓여 배달하고 아동들이 어르신들 앞에서 장기자랑도 하고 안마도 해드리는 등 몸소 실천하는 봉사를 통해 아동들이 어린시절부터 참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진행되었다.이숙이 생활복지과장은 “그동안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아동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해 그분들께 나눔의 행복을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설렘’ ‘울림’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제 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주덕유산리조트 및 무주군 예체문화관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설렘을 담아 감동과 울림을 주는 제 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관객과 가깝게 소통하는 어울림의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산골친구’ 발대식을 무주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서 6월 8일(토)과 9일(일)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제 1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자원봉사자 ‘산골친구’는 영화제 기간 동안 프로그램팀, 기획운영팀, 홍보마케팅팀, 총 3개 팀에 걸쳐 각각 초청과 상영관 운영, 행사지원, 이벤트 및 기술 지원 등의 파트에서 활동하게 된다. 제 1회를 함께할 산골친구는 영화제 기간 중 관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청정 무주로 떠나는 ‘영화소풍길’을 콘셉트로 모두가 하나 되어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축제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 나갈 것이다. ‘산골친구’ 발대식은 정식으로 산골친구 활동이 시작됨을 알리는 자리로, 주요 프로그램과 행사공간에 관한 세부교육이 진행되었다. 홍낙표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건 집행위원장 및 영화제 준비 인력이 발대식에 참여, 무주산골영화제 개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에서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몸이 불편한 장애인, 쪽방 세대, 독거노인 등 140세대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월 제철에 맞는 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해 오고 있다.이번 달은 다소 더운 날씨로 입맛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입맛을 찾을 수 있는 배추김치와 맛깔스러운 고추조림 밑반찬을 준비하였다. 해바라기봉사단 200여명의 회원들은 이번 밑반찬 봉사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손수 재료를 다듬어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봉사자들이 일일이 세대를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였다.박미숙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과 중증 장애인들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껏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몸과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민간위탁시설인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전주의 시장과 경제를 규정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그간 전주학이 역사문화에 치중하였던 것에 반해 전주의 시장경제를 통해 지역정체성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전주의 시장에 대해 규명하는 금번 학술대회는 시대별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먼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대길(국사편찬위원회사료조사실장)이 “조선시대 전주의 시장과 유통망”에 대해 발표하였다.김실장은 조선 성종 원년(1470) 장시가 전라도 무안과 나주 등에서 처음 개설되었으며, 이 때 전라감영의 소재지로 물산의 집결지인 전주에도 장시가 열렸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양미경(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은 “일제강점기 전주의 시장과 상권”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도로망과 철도가 등장하면서 유통구조를 객주 위주에서 개항장 위주로 변화시켰으며, 전주역 주변에 정미소가 많은 것은 미곡을 철로를 이용해 군산항으로 가져가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하였다.세 번째 발제자인 구혜경(전북대 강사)은 “광복 후 전주의 시장과 상인”이라는 주제로, 남문시장의 변천사에 대해 구술사 자료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는『제55회 전주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음력 5월 5일, 단오날) 전북 교육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959년 처음 음력 단오절을 “시민의 날”로 정한 이래, 그 동안 “풍남제”라고 명칭이 변경되기도 했으며 개최시기 또한 양력 5월 1일로 바뀌어 시행되는 등 그 명맥을 이어 오다가 지난 2012년 조례로 음력 5월 5일 단오날을 전주시민의 날로 제정하게 되었다.이렇게 정통성을 되찾은 쉰다섯번째 전주시민의 날 기념 행사는 역사적인 시민의 날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마한 백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전주의 뿌리를 찾아 상기하며 시민 모두가 다함께 축하하고 대한민국 중심, 세계속의 중심도시로 뻗어나가는 100만 광역 대도시 전주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번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는데 식전행사로는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이어지는 기념식은 전주시민의 장 및 모범시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완주전주 통합기원무와 비보이의 특별공연 후 시민의 노래 등을 다함께 합창하는 순으로 막이 내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주시 인후동 안골광장 일대가 녹음과 주변경관이 조화를 이룬 명품 광장으로 재탄생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자리하게 됐다. 전주시는 지난 해 11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인후동 안골네거리 안골광장 경관조성사업을 착공 6개월 만인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골광장 새 단장은 지난 1985년 일대 택지개발과 함께 조성된 이후 18년 만으로써 그동안 통행량 증가와 주변 대단위 아파트 및 상가 건립 등으로 칙칙하고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낼 뿐 아니라 운전자 시야 방해와 상가간판 가림 민원 등 많은 불편이 초래돼왔다이번 사업을 통해 안골광장 일대 수목을 새롭게 식재, 보완해 푸르른 녹음을 확보하고 주변 상가 등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또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보행의 안전성을 우선 확보하고 여유 공간을 재구성함으로써 편안한 휴식 기능이 강화된 광장으로 탈바꿈시켰다.이를 위해 시는 광장 조경수로 광작단풍 20여주와 자산홍을 군락 식재하여 주변 의류매장 등 ‘패션거리’와 조화를 도모했다. 가로수로 자리해왔던 느티나무도 40여그루 가운데 상당수가 노령으로 고사되거나 가지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대한민국 대표음식인 ‘전주 비빔밥’이 독일 현지에서 서유럽 독일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주시와 풍남문화법인은 지난 5일 독일 한인총연합회 초청으로 프랑크푸르트 중앙광장 현지에서 열린 한독수교 130주년 및 파독광부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2013인분 전주비빔밥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기념행사에서 열린 제1회 한국문화축제에서 선보인 전주 비빔밥 퍼포먼스는 프랑크푸르트 시장,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주독일 대한민국대사, 재유럽 한인총연합회장 등 양국 VIP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전주 비빔밥 퍼포먼스는 한반도의 통일염원과 2013년을 상징하는 2013인분이 만들어져 이날 개막행사에서 선보였다.오랜만에 고국 음식을 맛보려는 재독 한인과 독일 현지인들 3,000여명은 비빔밥 대형 퍼포먼스 행사의 이채로움에 놀라고, 전주 비빔밥의 아름다움과 맛에 관심을 보이며 건강식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전주 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현지인들이 200m가량 길게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전주시는 이번 대형 비빔밥 행사를 통해 전주의 맛과 멋을 서유럽에 소개하고 천년고도 전주 문화관광 안내 홍보물과 태극선 등을 배부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에서는 6.3일~4일(2일간) 사랑의 울타리 활동지원실에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거동불편가정 140여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때이른 무더위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영양식으로 닭볶음탕, 열무김치, 바나나 등을 준비하여 생활이 어려운 홀로어르신, 장애인세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 가사부담을 덜어주었다.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은 덕진구 어머니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엄마들의 손맛을 살려 명절음식, 김장을 포함하여 매달 140여세대에 밑반찬을 꾸준히 전달하고, 경로당 떡국 및 삼계탕 나누기,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최화숙 사랑의 울타리 회장은“앞으로 소외된이웃과더불어 살아가며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밑반찬 전달활동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4일 완산구 관내 보훈가족 36가정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라사랑 감사 태극 케익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있는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드리고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을 담은 케익과 함께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과 영예를 기리며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해바라기봉사단 20여명은 봉사단에서 준비한 케익에 직접 태극기를 만들어 꽂으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박미숙 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케익을 준비하였다며, “ 오늘 행사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예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일터혁신전문기관과의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지원을 추진하고 나섰다.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의 장시간 근로개선 등 근무환경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서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4일 오전 11시30분 시청 4충 회의실에서 전주시의회(의장 이명연)와 고용노동부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과 함께‘전주시 중소기업의 장시간근로 개선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전주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장시간 근로 관행 등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는 지자체(전주시, 전주시의회)와 지역고용관서(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일터혁신 컨설팅 전문기관(노사발전재단)이 상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장시간근로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주시와 이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이 장시간 근로로 인하여 겪고 있는 인력수급 및 생산성 하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