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과 관련, 현직 지리교사 83.2%가 '출제오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2일 나타났다.윤신원 성남고 지리교사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이틀간) 현직 지리교사 143명을 대상으로 '세계지리 8번 문제가 출제오류라고 생각하느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결과, 83.2%가 '출제오류'라고 응답했다. '출제오류가 아니다'는 응답은 9.8%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5.6%였다.논란이 되고 있는 8번 문제의 보기㉢이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58%나 됐다. 이같이 응답한 사람 중에는 ㉡, ㉣이 틀리기 때문에 출제오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가운데 88.1%는 '법원의 결정에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그전에 교육부나 평가원이 출제오류를 인정하고 피해 구제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응답했다.반면'법원의 결정이나 선고 결과에 따른다'는 응답은 6.8%였다. '정답 처리한 학생들에게 통지된 점수와 등급은 그대로 인정하고 8번 문항을 틀린 학생들만 표준점수나 등급을 올려준다'는 구제방법에 찬성한 사람은53.5%였다. 응답자 중 35.6%는 '정답 처리한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가더라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어도방공식별구역(ADIZ) 문제와 관련해 "우리도 ADIZ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보라"는 내용의 말을 했다.30일언론보도 등에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어도 방공식별구역 문제와 관련해, 최근 안보 관련 정부 인사들에게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부는 방공식별구역(KADIZ)에 이어도 상공을 포함하는 범위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와 홍도 상공도 방공식별구역에 포함하는방안도 검토되고 있다.이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는 안보 관련 부처와 협의 후 본격적인 작업에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새누리당은 내달 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방공식별구역 확대안을 논의, 확정할 방침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을 맞이해 '대덕 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행사'를 방문했다. 또 박 대통령은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과학기술인을 격려,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대덕 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을 오늘의 과학기술강국으로 이끌어 오신 대덕특구인 여러분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주요한 자산이고 21세기를 이끌 주인공"이라며 "새로운 발전패러다임으로 추진 중인 창조경제의 핵심에는 과학기술이 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자원도 자본도 없던 우리나라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며 오늘의 성장을 이루었듯이 이제 다시 한번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다면 오늘의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또박 대통령은 "이제 우리 출연연구원은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ㆍ개발(RD)에 집중하고, 중소ㆍ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중점 지원해 대덕특구를 중소ㆍ중견기업의 RD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출연연의 미활용 특허를 일반에 공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응용기술을 제공해 중소ㆍ중견기업을 적극 지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내년도 예산과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가 안되면 기업들의 각종 투자 계획들이 물거품이 되고, 서민을 위한 행복주택 사업과 같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들도 추진될 수 없게된다"고 우려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이같이 말하며 "막 살아나고 있는 우리경제에 타격이 되고 국민들의 고통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지금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적시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안들과 내년도 예산이 하루빨리 국회를 통과돼야 하는데 걱정”이라며 국회 협조를 촉구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제조업과 수출 중심이어서 상대적으로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덜 부각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서비스산업의 경제적 효과는 제조업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좁은 국내 시장만 볼 것이 아니라 넓은 세계시장을 목표로 서비스 시장도 과감한 혁신과 실용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주문했다.덧붙여 박대통령은“쟁점이 큰 사안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창의적 대안을 강구하고 소통과 타협을 통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서비스산업 전반
청와대는 28일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롱'보도를 실은데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평가 절하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슈칸분슌 보도'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막말과 막글은 부끄러운 일이고 스스로 평생 후회하면서 살아갈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질타했다.슈칸분슌 12월5일자에는 ‘박근혜의 아줌마 외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우리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보도했다.이 주간지는“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다케시마(竹島·독도) 문제와 군 위안부 문제로 소동을 피우고 있다”며 “역대 한국 대통령은 지지율이 떨어지면 반일(反日) 카드를 사용했지만 박 대통령은 처음부터 반일 카드를 써버렸다”고 비판했다.이 주간지는 거듭 박 대통령에 대해 “자신이 믿고 있는 정의를 일방적으로 내뱉어 버린다면 어린아이와 다름없다”며 “박 대통령은 (일본 아베 총리에 대해) 악담을 퍼뜨리는 ‘아줌마 외교’를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또 이 주간지는 “박 대통령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은 경험이 적다"며 “성인 남자친구가 지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해 우리 국가 원수를 조롱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사진)는 26일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시국미사에서 나온 발언과 관련,이이들을 향해 북한 세습정권-통합진보당 RO와 똑같은 행동을 한다고 지적했다.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한미군 철수, 한미 동맹 해체, 한미 FTA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제주해군기지 반대, 평택 미군 기지 이전 반대, 광우병 반미 선동, 북의 KAL기 폭파 부정, 천안함 폭침 부정, 연평도 포격 정당화, 박근혜 대통령 사퇴 요구까지 이들은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똑같은 행동을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윤 수석부대표는 "사제단이 정치단체가 된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라면서 "신앙의 뒤에 숨어 친북(親北), 반미(反美) 이념을 가지고 종교 뒤에 숨어 반(反)정부 반체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을향해 "이들의 주장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지 말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원로신부는 지난 22일 시국미사에서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독도에서 훈련하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쏴버려야지, 안 쏘면 대통령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NLL(서해 북방한계선) 문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영어문항이 모 학원 교재 그대로 출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일선 고등학교와 학원가에 따르면, 영어 B형 일부 문항이 사설학원 교재와 문제유형만 같을 뿐만 아니라,문제 보기까지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EBS 교재 연계문항이기 때문에 지문은 같을 수 있으나, 출제 방식이나 보기까지 같다는 것에 논란이 일고 있는 것.실제 EBS 교재에서는 영어 문항이‘빈칸추론’이지만 수능에서는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위치 찾기’로 변형됐다.그러나 문제 보기 5개 중 4개가 모 학원 인터넷동영상 강의 서비스에서 영어강사가 만든 수업자료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논란이됐던 수능세계지리 8번 문항과 관련해선 이르면 다음주 중 집단소송이 제기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미사를 한 것과 관련, 천안함 논란에 대해 "그 사람들의 조국이 어디인지 의심스럽다"고 23일 밝혔다.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흔들리는 지반 위에서는 집이 바로 서 있을 수 없는 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이 수석은 "중심가치가 바로 서지 않으면 국민행복도, 경제 활성화도,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거듭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그러면서도이 수석은 "새 정부는 국민과 함께 국가의 기본가치를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는 22일 시국미사를 했고, 박창신 원로신부는 이 미 사에서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독도에서 훈련하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쏴버려야지, 안 쏘면 대통령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그러면 NLL(서해 북방한계선) 문제가 있는 땅에서 한미 군사 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느냐. 그것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라고 말했다.박 신부는 연평도 포격사건을 정당화하는 발언에 이어"북한이 어뢰를 쏴 (천안함 폭발이) 일어났다는 게 이해가 되느냐"고 말해, 천안함 사건의 원인을우리 정부 탓으로 돌렸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일본 정치인들의 과거사 망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지난 19일 안중근 의사에 대해 "범죄자"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 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지난 18일 방한한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에게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이러한 움직임은 한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는그는 "일본은 그동안에도 안중근에 대해 범죄자라는 입장을 한국 정부에 밝혀왔다"며 "일본의 주장을 분명히 한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대단히 유감"이라며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했다.외교부 조태영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우리나라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을 범죄자라고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스가 장관의 발언을지적했다.조 대변인은 이어 "일본 제국주의, 군국주의 시대에 이토 히로부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와 일본이 당시 주변국에 어떤 일을 했는지를 돌이켜보면 스가 관방장관의 발언과 같은 발언은 있을 수 없다"며 "일
배우 권상우가 자신이 출연 중인 MBC드라마 '메디컬탑팀'과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글로 밝혔다.권상우는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 '천상우상'를 통해"올해는 참…. 최고 시청률 드라마와 최저 시청률 드라마를 제가 다하게 되었네요"라며"사람인지라 기운도 빠지고 힘든 스케줄이네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권상우는 "하지만 끝까지 최선은 다해야겠죠. 어찌 사람이 다 잘될 수 있을까요" 라며 "흥행 성적이 두려워 뒷걸음질 치진 않습니다"라고 다짐했다.또한 그는 "잘 마무리하고 다시 칼을 갈고 상우 스타일대로. 저 다운 좋은 모습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SBS 드라마'야왕'에 출연했던 권상우는 MBC드라마 '메디컬탑팀'에서 의사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나, '메디컬탑팀'시청률은 이례적으로 3%를 기록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