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에서 유치 중인 ‘2024세계마스터스실외육상경기대회’가 2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통과 정부지원 확정되어 더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 대구시가 2018년 1월 문체부에 국제행사 심사신청을 시작으로 2년 6개월여의 기간 동안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심사통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용역을 거쳐 이번 7월 2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해 ‘2024 세계마스터스육상대회’ 유치활동에 정부 지원이라는 강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대구시에서 유치 중인 ‘2024세계마스터스실외육상경기대회’가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실시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그 동안 대구시는 2024세계마스터스육상대회를 국제행사로 승인받기 위해 이 대회 개최의 경제성과 당위성, 다른 행사와의 차별성 등이 타당성 조사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왔다. 이제 ‘2024세계마스터스실외육상경기대회’는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서 대회 유치 시 타 외국도시와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국비 지원, 대회조직위 구성, 대회시설 개·보수를 위한 특별교부세 요구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11월 18일 실시한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계속돼는 종목단체별 사건사고 발생을 지적하고, 종목단체 임원의 장기집권 방지를 위한 규정 개정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구·군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애 위원장은 이사 및 대의원간의 반목으로 대구시 관리단체로 지정된 대구시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속히 정상화되어 관리단체 지정이 해제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체육회에서 위탁관리중인 체육시설 중 성과평가결과가 좋지 않은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이시복 의원은 전국최초로 장애인체육회를 발족시키고 장애인체육의 메카였던 대구시가 현재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예산과 임원의 직급을 타시도 장애인체육회 수준으로 맞출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구군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김규학 의원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성적향상을 위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에 대한 인센티브 관련 시책을 강화
사인회야구팀 우분투수(감독 이현섭)가 길고 긴 연패의 구렁텅이에서 드디어 탈출하며,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 7일 NH인재원에서 열린 쌍둥이트윈스와의 시즌 6번째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직접 나선 이현섭 감독의 끝내기3타점 2루타로 16:15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하며 긴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 날 경기는 초반 선발 최이삭 선수의 호투 속에 1,2회를 무실점으로 막고,2회 말까지 무려 12점이앞 서 순항 했다.우분투스벤치가 차분한 가운데 점수를 내고 있는 사이, 쌍둥이트윈스의 분위기는잇따른 실책으로 뒤숭숭해지며 급기야 교체 투수가 소리를 지르며 분위기를 망치는 일까지 벌어졌다. 반면 2회까지 우분투스는 7번 타자 장효성 선수만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출루하며, 순조로운 공격을 이어갔다. 3회타순이 한 바퀴 돈 쌍둥이트윈스에 1번 타자가 최이삭 투수를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 사구와 2루타가 이어지며 첫 실점을 했지만 2점으로 막았다. 4회에도 역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며 2실점으로4회말 2점만 더하면 10점 차로 리그 첫승을 콜드 승으로 기록할 수 있는 기대감까지가지게 했다. 하지만 1득점에 그친 우분투스는 이어 악몽의 5회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7일 국내외 선수와 마라톤 동호회단체들이 참사한 가운데 ‘대구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렸다 . 시내 일원을 도는 코스로 정해진 이날 경기에서 케냐의 필릭스 ( Filex Kipchir KIPROTICH 선수가 42.195 km 를 2 시간 5분 37초로 1위로 결승점에 들어왔다 . 이는 자신의 종전기록 2017 경주마라톤( 2: 06: 54 ) 보다 1분 17초를 앞당기는 신기록을 세웠다 . 필릭스 선수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결승점 10분을 앞두고 약한 경향이 있어 케냐에서 보강훈련을 했고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여자부 1위는 케냐의 파멜라 ( Pamela Jepkosgei ROTICH ) 2시간 28분 14초로 결승점에 들어왔다 . 시민들의 환호속에 국내 1위는 계명대 소속 박민호(20) 선수가 2 시간 15분 48초로 들어왔고 여자부 1위는 제천시청 최경선 선수가 2시간 29분 9초로 들어와 아쉬움 남겼다 . 한편 이번 대회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전국 각지에서 카메라 기자들과 동호인들이 몰려들어 열띤 취재경쟁을 하였고, 권영진 대구시장 배호원 대한 육상연맹 회
"세상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우분투스 걱정이라더니..." 사회인야구팀 우분투스(감독 이현섭)가 리그 개막 후 4연패 늪에 빠지며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리그 1위인 BMC를 14:7로 꺽고 우승을 거머쥔 우분투스이기에 그 충격은 더하다.최근 연패 과정에서 나타난 우분투스의 문제점은특유의 허슬플레이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후반 급격히무너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10점을 내면 11점으로 이기던 우분투스이기에 아쉬움이 더하다.지난해나타났던 우분투스 특유의 집중력 있는공격력이 실종 됐고, 기회마다 넘치던 허슬플레이도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는 팀 내 살림을 도맡아오던김상익 선수의공백도 한 몫하고 있다. 김상익 선수는공격과 수비에서 빼어난 활약까지는 아니지만 찬스에서 항상 뜬공으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알토란 같은존재였다. 김상익 선수는 최근 감독에게 트레이드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단 내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어 실제 트레이드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한편, 지난 17일 렌트카와의 경기에는 주축 선발인 이동희 선수마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해더욱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반전의 여지는 남겼다. 올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9일 DGB대구은행파크 개막행사 및 대구 FC 홈개막전(DGB대구은행파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축을 를 하고 있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지구촌 최대의 청소년 올림픽이라 불리는 2021년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nternationalChildren’s Games/약칭ICG)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구시를 2021년 ICG개최지로 확정했다. ICG집행위원장은 유치의향을 밝힌 이스라엘, 중국, 대만, 멕시코 등 5개국의 현장조사를 거쳐 대회 개최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대구에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부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ICG총회를 대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총회는 4년주기로 개최하며, 총회에서는 ICG제규정의 개정과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한다. ICG는 정치, 종교, 인종을 초월하여 만12세~15세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서 우호를 증진하고,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1968년 시작하여 지난해 이스라엘 예루살렘 대회까지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1990년 IOC공인대회로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유럽에서 가장 많은 41회, 아시아에서는 태국, 바레인과 대만(2회)에서 개최했으며, 대구는 2012년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12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1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새해 소망을 담아 한해를 힘차게 열자는 의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역대최대 규모의(932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두류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두류공원 주변 구간을 힘차게 달려 추운 날씨 속에서 뜨거운 열정을 뿜으며 힘차게 달렸다 . 매년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는 전국새해알몸라톤대회는 2008년에 창설되어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늘어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5km, 10km코스를 청년부, 장년부로 구분하여 진행되는데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 한다. 이번에도 혹한의 추위를 알몸으로 이겨내는 열정의 마라토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 올해 최고령 참가자는 이규석(88세, 5km)옹, 최연소자는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김민서(5세, 5km)양이며, 단체참가팀(66개)이 348명 이르는 등 이색마라톤대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회구간은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2․28기념탑을 지나 두류공원네거리~문화예술회관입구~두리봉삼거리~대성사삼거리~두류테니스장입구~이랜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