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이명박 정권의 일극 외교가 위험에 빠진 것 같다. 특히 미국 중심의 외눈박이 외교가 국익을 위하기는커녕 국제적 고립 속으로 급속히 빠져 들어가는 모양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외교가 외톨이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여러 다른 나라와는 등거리 외교로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
요즘 정국이 참 오리무중이다. 국운은 국운대로 남대문 전소 이후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옛날부터 하늘의 노여움은 임금의 부덕 탓이라 했는데, 과연 당첨자만이 아니라 탐욕스런 유권자도 일말의 책임이 있을 터이니, 이 시대 모두가 업보를 받는 것은 아닌지, 현실을 탄할 뿐이다. 이러한 와중에 친박연합…
4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더니 급기야 눈까지 내렸다. 분명 봄은 봄인데 봄답지 않다. 꽃이 피었다가 갑자기 돌변하여 눈이 오는 등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다. 예측불허의 날씨요, 요즘 세태다. 덕이 없는 임금이 앉아있으면 하늘이 먼저 알고 노한다는 고사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현…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의 서청원 전 대표가 결국 굴복했다. 아울러 아무 조건 없이 한나라당과 합당하라는 말에 여당의 핵심 관계자는 “사면은 어렵지만, 형집행정지까지는 논의가 됐고, 통합은 합당보다 흡수형식이 될 것”이라고 굴욕적인 답변만이 돌아왔다. 그야말로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 태조에게…
참 기이한 일이다.친일파들이 득세를 하고나더니, 나라가 정말 혼란스럽다.준법을 수도 없이 어긴 자들이 권력을 쥐더니, 군 면제자 천국의 나라가 되었다. 그들 국가로부터 병역에 뺀질뺀질 특혜를 받은 자들이 국민보고 법 잘 지키라고 훈계한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요, 수 천 년 역사의 대한민국을 그들 생각…
대한민국이 완전 물구나무섰다. 정상적인 인격의 소유자라거나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자라면, 자신들이 먼저 나서 국민을 향해 “국격을 높이자”거나 “품격을 제고하자”고 떠들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국민보고 준법을 강조하고 국격을 높이자고 아우성이다. 정말 희한한…
[더타임즈] 대한민국도 짝퉁 천국이다. 상품만이 짝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에게도 있다. 아울러 병역도 갖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면제받거나 하물며 행방불명까지 됐던 자들이 요즘은 자신들이 우파라며, 입에 거품 물지만 실은 자신은 물론 국민까지 속이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요즘 이상한 사…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합당한다는 뉴스가 떴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만일 이 뉴스가 사실이라면 미래희망연대는 지지자를 배신하고 국민을 속이는 행위에 나선 것이라 본다. 지난 총선에서 공천학살 당했다며 짧은 기간 동안 출중하고 배포 큰 서청원 대표에 의해 14명의 의원을 만들었던 친박연…
국민들이 뿔났다. mb의 독도관련 발언 때문이다. 문제의 발단은 2008년 7월 요미우리 신문이 독도 관련, mb의 문제 발언을 실었기 때문이다. 한일 양국 정상회담을 하면서 후쿠다 야스오 당시 일본 총리가 “타케시마(독도의 일본명)를 (교과서 해설서에) 쓰지 않을 수 없다”고 통보하자, mb가 “지금은…
국민을 소통의 대상이 아닌 지배의 대상으로 보는 정권은 위험하다.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심을 잃은 정권은 이미 권위조자 사라진 것이요, 권력을 상실한 것이다. 작금 4대강 사업도 원래의 약속과 달리 몰래 공사를 추진했다고 한다. 23일 민주당 김진애 의원의 발언에 의하면, 국토해양부는 수리모형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