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 국민의힘)은 6월 12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박 의원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은 신체 발달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지만, 일부 위법하거나 부적절한 행위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명확한 제한 규정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야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 △관리주체의 허가 없이 촬영하는 행위 △이용자 또는 놀이기구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위 등 시설 내 제한 행위가 신설돼, 기존의 포괄적 기준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교육감의 관리 책임과 위험시설 정비, 필요한 재원 확보 노력도 명문화해 교육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로 이어지길 바라며, 교육기관이 더욱 주도적으로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향후 관련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과학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시민 친화적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과학관은 올해 말까지 △개인화 정보 제공 △반응형 디자인 △웹 접근성 강화 △통합 검색 기능 개선 △민원 시스템 간소화 등 다방면의 기술적·디자인적 혁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 편의성 높이는 핵심 개선사항개편의 핵심은 ‘시민 맞춤형 기능 강화’다. 홈페이지 상단에는 사용자 개인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지원하는 반응형 웹 기술도 적용된다. 또한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하며, 기존보다 강화된 통합 검색 기능과 함께 온라인 민원 신청·처리 과정도 간소화된다.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 기대"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급식이 시작된게 수십 년이 됐다. 그런데 아직도 일부 학교에서 HACCP의 기본인 실시간 현장 기록을 지키지 않고 조리작업이 끝난 후에 일괄 수기 및 임의 수정을 하는 등 불법 행위가 있어 관계 당국의 정확한 실태 조사와 함께 시정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 해마다 끊이지 않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건으로 학생들이 치료를 받고 학부모들은 불안해 한다. 교육부에서도 재발 방지를 매번 약속하지만 현장에선 안전수칙이 잘지켜지지 않는다고 한다. 제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을 보급하는 여러 회사가 있는데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회사가 있는 반면에 급식 안전에 중요한 온도 등 데이터를 임의 입력하거나 수정할수 있고 삭제 시 이력이 남지 않게 만든 회사도 있다고 한다. 또, HACCP 관리시스템에 위변조 방지기능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 ( 이하 공공기록물법 ) 위반 문제와 함께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안전을 위한 HACCP 관리가 엉터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강원도와 경기지역 일부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영양( 교 )사들은 교육부의 지침이나 공공기록물법은 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9월 9일 오후 대구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일일교사로 나섰다. 이날 허시영 의원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 자료를 활용하여 더욱 생동감 있는 강의를 펼쳤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등 주요한 지역 현안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최근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소개하며 민의의 전당인 시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의 후에는 도시철도 역명 심의위원회의 필요성 및 타시‧도의회와의 교류 방법 등 의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시영 의원은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세계로 도약하는 대구에서 청소년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대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재 요람의 산실인 대구외고의 학생들이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을 모델로 하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간 국․공립대 통합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 도는 지난해 정부의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에 맞춰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써 국․공립대 통합대학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통합 모델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3년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다. 그간 추진 일정으로는 2023년 8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대학별 의견수렴,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2023년 10월 23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국․공립대 통폐합 심사위원회에서 통합의 타당성과 통합 이후 특성화 계획 등에 대해 5차례 심의와 수시 서면심의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의 통합을 2024.6.7. 에 최종 승인하였고, 향후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추진하여 통합대학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승인 내용으로 통․폐합 시기는 2025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8일, 지난 1월 경상북도 청소년육성재단과 통합한 행복재단 대표를 학력차별, 성차별 논란이 있는 인사( 정재훈 후보자 )를 내정한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도민과 민의를 대변하는 도의회를 무시하는 불통인사 ‘마이웨이’ 인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4일 경북도의회는 초대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에서 정재훈 후보자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냈다. 정재훈 교수는 서울여대에 재직하면서 수업 중 욕설이 들어간 성차별 발언과 학력차별,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대자보를 통해 알려지면서 대학 측으로부터 수업 배제와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정후보자는 현직 대학교수로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직무에 전념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규모 있는 조직이나 기관을 경영한 경험이 전무 한 점이 지적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경북대, 계명대, 대구교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6개 대학을 선정해 새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22년 기준 59%)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해 대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관련 예산과 대상 인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계획으로, 아침식사 비용으로 정부 2,000원, 대구시 1,000원, 대학교 500 ~ 2,000원을 각각 지원해, 학생들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예산은 전년대비 2배 확대된 7천만 원으로 편성했고, 대상 학생인원도 지난해 3만 5,000명에서 올해 9만 1,000명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경북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한 끼의 식사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관내 대학에 확대 추진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달서 1) 의원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생 학업중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명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영애 대구시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생 학업중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명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조금 나은 상황이긴 하지만 매년 학업 중단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학생 총 1875명 중 58%인 1087명이 고등학생인 점에 주목해 향후 교육부 입시제도 개편과 맞물려 상황이 악화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대구지역 고등학교 중 특성화고의 학업 중단율이 4%로 일반고(1.3%)나 특목고(2.5%)에 비해 높은 점을 지적하고, 시교육청의 효과적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현황 또한 지적했는데, 숙려제에 참여 후 학업을 지속하는 학생비율이 절반도 안 됨을 강하게 질타하고 숙려제 외에도 외부 전문기관 등을 통한 지원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17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대구지역 12개 대학 총장들을 면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에 가진 만남에서 최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및 글로컬대학 선정등 추진상황에 대한 대학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학령인구 감소 및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대학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중요하다”며, “대구시도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 대학육성모델을 대학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20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2023 대구 문해의 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문해교육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문해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문해학습자, 교강사,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화전에 참가한 대구지역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상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2명,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7명 등 총 9명의 지역 문해학습자들이 전국 대회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그 외 대구광역시장상과 대구광역시의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대구행복진흥원장상등 총20명의 문해학습자들도 시상식에 참여해 문해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시화전 출품작들을 온라인 전시공간, 갤러리, 도서관 등에 전시하고 성인문해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문해의 달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