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한국바른언론포럼(대표 소찬호)은 13일 오후6시 30분부터 3시간 가량 서울 엘루체컨벤션 홀에서 ‘한국바른언론의 밤’ 행사를 열었다.한국바른언론포럼은 이날 포럼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바른 언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날 수여식은 포럼의 상임고문인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위촉장을 받아눈길을 끌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축사에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여야 따지지 말고 동서 따지지 말고 지역계층 따지지 말고 하나가 돼서 위중한 파국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박근혜 대통령께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최고위원은 장성택이 처형 이유와 관련, "북한의 장성택 처형사유가 아주 기가 막히다"며 "(장성택 사형)판결문을 보신 분들이 많을텐데, 판결문 죄목 1번이 '왼쪽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죄목 2번이 '마지 못해 슬그머니 일어나 박수쳤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은 "이런 너무 기가 막힌 상황에서 장성택을 처형하는 북한이 과연 유일지도자 체제가 공고화되어있느냐가 관건"이라고강
북한 김정은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이자 후견인으로 알려졌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형판결을 받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자 보도를 통해 전날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에서 장 전 부위원장이 '국가전복음모행위' 혐의로 사형을 판결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밝혔다.다음은 조선중앙통신 보도 전문이다.『천하의 만고역적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여 반당반혁명종파 분자들에게 혁명의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의 웨침이 온 나라를 진감하고 있는 속에 천하의 만고역적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 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월 12일에 진행되였다.특별군사재판은 현대판종파의 두목으로서 장기간에 걸쳐 불순세력을 규합하고 분파를 형성하여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권력을 찬탈할 야망 밑에 갖은 모략과 비렬한 수법으로 국가전복음모의 극악한 범죄를 감행한 피소자 장성택의 죄행에 대한 심리를 진행하였다.특별군사재판에 기소된 장성택의 일체 범행은 심리과정에 100% 립증되고 피소 자에 의하여 전적으로 시인되였다.공판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을 전국 곳곳에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Creative Korea 2013)에 참석해, “각자의 보유 자원과 발전전략을 최대한 반영해서 지역별로 다르고 특색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각 부처별로 운영되어 온 연구개발과 사업화, 창업지원 등 다양한 창조경제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연계해서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박 대통령은“금융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지원을 강화해서 창조경제의 씨드머니가 넘치도록 만들 것”이라면서 “창의와 혁신,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의 장벽도 과감하게 없애서 중소 벤처기업들과 개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곧 출범할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관련,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규제를 혁파하면서 현장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면 창조경제의 성과가 보다 효율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창조경제박람회는 지난 5월 개최될 예정이었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체포되는 모습이 공개돼 경악을 주고 있다.북한 조선중앙 TV는 조선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 부위원장이 체포되는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북안 조선중앙통신은장 부위원장이 모든 직책에 해임됐다고 밝혔으며, 노동신문은 9일 1면 머리기사에 장 부위원장의 해임소식을알렸다.북한 노동신문은 이날'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라는 제목으로"김정은 제1비서가 참석한 회의에서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는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보도했다.노동신문에 따르면, 정치국확대회의 결정문은"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고 해임이유를 밝혔다.또 "장성택은 자본주의 생활양식에 물젖어 부정부패행위를 감행하고 부화타락한 생활을 하였다"며 "장성택은 권력을 람용하여 부정부패 행위를 일삼고 여러 녀성들과 부당한 관계를 가지였으며 고급식당의 뒤골방들에서 술놀이와 먹자판을 벌였다"고 비난했다.특히결정문은 "장성택을 제거하고 그 일당을 숙청
피겨여왕 김연아(23)가 6일(현지시간)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드 스핀 오그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최고점인 73.37점을 받았다.지난 9월 발등을 다친 김연아는6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어릿광대를 보내주오' 곡에 춤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이 경기에서 기술점수38.37점과 예술점수 35.00점을 받아 총73.37점을 기록했다.일본의 안도 미키 선수는 62.81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58.81점을 얻은 러시아의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였다.이들은 김연아보다 10점 이상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연아의 이번 기록은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올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종전에 기록한 73.18점보다 높은 점수다. 이로써 김연아는올 시즌 최고점을 기록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해 새누리당에서 '경제민주화' 정강.정책을 만들고, 박근혜 당시 대선후보 캠프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었던 김종인 전 위원장(사진)은 6일 안철수 신당행(行)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최근새누리당 탈당의사를 밝힌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신당 합류설에 대해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내가 작년에 이미 안철수는 어떤 사람이라는 걸 평가한 바 있다"며 "안철수 신당하고 나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고, 신당이라는 게 잘 될 거라고 생각도 안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어 "더군다나 세계 정당사를 보면 대개 판단할 수 있지 않느냐"면서 "(신당) 그런 게 금방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새누리당탈당시기가 대선 1주년이 되는 오는 19일일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소설이다. 날짜도 확실하게 내가 정해놓은 것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새누리당 탈당 결심 이유에 대해선 "작년 선거가 끝났으니까 할 일을 다 했으니 작년부터 언제 나갈까 생각했다"며 "내가 당에 있어야 할 일도 없는 사람이고 원래 위치로 회귀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그는"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흑인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12월 6일(한국시간) 별세했다. 향년 95세였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그동안 앓고 있던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콥 주마 대통령은 이날 긴급성명을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이 장기간 폐렴을 앓으며 요하네스버그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앞서 만델라 전 대통령은 흑인 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항하다 27년간 감옥에 수감되면서 폐결핵 등을 앓았다. 이후 그는 지난6월 장기간 폐렴이 재발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7월 '영구적인 식물인간 상태'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남아공 정부는 보도에 대해 "만델라 전 대통령이 여전히 위독한 상황이긴 하지만 상태가 안정됐다"며 "주치의에 따르면 만델라는 현재 식물인간 상태가 아니다"고 해명했다.보도를 부인하 듯 만델라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퇴원해 자택에서 의료진 치료 받아왔으나, 12월6일 타계했다.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은 남아공 국립묘지에 안장될 계획이며, 주마 대통령은 국민에게 장례가 진행되는 동안 조기 게양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청와대는 지난 4일 총무비서관실 조모 행정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을 받고 있는 채모군의 인적사항을 불법 열람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민정수석실 조사 결과, 시설담당 행정관 조모씨가 올해 6월 11일 자신의 휴대전화로 서초구청 조모 국장에게 채모군의 인적사항 등 확인을 요청하는 문자를 발신하고, 불법 열람한 채모군의 가족관계 등 정보를 조 국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조 행정관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안전행정부의 공무원 김모씨로부터 요청을 받고, 채군의 주소지가 서초구 쪽이어서 알고 지내는 서초구청 공무원인 조모 국장에게 부탁을 한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수석은 "김모씨가 부탁하게 된 동기나 구체적 경위, 그 밖의 내용에 대해선 검찰 수사에서 밝힐 성질의 것"이라며 "청와대는 검찰 수사 등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수석은 "오늘(4일)부로 조 행정관에 대해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실이 확인됐으므로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어 "이것이 일단 전부"라며 "그 외에 청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자유선진당 전 원내대표를 지내고 최근 민주당으로 탈당한 류근찬 전 의원은 4일 "(야권) 연합이라고 하는 것은 안철수 의원이 죽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 전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신당으로 옮길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류 전 의원은 4일 오전 SBS라디오에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 "민주당과 연대할 생각을 한다면 안 의원이 당을 만들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 의원과 접촉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못 만났다"며 "마지막 수순으로 곧 만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최종적으로 안철수신당 합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안 의원을 만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적어도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제3당이 나와야 국민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그 다음에 패권다툼하는 두 당 사이에 끼어서 조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민주당을 탈당한 이유에 대해 "이불을 쓰고 만세는 부르는 것 같은 자괴를 수없이 느꼈다"며 "더이상 민주당 당원으로 남아있기 어려웠다"고 밝혔다.그는 또 "나는 정체성이 중도 보수 쪽으로 기울어진 사람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북한 김정은의 고모부이자 '후견인'으로 알려진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실각했다고 3일 전해졌다.특히 장성택의 측근들은 처형된 것으로 알려져 북한 권력관계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여권 고위 관계자는 "노동당 세력의 대표 주자인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이 최근 실각하고, 주변 인물들도 처형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정 의원에 대한 대면보고에서 "11월 중순 장성택의 오른팔, 왼팔 두 명이 공개처형 당했다"고 밝혔다.국정원은이어 "그 이후 장 부위원장이 자취를 감췄다"며 "장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 같다"고 밝혔다고 한다. 처형된 인사는 이용하 행정부 1부부장과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