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신재민 前차관이 대통령선거 전후에 미국을 서너차례 갔다왔고 그때 이국철 회장 회사의 해외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밝히고 “이 정권 실세에게 몇 십억을 줬다는 것도 이국철 회장이 자료를 갖고 있지만 본인도 떨려서 얘기를 못한다고 했다”며 “만약 이것이 밝혀지면 이명박 정권은 흔들흔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前원내대표는 오늘(9.26.) 오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제가 이국철 회장과 몇 번 전화를 하고 어제 만났다”고 말하고 “이국철 회장이 모든 증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공개되면 엄청난 파장이 있을 것”이라며 “대선 전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는 제가 말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前원내대표는 “저는 이국철 회장의 입에 이명박정부의 측근이 엄청나게 구속되겠구나, 흔한 말로 형님먼저 동생먼저 구속되겠구나 생각했다”며 “대통령 친인척 비리와 측근비리는 덮으면 커지는 만큼 이명박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읍참마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前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히 잘못한 것이 지방균형발전을 깨뜨린 것”이라며 “역대 독재정권도 수도권을 규제하고 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한나라당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주성영 시당위원장)는 2011. 9. 21(수) 오후 2시 30분 당사에서 10.26보궐선거 2차 공천심사회의를 개최했다.회의결과 수성구 을 당협위원장 주호영 국회의원은 후보간 경선을 통한 공천의사를 당협위원장 의견으로 개진하였으나, 공천심사위원회는 당원들의 윤리의식 재고와 한나라당 선출직공직자들의 도덕성에 경종을 울리며 이번 수성구 3선거구의 광역의원 보궐선거는 귀책사유가 한나라당에 있는 만큼 당의 쇄신과 개혁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의지를 받들어 “무공천”키로 결정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자주, 업무처리를 위해 늦은 밤까지 일을 한다는 이재만 대구시 동구청장은 지난 7월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 또한, 늘 많은 책을 읽으면서 보다나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이 청장을 인터뷰한다 . Q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어떤 상입니까?A . 동아일보사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인데 재선이상 단체장으로서 단체의 비전제시와 탁월한 경영 마인드로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주민중심의 정책실현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경제, 교육문화, 녹색성장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Q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계획과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 A . 첫째는 대형 프로젝트 국책, 시책사업입니다 .혁신도시 . 첨단의료 복합단지 ,이시아폴리스 ,동대구역세권, 신암뉴타운 ,대구기상대, 대구선공원 이렇게 7개 국 ,시책사업을 계획대로 원활하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행정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고 ,다음에 두 번째로는 우리지역을 교육 명품지역으로 만들어서 지역의 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몸이 약해서 기 치료를 받다가 어떤 형체를 느끼게 되었고 그때마다 기화(氣畵)를 그렸는데 이젠 300여점이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미술공부를 하진 않았지만 남다른 재능과 열정으로 지난 2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비보( 比寶 )김옥자 (80)작가는 9일 대구 KBS 전시실에서 지인과 문화 ,예술계 인사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우주와 자아의 언어라는 주제로 팔순기념 작품전시회를 열었다.작품은 우주와 생명 ,인 등 기화 (氣畵) 40여점이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었다.문화평론가인 김지우 시인은 김옥자 여사는 어떤 형태로든 정규 미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타고난 감성과 예리한 영감만으로 기화에 대한 일가를 이룬 분이라 말하면서 자신만의 화풍으로 독자적인 경지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보기 드문 화가 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 작가는 1932 년 일본 교토에서 출생하여 포항여고 교사를 역임하고 현대니트무역회사를 경영한 후 현재 경남 합천 해인사 자락에서 기화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서각(書刻)작가인 아들 향파(香波)김문덕(55)선생도 이번전시회에 찬조작품을 전시하여 멋진 모자 (母子 )전시회가 되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깨끗한 물과 음식이고 특히나 먼 거리를 여행할 때는 건강유지를 위해 더 한층 강조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70개 휴게소 전체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휴게소 음용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음용수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어서는 안되며, 일반세균은 100CFU/ml이하여야 한다.(CFU/ml은 1ml당 colony를 형성하는 균의 수)그런데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한 「최근 4년간 휴게소 음용수 점검 및 행정처분」자료에 따르면, 4년간 총 29회(시정 24건, 주의 5건)의 휴게소 음용수 위반사항 적발 및 행정처분이 있었고일부 휴게소들은 반복적으로 적발되고 있어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최근 4년간 괴산, 구정, 단양 등 7개 휴게소가 2회 이상 음용수 관련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특히 원주휴게소(춘천방향)는 4회나 지적을 받았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원수인 지하수보다 정수기 물에 대한 지적이 많다.정수기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것이 2회, 기준이상의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이 17회, 정수기 음용수 시험성적서 기한초과가 2회로 총 29건의 행정처분 중 21건이 정수기 관련 사항이다. 올해 들어서도 옥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한 ‘제9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7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서 최우수 5종목, 우수 7종목, 장려 5종목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 2010년 대구교육청 성적 : 최우수 2종목, 우수 4종목, 장려 4종목 이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 신장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구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거쳐 선발된 42명의 선수들이 학기 중에는 방과후교육활동, 방학 중에는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린 결과이다. 이번 대회는 67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지난 8월 30일(화)부터 31일(수) 2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결과는 지난 9월 8일 발표되었다. (※ 2010년 대구교육청 성적 : 최우수 2종목, 우수 4종목, 장려 4종목) □ 2011년 입상자 명단 ▪ 최우수(5개 종목) 특수학급(발달장애) 초등부 워드프로세서 대구월곡초등학교 김태양 특수학교(청각장애) 초등부 워드프로세서 대구영화학교 양유진 특수학교(중도중복) 초등부 보조공학기기 대구보건학교 박가은 특수학교(발달장애) 고등부 워드프로세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민주당 김부겸의원이 14일 추석연휴때 받은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과 기존정치권의 근본적 문제점들을 열거하면서 왜 안철수 신드롬이 일어났으며 국민들의 정치혐오의 위험성과 서울시장 후보로 거명되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서도 확실한 선택을 하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 ------------------------------------------- 추석 민심은 싸늘했다. 여야를 가릴 것도 잘잘못을 가릴 것도 없었다. 안철수와 박원순 얘기뿐이었다. 안철수 신드롬은 요컨대, 한국 정당정치의 위기를 반영한다는 진단이었다. 충분히 일리 있는 지적이다. 특히 안철수 교수의 ‘한나라당은 희망이 없고, 민주당은 대안이 안 된다.’는 일갈은 뼈아프다. 안 교수가 던진 건 돌 하나지만, 그 파문은 ‘기존 정당들은 모두 쓸어버려야 할 대상’이라는 파문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봉사 정치: 안철수 신드롬 확실히 뭔가 문제가 있긴 있다. 그러나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 박원순 변호사도 분명히 말했듯이, 정치는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정당의 존재는 민주주의 정치에 있어서 필연적이다. 거꾸로 말하자면 정당에 대한 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에서는 북한 이탈주민의 탈북 과정속 인권, 국내 정착속의 삶 , 북한이탈 주민의 인권에 대한 주제로 20일까지 신청한 참가자들과 지상철( 가명 ) 북한이탈주민 , 이영석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사무국장이 22일 ( 목요일 ) 오후 7시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 배움터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추석연휴 나흘간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13일 누적관람객수 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일과 11일에는 경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주를 이뤘고, 12일과 13일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려는 나들이 가족이 많았다. 연휴기간 주제공연 플라잉(FLYing)이 펼쳐지는 엑스포문화센터에는 공연 1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고, 주제영상 ‘벽루천(푸른 눈물의 팔찌)’이 상영되는 첨성대영상관은 대기표를 미리 받아야 관람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하루 종일 관람행렬이 이어졌다. 비보이 페스티벌, 세계 춤 페스티벌, 특별공연 ‘천년의 리듬’이 마련된 백결공연장에도 3천석의 객석이 매회 빼곡히 메워졌다.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정문에서 나눠주는 행사 일정표와 조감도가 그려진 부채를 받아서 공연과 전시를 요령 있게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명절음식과 도시락을 싸와 드넓은 잔디밭에 펼쳐놓고 오순도순 먹는 모습도 눈에 많이 띄었다. 연휴 첫날인 10일 ‘세계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한 ‘윤도현 밴드’ 공연에는 경주세계문화엑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한나라당 조원진의원은 대구-광주 초광역협력 시범사업으로『대구-광주 연계 BEMS* 기반 Green City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국토해양부의 녹색건축물 활성화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건물내 BEMS 시설을 구축하여 건물의 온실가스배출과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추진사업은 녹색건축 지원센터구축과 기업지원 사업이다. 지원센터는 BEMS 제품 테스트베드 구축(시험인증지원)과 정책조사연구, 기업지원은 BEMS 관련기술개발과 기업 네트워킹 및 건축물 BEMS 구축 컨설팅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와 광주에 각각 BEMS센터를 운영(대구테크노파크와 광주테크노파크)하여 두 지역의 기술 및 산업간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대구는 BEMS 제품 상용화, 광주는 연구개발을 각각 전담하면서 각 지역의 선도·전략산업인 그린에너지와 IT융복합(대경권), 신재생에너지와 광산업(호남권)을 연계하여 BEMS 구축 신기술 및 신서비스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구·광주는 2010년 기준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LED, 단열필름, 단열페인트, 스마트그리드 등을 포함한 총 2,286개 BEMS 관련기업이 소재하고 있어 B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