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분노했던 영남권 민․관․정이 하나의 목소리로 재추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규탄 및 재추진 결의대회’가 8일 저녁 7시 영남권신공항밀양유치범시․도민결사추진위원회 주최로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결의대회는 식전공연 후 결사추진위 이수산 홍보기획위원장의 사회로 강주열 본부장의 규탄사에 이어 김범일 대구시장,유승민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인기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 엄용수 밀양시장, 김갑 경남도의회 신공항 특위 위원장, 박기진 경북도의회 신공항 특위 위원장, 도이환 대구시의회 의장등의 결의사가 있었다강주열 본부장은 규탄사에서 “신공항 백지화 이후 지역의 성난 민심을 청와대와 정부에 똑똑히 알리고, 정치공작과 여론조작에 의해 이루어진 백지화는 원천 무효이며 그동안 추진 과정에서 표출된 지역민의 엄청난 에너지를 신공항 재추진과 지역 발전의 용광로에 하나로 녹여 우리는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신공항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 세대 마지막 사업이며 우리는 최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 대구지역 야5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은 4월 27일로 예정된 재보궐선거에서 5개항의 정책합의를 통해 서구 가, 달서라, 마 3개 기초의원선거구에 단일후보를 공천하기로 하고 4월 7일 오전 11시 중구 약전골목 내 대구KYC사무실(약령시 전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구지역 야5당 단일후보 공천은 지난 3월 15일 야5당 시당위원장 정례모임에서 ‘재보궐선거 단일후보 공천에 합의’한 후 각 당이 당내 합의절차를 거쳐 3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기로 하였으나 단일화에 합의된 국민참여당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기자회견이 연기되었다. 이에 각 당은 서구 갑에 후보공모에 다시 나섰고 당내 공천절차를 거치고, 야5당의 합의를 통해 3개 기초의원 선거구 후보공천을 마치고 이번에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 한편, 대구지역 야5당은 4월 5일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정책선거를 통한 단일후보 연대’를 위해 공동공약으로 1)친환경 의무(무상)급식 추진, 2)영유아 무상예방접종 전면 지원, 3)영유아프라자 및 작은 어린이도서관 확충 등 보육복지 환경 개선 4)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 구현 5)공공기관 비정규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6일 동남권신공항 재추진 당원결의대회가 대구 팔공산에서 열렸다 .한나라대구시당은 팔공산 갓바위 주차장에서 유승민 시당 위원장, 서상기,주성영 ,배영식, 조원진 국회의원과 시당당직자 당원등 7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밀양신공항 추진위원회 결성을 위한 산행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입지평가가 완전히 잘못 됐고 대통령의 결정과 판단도 완전히 잘못됐다 .그래서 다음 정부에 가서 신공항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000만 동남권 주민을 위해 신공항 건설하는 것은 이기주의고 이런 (신공항) 염원을 싸그리 무시하는 것은 국익을 위한 것이냐며 분개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고향이 비록 포항이지만 서울사람이다, 이전 대통령들과 달리 지역을 돌아보지 않는다 . 지역이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는지 지역의 경쟁력이 바로 국가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다 .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수도권만 아는 정치인을 두 번 다시 뽑아서는 안됀다고 말하자 참가자들로 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한나라대구시당은 곧 시당 차원의 신공항 추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한편, 윤희구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지방을 무시하는 최악의 대통령이다! 세종시를 비롯하여 과학비지니스벨트, LH 이전 문제 등 지방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은 지지부진하고, 영남권 발전의 핵심사업인 ‘신공항’마저 백지화되었다. 이명박 정권은 ‘수도권 중심 국정기조’만을 보여주는 ‘지방무시 최악의 정권’이 되었고, 스스로 정권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잊혀 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역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지방을 가장 홀대한 대통령’으로 기록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역균형정책의 철학과 의지를 따르겠다. 수도권의 반대여론, 해당 이해당사자들의 반대, 일부 언론의 반대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낳았다. 특히, 집권 4년차에 있었던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 확정’은 대표적인 치적이다. 집권 4년차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 성과를 낳은 것은 ‘지방의 발전 없이 국가발전은 없다’는 확고한 국정철학과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을 국책사업으로 지시한 것은 이러한 철학과 의지를 반영한 것이었다. 오늘 모인 저희 영남권 5개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 지난 3. 20~3. 21 양일간 대구시를 방문한 워런 버핏이 김범일 대구시장 앞으로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2011. 3. 28일자 발송) 워런 버핏은 편지를 통하여 대구시민의 환영을 잊을 수 없다며, “I love your city !라는 문구로 첫 인사말을 시작했다.편지 내용에 따르면, 대구시 만큼 뜨거운 환대를 베풀어 준 곳은 없었다며, 김범일 시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워런 버핏은,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연례 주주총회가 매년 그의 고향인 오마하(Omaha, 미국 네브라스카주)시에서 개최되는데, “대구시장이 주주총회에 참석하실 수 있다면, 지인들 및 버크셔 해서웨이 매니저 등 관계자들을 소개해주고 싶다”며, 올해 4월 30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 김범일 대구시장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오마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주회사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A급 주식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 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미국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주들은 미국 경제계의 중심에 있는 기업가, 경제인, 금융사, 보
〔 더타임스 - 마태식 〕4월 1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이명박 대통령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과 관련한 특별 기자회견은 참으로 안타까움과 참담함을 금할 길 없게 만든다. 우리는 단순히 동남권 신공항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지역 이기주의의 발로로써 백지화 결정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우선 동남권 신공항이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는 국가발전이라는 미래 비젼과 안보적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는 측면에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될 때에도 경제성의 문제는 제기 되었지만 지금 현재 국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인천공항이 가지는 문제는 북한의 호전성에 미루어 볼 때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또한 대구. 경북을 비롯한 영남민들은 한결 같이 공정한 평가와 공정한 결과에 승복한다는 입장을 견재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서 정치적 논리로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기만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는 정치권력의 기반인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태를 보인 것이다. 우리는 이에 분노하고 반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대통령 말씀을 듣고...오늘 대통령의 회견을 듣고 지방에 사는 국민들은 이 정부에게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확인했다.국가의 미래, 지방의 생존,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다르다.당장의 장사논리만 있을 뿐, 죽어가는 지방을 어떻게 살릴 것이냐는 지도자의 철학과 고민은 없다.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은 지도자의 책무 아닌가?동남권 신공항을 영남의 지역이기주의로 매도하고, 국가재정에 부담만 주는 또 하나의 실패한 공항 정도로 인식하는 데 대해 분노를 느낀다.그런 잣대라면 4대강 사업, 호남 KTX, 새만금 사업은 당장 중단하는 게 맞다.“낙후된 호남지역의 문제를 뒤로 미뤄선 맞지 않다” “공항이 있어야 산다는 생각은 맞지 않다”는 두가지 말씀 중 무엇이 지도자의 진심인가?KTX는 시골사람이 서울역에 빨리 가는 수단이다.동남권 신공항은 글로벌 시대에 우리 지방도 세계와 경쟁하게 해달라는 것이다.서울 가려고 동남권 신공항을 만들겠다는 게 아니다.KTX를 강조하는 대통령을 보면서 “아, 저 분은 여태까지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말하는지 전혀 모르고 계셨구나”라는 서글픔밖에 없다.박근혜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보다 나은 세상과 정직한 사회를 지향하는 시민들의 모임 바른사회 하나로포럼 발기인 대회가 29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도이환 대구시의회의장과 이재술 부의장등 사회 각계각층 6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달웅 전 경북대 총장은 축사에서 동 과 서 그리고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대통합의 꿈을 이루고 법과 원칙이 바로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이 포럼이 지방에서 시작하는 전국운동이며 ...무엇보다 높은 도덕성을 기반으로 하는 의식 운동이라고 전제 하면서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부여되는 값진 문화유산을 미래의 우리 후손에게 남기자는 여러분의 생각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포럼을 준비해온 김형렬 창립추진위원( 전 대구 수성구청장 )은 본 포럼이 지역을 초월하고 계층을 불문하여 한 그릇에 담는다는 의미로 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로 포럼은 공동대표로서 김달웅 전 경북대 총장 ,최순모 호남 향우회 회장 ,장진원 변호사 (법무법인 위더스 ) 손희정 전 국회의원등 5명을 추대할 예정이고 올해 6월초 창립대회를 거친후 전국적인 단체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주된 사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봉사사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이명박 정부는 국책사업이자 대선 공약사항인 세종시와 충청과학벨트 문제로 이미 홍역을 치른 데 이어 동남권 신공항 건설마저 백지화를 선언함으로써 이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국민적 신뢰를 완전히 잃게 되었다.현 정권 스스로 예측이 불가능한 정권임을 자인하고 만 셈이다.박근혜 전 대표가 오늘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나 정치권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예측 가능한 국가가 될 수 있겠느냐고 비판한 것도 이러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정부의 이번 신공항 건설 백지화 선언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포기 선언과 다름없다.동남권 신공항은 남부권의 경제발전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물류 핵심거점이기 때문이다.정부의 백지화 결정에 대해 영남권이 크게 반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신공항 건설은 단순한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지역민의 생존권이 걸린 절박한 사안이다.박 전 대표가 오늘 지금 당장 경제성이 없더라도 동남권 신공항은 필요한 것이라 확신한다 고 밝힌 것도 이러한 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번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보완 대책으로 대구공항과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편수를 늘리는 데 총력을 경주하겠다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희섭)은 동남권 신공항의 백지화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국민을 우롱한 대사기극으로 규정하고 모든 당력을 모아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3월 30일 대구경북시도당 위원장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통령의 공개사과, 대구지역 한나라당 대구지역 국회의원의 석고대죄, 총선과 대선공약으로 동남권 신공항건설 추진 등 3개항의 실현을 위해 당력을 모우기로 하였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희섭)은 4월 1일 운영위원회와 상무위원회를 열어 대통령 사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석고대죄 외에 국토해양부 장관의 해임 등 책임자 규명과 처벌 등을 요구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투쟁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대구지역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이 영남권 신공항 밀양유치를 공약으로 할 것을 대구시당 지침으로 규정하고 나아가 대선에서 대통령후보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민심을 배반하고 대구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한나라당에 대해 주민의 혹독한 심판을 받도록 오는 4월 27일에 예정된 대구지역 재보궐선거에서 ‘일당독점 구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