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과학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시민 친화적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과학관은 올해 말까지 △개인화 정보 제공 △반응형 디자인 △웹 접근성 강화 △통합 검색 기능 개선 △민원 시스템 간소화 등 다방면의 기술적·디자인적 혁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 편의성 높이는 핵심 개선사항
개편의 핵심은 ‘시민 맞춤형 기능 강화’다. 홈페이지 상단에는 사용자 개인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지원하는 반응형 웹 기술도 적용된다.
또한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하며, 기존보다 강화된 통합 검색 기능과 함께 온라인 민원 신청·처리 과정도 간소화된다.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 기대"
손진호 국립대구과학관 시설안전센터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더욱 나은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관은 개편 완료 이후 시민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데이트 체계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