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상동 아이파크 아프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한 사건을 보고받았다.청와대에 따르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이같은 사고 소식을 즉시전했다.이에 박 대통령은 가장 먼저 주민들 피해 여부를 묻고, 사고 헬리콥터에 탑승객이 몇 명인지 피해상황을 물었다.또한 박 대통령은안개가 짙은시간에 어떻게 헬리콥터가 운항할 수 있었는지, 안대책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충돌 사고가 난헬리콥터는 LG전자 소속으로, 16일 오전 8시 40분경 김포공항에서 이륙해잠실 헬기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가 났다.충돌사고가 헬기는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했고, 조종사 박인규(58) 씨와부조종사 고종진(37)씨 등 2명이 사망했다. 주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변영섭 문화재청장(62·사진)이 최근 '숭례문 등 문화재 부실 논란'과 관련해 경질된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장에 취임한지 8개월 만에 경질된 것이다.청와대는 총리실의 해임건의를 받은 뒤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변 청장에게 경질 사실을 알렸다. 다만 경질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에 공표하지 않은 상태. 앞서 지난 11일 박 대통령은 숭례문 등 문화재 부실 복구 및 부실 관리에 대해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책임자인 변 청장이 경질된 것으로 추측된다.한편 변 청장은 지난 3월 첫 여성 문화재청장으로 취임했으나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의 해외 반출 문제와 문화재청 내 인사 문제 등이 있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기업 방만경영에 대해 날선 경고를 해 이목이 집중된다. 현 부총리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조찬 간담회에서 "이제 파티는 끝났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공공기관의 과대 부채와 과잉 복지, 방만 경영을 지적하며 국민의 불신을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현 부총리는'공기업 방만경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관리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또한 정부는 구체적으로 공공기관 임원의 보수 체계를 조정하고, 직원의 복리후생 수준을 점검하며 경영평가를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는 지난 5년간 부채가 눈에 띄게 증가한 토지주택공사, 한전, 수자원 공사 등 12개 기관에 대해 올해 말까지 부채 규모와 성질 등을 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채 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함이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사진 왼쪽)이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푸틴 대통령이 40여분 지각돼 회담 발표 기자회견도 늦춰졌다.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13일 새벽 한국에 도착해 이날 오찬도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하게 됐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 장소로출발하려던 중 대한삼보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푸틴 대통령의 '개인 일정'으로 정상회담이 지연된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국제삼보연맹(FIAS) 명예 회장이며, 삼보는 러시아 국가 무술이다. 삼보에 애정을 갖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호텔 밖에서삼보 무술복을 입고 있는 어린이 2명을 만나자 이들과 인사를 하고 악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푸틴 대통령은 현(現) 정부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부와 고(故) 김대중 정부 시절에도 지각으로 '외교적 결례가 아니냐'는 비판을 샀다. 푸틴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2000년 한-러 정상회담에서 45분 늦었으며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회담에는 40분늦었다. 한편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우리의 유라시아 협력 강화 정책과 러시아의 아태지역 중시정책을 접목하여 양국간 협력의 잠재력을 구현함으로써 유라시아 지역 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일본 성인 퇴폐 업소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종편채널 'JTBC'에 따르면 이참 사장은 지난해 설 연휴동안관광공사 용역업체 회장 및임원 등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당시 일본 방문에 동행했던 이모씨는 상사로부터 성인 업소를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이참 사장과 용역업체 회장은 안내를 받고 성인 퇴폐 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논란에 이참 사장은 "합법적인 업소로, 마사지는 받았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이참 사장은이어 "비용도 동행한 한국 지인이 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사는 “제보자로 언급된 이모 씨는 공사와의 협력 사업이 중지되자 허위사실을 일방적으로 제보한 것에 불과하다”며 법적 대응방침을 밝혔다.
지난 11일 그야말로 '아이돌 수난시대'가 펼쳐져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지난 11일 '올케이팝'은 가수 에일리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누드사진을 보도했다. '올케이팝'은 누두 사진의 중요부위는 가리면서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 이후 에일리의 소속사 YMC는 누드 사진의 여성이 '에일리'가 맞다고 시인했다.에일리 소속사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에일리는 미국서 생활하던 중 속옷모델 오디션인줄 알고 누드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이후 사기인 것을 알게 됐고 미국 현지 경찰도 여러 피해자들을 파악했으며 검거에 나섰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에일리 소속사는당시 에일리가 이같은 문제를 "당시 ALL KPOP에 재직중인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에게 상의하던 중 사진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전 남자친구에의 설득으로 인해 전 남자친구에게 촬영 사진을 보내주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런데 12일 밤 올케이팝의 모회사 '6Theory Media'는'에일리 누드사진에 대한 YMC 주장에 대한 6Theory Media의 입장' (6Theory Media response to YMC's statement on Ailee's nude photos)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소속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오는 11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황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을 이유로청문회가 30분 정회됐다.이날 야당은 황 후보자를 향해 자료 미비를질타했다. 황 후보자의 업무추진비 관련 자료가 늦게 제출됐고 황보자 자식의 유학비 내역 등이 미제출됐기 때문이다. 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자료와 답변의 부실한 정도가, 어떤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에서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매우 심각하다"며 "단순히 인사청문회에 임하는 자세를 넘어서 감사원장의 기본적 자질까지 의심케 하는 정도"라고 비판했다.급기야 새누리당 소속 서병수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도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황 후보자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서위원장은 "인사청문회는 공직후보자 개인의 자질 검증이다. 본인에 대한 검증이다"라며 "답변 내용이 마치 남의 일을 보고하는 것처럼 한다. 지양하라"고지적했다.이에 황 후보자가 자식 유학비 내역등과 관련 "은행 문이 열리면...(제출하겠다)"이라고 말하자 서 위원장은 "은행 문이 열렸잖아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자 황 후보자는 "바로 제출하겠다"고 답했고, 서 위원장은 자료 제출 준비를 위해 30분 정회를 선언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오는 11일부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인사청문회가 시작되는 가운데 민주당이 인사청문회를 제외한 국회 상임위 의사일정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검찰청의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과 박형철 전 부팀장에 대한 중징계 결정에 대해"사실상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공정 수사는 물론이고, 재판 중인 사건의 공소유지도 포기시키려는 공작"이라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민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인사청문회 기간 동안 청문회를 제외한 국회 모든 의사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전 원내대표는 "감사원장, 복지부장관,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공통점은 전임자들이 청와대의 부당한 압력의 희생양이었다는 것과 후보자 모두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인사라는 점"이라며 "이런 사정을 감안해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전 원내대표는 이어 "후보자들이 권력의 부당한 압력에 굴하지 않고 공평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질을 검증할 것"이라며 "특히 민주주의적 소양과 자질 검증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와관련해, 오는 12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열린다. 일부 보수단체들 및 시민들은 법정 방청권을 얻기 위해 9일부터 '밤샘 줄서기'를 시작했다.비가 내리던 9일 밤 60여 명의 시민들은 법원 방청권 배부처 앞에서 텐트를 치며 대기했다. 재판정의 방청성은 총 98석 정도이나 피고인 가족석과 언론인석을 제외하면 일반시민들의 방청석은 26석 정도다.이런 이유로 일부 진보단체와 보수단체 시민들이 밤을 새며 줄을 서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로재판부는 향후 재판에서 방청권을 추첨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서유럽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외교' 효과로 반등했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4~7일 전국 성인 1,211명을 상대로 실시한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은 지난 9월 추석 이후 처음으로 반등해, 긍정 평가가 5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조사결과보다는 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반면 '대통령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9%였다. 이 또한 지난주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 이유는 이번 서유럽 순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하거나 러시아-베트남을 방문할 때도 지지율이 각각 9%포인트, 6포인트 상승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경제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한국-영국 정상회담에서 ●금융산업발전과 같이 제3국에 진출을 지원하는 부문 ●원전 해체기술 공연구 ●정부, 연구기관, 대학간의 기초과학과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사업 등에 대해 호혜적인 협력을 구체화 해나가기로 했다.한편 이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