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금년도 지역의 최대 이슈인 완주ㆍ전주 통합과 관련, 다음달 하순께실시가 유력한 완주군 주민투표를 앞두고, 양 시군을 대표하는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5월 15일(수) 11:30,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장, 완주군의회 박웅배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금번 통합논의에서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생사업 등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조례제정 등에 공동합의하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보다 확실하게 실천할 것을 말했다.이날 공동기자회견은 양 시군의 민의(民意)를 대표하는 시의장과 군의장이 함께 만나서 상생통합 추진의 뜻을다시 확인함으로써, 어느덧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최종 통합결정에도영향을 미칠전망이다.공동기자회견에서“완주ㆍ전주 상생통합방안 이행 합의문”을 교대로 낭독하고, 주민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드리고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 속 통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공동 합의문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21개 상생사업과 별도로, 완주군과 완주군 민간단체에서 공동제안한 총 45개 항목 85개 세부사업의 상생통합방안을 골자로 하는 이행 조례를 제정한다는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가 특색있는 테마거리로 조성 중인 삼천동 막걸리골목이 관광명소화 경관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전주시(시장 송하진)에 따르면 IMF를 전후해 형성된 전주의 대표적인 막걸리골목을 특색있는 테마거리로 조성해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 삼천동 막걸리골목 경관조성사업이완공됐다.삼천동 막걸리골목 경관개선사업은 각종 도로 시설물 등이 노후화돼 전국적으로 유명한 막걸리 골목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올해 3월부터 시작된 경관사업은 우선 업소 및 주민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막걸리업소 30개소가 밀집해 있는 막걸리골목에 옛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포렴을 설치하고 인도·차도 정비, 경관조명등 설치, 휴게 공간 조성, 띠 녹지 조성, 상징조형물 등이 설치됐다.특히 삼천동 막걸리골목 입구에 주전자와 잔을 형상화해 세워진 조형물은 막걸리 골목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써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전주시에서는 2006년부터‘전주국선생 막프로젝트’를 추진해 삼천동 막걸리골목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전주만의 독특한 도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가 탄소산업도시를 선포하고, 정부가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하는 등 전주의 탄소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전주시는 13일 전주시 팔복동 친환경첨단복합단지 3-1단계 부지내 ㈜효성 전주공장 준공식에서 이 같이 선포하고 첨단 탄소산업도시 전주를 향한 힘찬 재도약을 알리면서 정부 지원을 약속받았다.㈜효성 탄소섬유 생산 전주공장 준공식은 이날 오후 2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김성주 국회의원, 이상운 ㈜효성 부회장, 방윤혁 전주공장장 등 기업체 대표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복합산단에서 열렸다.송하진 전주시장은 준공식에서‘첨단 탄소산업도시 전주’를 선포했다.“꿈의 신소재인 전주산 탄소섬유 양산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사적 사건으로 전주시가 100년 먹거리 첨단산업도시로 전환해 탄소소재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이를 위해서는 우선 친환경복합산업단지 3단계의 조속한 개발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고, 정부 차원의 전주 탄소밸리 구축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초, 일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장애인들의 정보화 사회로 향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될 수 있는 정보통신보조기기 230대를 보급 지원하고자 2013년5월 15일(수)부터7월 12일(금)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보급대상은「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전라북도 행정지원관실에 제출하면 된다.보급할 장비는 “시각장애유형”의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S/W 등 38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7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23종으로 총 78종의 제품을 보급한다.신청자들은 선정심사를 거쳐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다만,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본인부담액중 50%를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관련 정보 및 체험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 주최한 "제8회독서문화한마당"이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이틀간 전주 동물원에서 2만여명의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독서문화한마당』은 「책과 함께 하는 시민나눔 축제」로 학계와 독서관련 민간단체, 도서관에서 활동하는전주시민대학 수강생, 동아리 등 20개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시로 많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태권도 시범공연, 바이올린 협주, 어린이 난타, 수화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축하공연과 팝업북, 북아트 전시 및 인형극, 미니북 만들기,책놀이, 동화구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완주관내 민간 단체의 참여로 완주?전주상생발전에힘을 보태고 통합 분위기 확산에 일조하였고,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독서체험 부스 운영으로 예비 사서로서현장체험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독서문화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5월11일 오후 2시에 전주동물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13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는 300여명이 참여하여 부모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책과 관련한 자신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한지산업지원센터는 2013년 지역특화산업지원사업의참여기업 5개사를 선정하였다. 한지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고감 한지 & 페이퍼,대성한지, 대한특수한지, 용인한지, 천양제지)은 5개 업체로 주관기관인한지산업지원센터의 주도 하에 1년 동안 한지 및 닥섬유를 이용한 새로운포장 소재 및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자금 및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선정된 참여기업들의 개발 과제는 나노화 닥섬유를 이용한 유물보관 포장지개발을 비롯하여 폐자원의 하나인 칡, 우뭇가시리 섬유의 개질과 닥섬유의혼용을 통한 포장소재 개발, 전통한지의 제조방법을 응용한 상품 라벨지및 디자인 등의 개발로서 이를 통해 한지의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지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한지가 서화용, 공예용에서 인테리어용과더불어 이제는 산업 전반에 꼭 필요한 포장소재로 활용되고, 한지 특유의고급스럽고 부드러움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함으로서 한지산업의 발전뿐만아니라 전북지역의 포장산업에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금번 사업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은 한지산업지원센터가전북지역의 대표적 지역특화산업인 한지산업을 지원함으로서 한지업체의연구개발 역량 향상 및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주 대표 공연브랜드 2013 전주한옥마을잔치 열렸네 2 『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가 드디어 화려한 모습을드러낸다.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은 2013년 5월 10일(금) 10시 전주소리문화관에서 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이하 ‘천하맹인’)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공연’과 ‘전통문화체험’ ‘잔치음식’이 결합된 1일 휴가 컨셉의 특별한공연「마당창극 천하 맹인이 눈을 뜬다(이하 ‘천하맹인’)」가 5월 18일부터10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통문화 중심도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천하맹인’은 판소리「심청가」중 ‘황성맹인잔치’ 장면을 중심으로 마당극적인 해학과 정통 창극의짙은 감성을 조화롭게 재구성한 70분짜리 마당창극으로, 판소리계의 슈퍼스타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왕기석, 박애리, 김성애, 이순단, 송재영, 김학용. 명창 등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 마당창극 이다.‘천하맹인’은 지난해 「춘향가」의 변사또 생일잔치를 재구성해 첫 선을보이자마자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소위
[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2013년 상반기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수요 야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 및 전문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수요야간강좌를 개설하였다.강좌명은 「미술을 보는 눈 : 서양과 한국의 근·현대 미술」이며, 총 5회 수업으로 매달 격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는 주간에만 강좌가 개설되었는데 반해서 이번 수요일 강좌는 미술이론에 흥미가 있어도 시간이 여의치 않았던 직장인들을 위해서 야간에 처음으로 신설한 강좌이다. 서양의 근현대미술은 현재 홍익대 교수인 전영백 교수가, 한국의 근현대미술은 현재 홍익대와 고려대에서 한국의 20세기 미술을 강의하고 있는 김미정 교수가 각각 진행해 오고 있다. 5개의 주제를 통해 서양과 한국의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하여 미술을 즐기며 이해하는 기본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3회가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5월 15일(수)과 5월 29일(수) 2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3회가 진행되는 동안 저녁 7시라는 매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마다 100여명에 달하는 도민들이 도립미술관 강당을 메우고 있어 학구열이 넘치는 미술관으로 거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북도는 새정부 추경예산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큰 ‘U턴기업 지원’, ‘탄소밸리 구축’ 등 국가예산 1,368억원을 확보하여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성장동력산업 추진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는 최근 경기침체 등에 대응하여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세입 12조원, 세출 5.3조원 총 17.3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하였다. 국회는 예결위 소위 심사과정을 공개하고, 추경원칙에 적합하지 않은 사업 및 신규 SOC사업을 미반영 하는 등 민원성 지역사업을 배제하여 총 5,340억원을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 및 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5,238억원을 증액하여 추경예산을 통과시켰다. 정부 추경예산안 편성 시부터 지역 의견을 배제하고 편성하는 등 예산반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북도 관련 국가예산 1,207억원이 추경예산안에 반영되었었다. 국정과제, 국민안전, 창조경제를 위한 추가사업 6건 203억원을 발굴하여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 개최 및 국회단계 정책질의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노력한 결과 추경예산에 전라북도 관련 국가예산을 반영액(1,207억원)보다 161억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 녹색에너지산업과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모사업인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은 상상‧도전‧창업을 촉진하는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창의적 상상력이 풍부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3개 기관에서 186개 과제를 신청하여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포함한 51개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평균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폭넓은 과학적 사고와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체험 과학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초등학생, 중학생과 소외계층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6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홈페이지 : www.nrev.or.kr)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기후변화 전문가(고창기상대), 부안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단지 4개 국가연구기관 전문가를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원리와 중요성에 대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