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개체를 방류 -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은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소상(遡上)’ 시기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내수면 불법 포획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에 나선다. 현행 내수면어업법에 따르면 은어 소상기인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그리고 산란기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포획이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영덕군은 은어 주요 서식지인 오십천과 송천 일대에 포획금지 기간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집중적인 단속반을 가동해 내수면어업법 위반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이번 단속에서는 단순 포획 행위뿐만 아니라 불법 어구 사용, 전류 및 독극물을 이용한 행위 등 내수면어업법 위반 전반을 엄격히 살펴 수산자원 파괴를 원천 봉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휴일이나 야간 등 단속이 취약한 시간대를 틈탄 고질적이고 지능적인 불법 어업 행위를 중점 단속함으로써 내수면 자원을 훼손하는 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매년 수십만 마리의 은어 치어를 자체 생산해 방류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지역사회의 지지 선언이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보훈과 종교계에 이어 이번에는 노동계, 복지계, 문화예술계, 청년층, 농업인 단체까지 가세하며 주 후보의 ‘준비된 시장’ 이미지가 더욱 견고해지는 모양새다. ■ 노동계와 민생 현장의 전폭적 지지… “시정 안정과 민생 돌봄의 적임자” 지난 4월 2일, 경주법인택시 노사와 개인택시지부가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주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포문을 열었다. 같은 날 경주시청 노동조합과 ‘아름다운 봉사단’, ‘내남 주민 3선 지지자 모임’이 잇따라 지지 의사를 밝히며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을 강조했다. 특히 11일에는 (사)한국노인장기요양협회 경주지회와 한국주야간보호협회 경주지회 관계자들이 주 후보를 지지 방문했다. 이들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경주의 어르신 복지 향상과 돌봄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주 후보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복지 철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청년 창업자부터 문화예술계까지… “경주의 미래는 주낙영” 지지 열기는 세대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이어졌다. 4월 6일 신경주대학교 스마트시니어대학 총동창회 회장단의 방문에 이어, 7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7주년을 맞아 4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오직, 한없이 아름다운 나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시정부의 법통과 독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우대현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약사 보고,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국 하와이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애국지사 이만정(1870~1949) 선생에게 추서된 건국포장이 후손 이은환 씨에게 전수돼 의미를 더했다. 임시헌장 선포문은 권영구 애국지사의 후손 권기을 광복회원이 낭독했으며, 만세삼창은 장주호 애국지사의 후손 장병환 광복회원이 선창했다. 이어진 특별공연에서는 국악 연주자 정규혁(피리·태평소), 한혜원(가야금)과 성악가 배혜리(소프라노), 김명규(테너)가 무대에 올라 임시정부 수립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고위험 산모·신생아 사망 사고를 계기로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과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전면적으로 나섰다. 대구시는 8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대구지역 의료계 필수의료 현안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필수의료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고위험 임산부 의료기관 미수용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임산부는 복통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으나 지역 병원 7곳에서 수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결국 보호자 차량으로 이동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첫째 아이는 사망하고 둘째는 저산소증에 따른 뇌 손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등 지역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와 모자의료센터, 어린이병원, 응급의료지원단, 소방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 협력체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신생아·산모 중환자 병상 확대…전공의 수당도 상향대구시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산모·
경산시는 1,500여 년 전 압독국 사람들의 친족 관계를 국내 최초로 DNA를 통해 확인한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최신호에 게재하여 삼국시대 고대인의 혼인 풍습이 압독국을 통해 최초로 실증되었다.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는 국가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사람 뼈에서 DNA를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 44개의 무덤에서 무덤 주인과 순장자 78명의 고유 전체를 얻어내었으며, 11쌍의 1차 친족과 23쌍의 2차 친족, 20쌍의 3차 이상의 친족 관계를 확인하여 당시 압독국 사람들의 같은 부족 혹은 사회집단 내부에서 배우자를 찾는 혼인 풍습인 족내혼의 친족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혀내었다. 또한, 다섯 사례의 6촌 이내의 근친혼 사례를 귀족들과 순장자들 모두에서 발견하였으며, 사촌간의 결혼으로 태어난 증손녀의 조부모를 포함한 가계도를 찾아내어 『삼국사기』 등 문헌에서만 존재하던 고대인들의 근친혼 풍습을 DNA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실증하였다. 게다가 순장자의 분석을 통해 가족의 집단 순장 풍습을 발견하였으며, 한 무덤에 묻힌 순장자들의 경우 부모 자
울진군이 해녀·해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난 4월 4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 2층 워케이션센터에서 ‘2026년 해녀·해남 심화과정 3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10회, 70시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울진군과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울진군 해녀·해남 양성을 위한 전문 심화과정으로, 장비 사용법, 수중 안전교육, 숨참기 트레이닝, 해양 실습, 테왁 훈련, CPR 심폐소생술 교육, 미역작업 실습, 플로깅 및 수료식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워케이션센터와 실내풀장, 울진 관내 바다 및 어촌계 현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 해역 특성에 맞는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 어촌 현장에 필요한 전문성과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강화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재호 울진해양레포츠센터장은“이번 해녀·해남 심화과정 3기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균형 있게 편성해 교육생들이 실
- 아시아·태평양 AI센터 포항 유치 비전 선포식 - 포항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공지능(AI) 협력과 정책을 총괄하는 상설 국제기구인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I센터’ 유치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AI 협력체계 구축이 공식화되면서, APEC AI센터는 ▲AI 정책·기술 개발 지원 ▲산업 기반 AX 실증 지원 ▲국제협력 및 인재 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실행형 국제기구로 추진되고 있다. 포항은 국제협력 경험과 산업·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APEC AI센터 기능 수행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되며, 국제기구 운영 경험 역시 ‘준비된 도시’라는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시는 1996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포항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를 25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권 국제기구의 거점 도시로서 역량을 입증해 왔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 회원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12개 국이 APEC 회원국과 중복돼 향후 협력 기반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
경주시는 9일 최근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된 산업로 용강네거리~청강사네거리 500m 구간에 가로수 식재와 띠녹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도로 확장에 따라 재편된 보행로와 도로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가을철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은행나무 열매 악취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식재한 은행나무 41주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열매가 맺히지 않는 수나무만을 선별 식재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은행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단풍 경관은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 하부에는 황금사철 5,000주를 띠녹지 형태로 식재해 차도와 보행로를 시각적으로 분리하고 보행 안정성을 높였다. 구간 곳곳에는 배롱나무 12주도 함께 심어 계절감 있는 거리 경관을 더했다. 이번 조경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용강네거리 일대의 교통 흐름 개선과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심 경관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경자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유전자 검사 등 과학적 관리기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