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박근혜대통령은 지난 18일 "우수한 체육영재의 발굴을 확대하고,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며, 권역별 스포츠과학 거점센터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인시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앞으로 정부는 국민과 함께 하는 체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 스포츠도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이 선순환하는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며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나라가 되어야 힌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인기종목, 비인기종목을 구분하지 않고,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이 체육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깨끗하고 공정한 체육계 풍토를 만들고, 사회에 발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스포츠와 산업, 스포츠 문화와 기술을 융합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스포츠산업 지원 시스템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 "아시아에서 인천이 한 단계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심리전단 직원 3명이17일 오전 긴급체포 됐다.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은 지난 17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3명을 긴급체포하고, 이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은 이들 자택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 3명은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트위터 등 온라인에서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내용의 글을 게재하거나 트위터 상에서 리트윗한혐의다.검찰은 체포한 국정원직원들을상대로 정치개입 의혹 배경 등을 집중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미디어뉴스팀] 한국바른언론포럼이 17일 오후 7시 서울 반포동 엘루체 컨벤션에서 포럼행사를 열고,이상돈 중앙대 교수의 특강을 가졌다.한국바른언론포럼의 소찬호 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참석해주신임원, 내귀빈 여러분께감사드린다"며 "먼길 마다 않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고개 숙여 인사드린다"고 밝혔다.언론계, 정계 인사들 50여명이 모인 이날 포럼에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내용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인 이상돈 교수는 특강에서 "제가 오늘 말씀드릴 것은 대통령제 정부, 그 중에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이다"라며 "현재 어떻게 하는 정부가 성공하느냐를 간단히 말씀드리겠다"고밝혔다.이 교수는 "대통령제는 사실상 제왕적"이라며 "한 사람에 의해 너무 좌우되는 것이 많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미국의전직 대통령들을 예로 들면서, "대통령 비서실이 권력을 휘둘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비서실이 권력을 행사하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어려워진다"면서 "특히 현실과 분리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미국)백악관에 가서 일하면 사고를 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그룹 본사와 현재현 회장 자택 등에서 압수물을 확보한 뒤 분석 중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 15일 동양그룹 본사와 동양증권, 서울 성북동 현 회장 자택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 70여 명을 보내,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압수했다. 현 회장은 계열사 연쇄부도 직전, 천억 원대의 기업 어음을 발행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또 대부업체 '동양파이낸셜대부'를 사금고처럼 이용해 부실 계열사들에 수백억 원씩 부당 대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이에 따라 현 회장과부인 이혜경 부회장은 출국금지 명령을 받았다. 검찰은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금융감독원은 동양사태 피해자들의 국민검사청구를 수용해 동양증권이 적절한 설명없이 기업 어음을 판매했는지 검사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검사 청구는 이번이 첫 시행으로 지난 5월 도입됐다.
해외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0.8%포인트 오른 59.8%를 기록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와아세안+3회의 등에 참석해 우리 '창조경제'를 설명하고, 인도네시아 캐나다 중국 등과 정상회담을 가졌다.특히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연내 타결에 합의했다. 또 양국은 순다대교, 수카르노 한타 공항철도 등 대형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가 지지율 상승에 큰 몫을 한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주 대비 2.0%포인트 하락한 33.0%를 기록해, 4주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보다 0.6%포인트떨어진 49.1%를 기록했고,민주당은 0.4%포인트 올라 24.9%로 나타났다. 이로써 양당간 지지율격차는 24.2%포인트로 소폭 벌어졌다. 통합진보당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0.7%포인트 하락한 1.7%였으며, 정의당은 0.8%이었다. 지지정당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지도부와청와대는지난 10일 비공개 당·청 회동을 가졌다. 이날 비공개 회동은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제의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회동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 최고위원들과 홍문종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사진), 최원영 고용복지수석 등이 참여했다.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이날 회동에선 공기업 인사 등이 논의된 것으로알려졌다. 황 대표는회동에서 "공기업 인사가 늦어져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청와대는 "검증하는 절차에 있어서 청와대에서도 어려움이 많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 최고위원은 "당·청이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황 대표 주도로 만들어졌다"면서"현안을 논의하기 보다는 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덕담이 오갔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여의도연구원’으로 확대·개편해 10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정우택·유기준·유수택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황 대표는 축사를 통해“새누리당이 재집권하고 중추적 보수정당으로서의 길을 걸어온 데에는 연구소의 뒷받침이 있었다”며 “이제 여의도연구원으로 재탄생함으로써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는 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은 “연구원으로 탈바꿈한 것을 계기로 독일의 아데나워재단 같은 세계적인 선진 정당연구소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여의도연구소는 선거여론조사등다소적은 과제를수행했으나이번 개편에선 당 대표가 연구원 이사장을 겸임해 당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과제를 맡도록 했다. 여의도연구원장이 임기는 2년이며 싱근이가능한 외부인사도 원장을 맡을 수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아세안+3/EAS 정상회의 참석차 브루나이를 방문 중인 박근혜대통령은 9일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박 대통령은이날 오전 브루나이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하싸날 볼키아(Hassanal Bolkiah) 국왕을 만나 우리 기업이 브루나이에 진출하고 원활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지원을 요청했다.특히 박 대통령은브루나이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인 교량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왕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양국간 농업협력, 수산협력 MOU(양해각서) 체결 추진과 관련"MOU가 조속히 체결되어 양국간 농수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브루나이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우리 대북정책을 지지하는데 고마움을 표했다.박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한 변화와 평화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북한에 대해 일관되고 분명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면서볼키아 국왕이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초청했다. 이에볼키아 국왕은 "방한을 희망한다"며 "시기를 모색해 가자"고 답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업무오찬’에서 형평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식량, 물,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에 관한 비전을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취약계층, 취약지역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식량, 물, 에너지 자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해서 ‘형평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을 이룩하는 데 APEC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아ㆍ태지역은 높은 경제성장과 인구 증가, 도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과 물, 에너지 부족이 심해지고 있어서 APEC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선 식량과 물, 에너지 자원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세 가지 자원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들 자원의 상호 영향을 고려한 통합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한정된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어, 한국은 ICT를 활용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절약한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수요관리 시장을 만들어서 새로운 서비스 산업 육성과 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 이틀째 참석 중인박근혜 대통령은 7일 "글로벌 경제위기 해소를 위해 WTO다자무역을 강화하고 보호무역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발리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첫째 날 세션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거시경제 및 통화정책의 조율도 중요하지만 한국 정부는 두 차례의 금융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상호개방을 통한 국가 간 자유무역의 증진이 경제회복을 위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다자무역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한국은 발리 WTO 각료회의가 세계를 향해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보내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WTO 각료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정상 여러분께서도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덧붙여 박 대통령은 "어느 나라든 경제가 어려워지면 보호무역을 강화하려는 유혹을 받지만 우리가 과거 역사로부터 얻은 귀중한 교훈은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면 경제회복은 더 늦어진다는 것"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보호무역주의 동결조치를 2016년까지 연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