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국회-포항시-관내 RD 기관 간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2016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공격적 전략모색과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등 한발 빠른 대응을 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국비확보 주요사업으로는 계속사업 38건과 신규사업 24건 등 총 62건의 사업으로 목표액을 1조 7,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올해 국비확보액 1조 6,120억 원보다 5.5% 늘어난 금액으로 정부의 복지 분야(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법정지출 확대 및 SOC 사업에 대한 투자축소 기조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이다.특히,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 선임보좌관과 관내 RD기관 국비확보 실무 책임자를 회의에 초청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공유 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이는 포항시의 대형 SOC 사업이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SOC 사업뿐만 아니라 창조도시 포항의 원동력이 될 문화, 환경, 미래신성장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이 절실한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포항시가 지난 1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클럽 정기총회’에 참석해수도권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여행사대표와 관광전문 언론사, 관광관련 기관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해 해양관광도시로서의 포항 주요 관광지를 알렸으며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 포항운하 주변 등 새로운 관광지 조성 계획도 설명했다.특히, 3월 개통되는 서울~포항 KTX직결 선으로 포항이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짐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여행상품 개발에 국내외 여러 여행사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운하, 영일대 등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KTX직결선 개통에 따른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도시 포항 알리기에 나서겠다”며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광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이 구 포항시청 부지에 새롭게 건립중인 가칭 포항시립중앙도서관의 명칭에 대한 대시민 공모를 진행한다.공모 내용은 친근감을 극대화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 도서관 특성과 상징을 표현하는 명칭, 종합문화공간 및 평생교육기관을 지향하는 도서관운영방향과 부합되는 명칭 등이다.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응모는 포항시(www.ipohang.org) 및 포항시립 대잠도서관 홈페이지(http://poeun.phlib.or.kr) 명칭 공모 팝업창을 이용하거나 우편접수로 하면 된다.공모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의견은 도서관명칭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중 포항시청 및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작은 문화상품권 10만원이 포상으로 주어진다.포항시 정철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부르기 쉬우며 지식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종합문화공간으로서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친환경농업지구내 얼음 썰매장이 20일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최근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강추위가 오히려 반가운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에는 마을 주민들이 자체 조성한 얼음썰매장이 개장돼 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러 온 가족 단위 손님들로 가득 찼다.상옥슬로우시티추진위원회가 친환경농업지구내 10,000여㎡ 논에 조성한 상옥 전통 얼음 썰 매장은 2008년 처음 조성된 이후 매년 2만 5천명 이상이 다녀가는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올해에는 3만여 명의 체험객 유치와 3천만 원 이상의 지역 농산물이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상옥 얼음 썰 매장에는 간단하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간이 취사시설과 군고구마나 간식 등을 판매하는 매점 및 휴게소도 운영되고 있다. 별도 입장료는 없으며, 썰매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썰매 대여료 5천원만 받는다.상옥슬로우시티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상옥 얼음썰매장은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친구와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상옥친환경농업지
포항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생활보장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2회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생활보장위원회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하고, 가족관계 단절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116세대에 대해 기초수급자로 추가 책정했으며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와 포항행복나눔사업 신청자를 심의해 117세대에 1억 9,900만원의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을 의결했다.또한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의 자활지원을 위해 자활공동체 자활근로사업단, 개인창업자의 자활을 위한 사업자금, 점포임대료 지원 등 자립을 촉진하고 탈수급을 도울 수 있는 ‘2015년도 자활기금 운용 계획 및 자활지원계획’도 심의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를 활성화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혜택을 골고루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중국 태부그룹의 핵심 임원 및 엔지니어들이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 부품소재전용단지 4만여 평에 중장비제조업 투자 입지를 확인하기 위해 17일부터 1박 2일간 포항을 방문한다. 태부그룹은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소재하는 대형 중장비 제조업체로서 자본금 2,200억원, 고용인원 1,500명, 매출액 5조원이 넘는 대기업으로서 후난성 창사시에 5만여 평 규모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창사시와 텐진시에 30만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최근 24억 달러 규모의 중장비 관련 수주를 성사시키는 등 현재 중국 4대 중장비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설 중인 공장이 완공될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중장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기업이다.뿐만 아니라 호주, 브라질, 인도 등에도 투자하는 등 급성장하는 기업으로 세계 각국에 장비를 수출하고, 한국에는 포항의 제이엔테크를 통해 판매망을 갖추고 있으며 장용 회장의 포항 방문을 계기로 한국에 직접 투자를 물색하고 있다.이번 핵심 임원들의 포항방문은 지난 11월 10일 장용 그룹회장이 포항을 방문하여 영일만항등의 입지여건을 보고 간 후, 포항시 투자유치 관계자가 직접 중국 태부그룹의 창사시 소재 공장을 방문하여 이강덕
[더타임스 신성수기자] 포항시는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최병곤), 포항영일신항만주식회사(대표 최동준)와 공동으로 10일 아침 7시 대구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1세기 대구 경제포럼 제193차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150여명의 대구지역 기업체 CEO 등 대구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영일만항 물동량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3일 ‘영일만항은 대구∙경북 여러분의 항만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대경권역 수출입 기업초청 영일만항 포트세일’과 같은 달 27일 구미 상공인 조찬 간담회 영일만항 홍보 설명회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강덕 포항시장의 발로 뛰는 영일만항 포트 세일 강행군이다.이강덕 시장은 직접 영일만항의 항로개설 현황과 부산항에 비해 짧은 운송 거리, 넓은 CY(Container Yard) 등 영일만항의 장점과 포항시에서 지급하는 각종 인센티브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대구경북의 지역 항만인 영일만항 활성화에 대구지역 상공인들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009년 개항 한 영일만항은 대구∙경북의 지도자들이 마음을 모아 만들어진 대구∙경북의 관 문항”이라고 소개하고 “대구 지역의 연간 20만TEU의 물동량 중 10%만이라도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세재 여성가족과장)는 4일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문화가정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떡 만들기, 난타체험, 두부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에 서툰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능동적인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여성 도안티배화(베트남, 22세) 씨는 “베트남에서는 손으로 반죽을 해서 떡을 만들어 먹는데 한국의 전통방식인 떡메치기 체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날씨가 추워서 밖으로 나오기 싫었는데 막상 나와서 체험을 하니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됐고 특히 시부모님과 남편과 함께해서 더욱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원거리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한 방문교육, 사회적응을 위한 취・창업교육, 통번역서비스, 가족 및 개인상담, 위기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3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포항 수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과메기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 시식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이 지역구인 이병석, 박명재 국회의원이 참석했다.또한 김성태 의원, 윤명희 의원 등 국회의원과 언론인 등도 참석해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를 맛있게 시식했다.이번 시식회를 통해 겨울을 대표하는 전국 먹거리가 된 과메기의 브랜드를 견고히 하고, 포항 구룡포과메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과메기는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3와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하고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건강식품”이라며 “과메기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는 450여 개소에서 연간 5,770톤을 생산해 7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2년에 비해 생산물량은 1.1%, 매출은 0.9% 증가했다.포항에서 생산되는 과메기가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그 중 80%는 구룡포 과메기 특구지역인 구룡포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아동병원이 소아 환자들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그동안 응급실 환자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소아환자는 대부분 경증환자로 야간이나 토·일·공휴일에 진료할 수 있는 소아과가 없어 응급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건복지부가 공모한 ‘소아 야간진료 활성화’ 사업이다.흥해아동병원은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 결과 전국 8개 병원 중 한곳으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야간‧공휴일 진료를 시작했다.진료시간은 평일 밤 11시까지, 토․일과 공휴일은 저녁 6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