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노소영 기본 소득당 최고위원은 3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헌정사상 최초로 구속기소된 현직 대통령과 극우세력에게 충성 경쟁을 하며 여당 의원들이 구치소 앞에 줄지어 서있을 모습이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다며 아무리 변명해도 내란수괴의 옥중정치를 돕는 것은 내란동조라고 말했다. 다음은 노서영 최고위원의 발언 전문이다. ■ 노서영 최고위원 <국민의힘 지도부의 '사적인' 대통령 접견, 구차한 변명입니다> 지난 1월 31일 1차로 대통령실 참모들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 데 이어 오늘 오전 국민의힘 권성동, 권영세, 나경원 의원이 2차 접견에 나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도부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개인적 인간관계 때문에 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권성동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이고, 권영세 의원은 당 대표격인 비상대책위원장이며, 나경원 의원은 5선 중진 의원입니다. 직을 내려놓고 가지 않는 한, 당 지도부로서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개인적인 이유로 간다고 우겨도 그 책임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도부가 움직인다는 것은 여당이 자처해서 피의자 윤석열의 옥중정치 스피커가 되겠다는 선언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2월 4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외화보험을 신규로 계약한 건수는 4만 770건에 달했다. 전년 대비 225.3% 증가한 수치다. 계약금액으로도 1조 6,812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 원화절하 현상이 계속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보험을 중도에 해지한 계약도 7,532억 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47%가량 늘어난 수치다. 외화보험 특성상 원화절하로 인한 보험료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 보장성 외화보험은 해지 환급률이 68%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차규근 의원은 “원화절하 등으로 외화보험 계약이 크게 늘었는데, 외화보험은 환차익 상품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환율 변동에 완전히 노출된 상품에 무리하게 투자할 경우 결국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차규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외화보험 신계약 건수는 4만 770건으로 직전 연도 1만 2,533건과 비교할 때 무려 225.3% 늘어났다. 금액 기준으로도 지난해 계약금액은 1조 6,812억 원으로 전년(7,637억 원)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강달러 등 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대구광역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대구광역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으로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함이다. 박 의원은 “대구는 1970~80년대에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주도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원가 경쟁력 하락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등의 변화에도 직면해 있다”라며, “주력산업이었던 섬유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발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섬유·패션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섬유·패션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지역 섬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증 지원,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섬유는 여러 산업 및 소재와의 융복합에 첨단 소재로 쓰이고 있고 꾸준히 발전하는 성장산업”이라며, 대구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 연구원 등을 비롯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개혁 신당 이준석 의원은 3일 자신의 뉴스레터를 통해 “제가 정치를 해온 지도 벌써 14년째”며 그“동안 정치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느꼈고, 기라성 같은 인물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일관되게 지켜온 원칙이 하나 있다. 바로 세상의 거친 파도에 풍화돼 순치되지 않겠다는 각오며 권력과 타협하고, 편리한 길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저는 육신이 고달플지언정 국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정치를 위해 끝까지 소신을 지키는 길을 선택해 왔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혼란한 정국에 대해 “ 지금 대한민국은 거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그 변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대한민국은 최근 ‘지성과 반지성’이 대결하는 구도로 접어들고 있다. 우선 우리는 반지성과의 전면전을 벌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준석 의원의 전문이다 . ----------------------------------------------------------------------------- 안녕하십니까, 이준석입니다. 항상 가장 엄혹한 시기의 해빙은 금지된 무언가를 소리 높여 외치는 것에서 부
4.2 재보궐선거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공모 일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4.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근)가 제1차 회의에서 의결한 경북지역 공직후보자 추천신청 일정은 다음과 같다. o 대상 선거구(3곳) : 기초단체장(김천시), 광역의원(성주군), 기초의원(고령군나) o 공고 : 2025. 2. 3(월) ~ 2. 5(수) [3일간], 경북도당 홈페이지 게시 o 공모(서류접수) : 2025. 2. 6(목) ~ 2. 7(금) [2일간], 경북도당사 4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31일(금)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대구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위원장인 대구광역시장을 포함해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이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매년 수립하는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집대성한 종합계획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로 나누며, 올해는 79개 세부사업, 1,691억 원 규모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3개 사업 증가(신규사업 22개 발굴), 3억 원의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지속되는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청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거나 줄이지 않겠다는 대구시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대구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2025년부터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Safe Inside Safe Outside)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SISO는 2021년 국내 최초로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 이래,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여성안전 교육을 제공해왔다. SISO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불법촬영장치 점검, 약물범죄 예방,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딥페이크 범죄 예방 콘텐츠와 불법촬영 점검 체험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첫 체험은 25일에 진행됐으며, 10명의 시민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여성안전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한 시민은 “이 교육을 통해 여성안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SISO 체험은 5명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2025년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집계된 2023년(귀속연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4,332만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후인 2021년 1인당 평균 근로소득 증가율 5.1%와 2022년 증가율 4.7%에 비해 대폭 줄어든 수치다. 2014년부터 최근 10년간 1인당 평균 근로소득 증가율 3.6%에 비해서도 낮은 증가세다. 2023년 1인당 평균 근로소득 증가율 2.8%는 같은 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3.6%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 같은 마이너스 격차(–0.8%p)는 최근 10년 새 가장 큰 것으로 근로소득자의 실질소득과 구매력이 대폭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전체 근로소득자 2,085만명의 총 근로소득은 903조3,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 또한 2021년과 2022년의 총 근로소득 증가율 7.6%, 7.8%에 비해 증가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최근 10년간 총 근로소득 평균 증가율 6.1%에 비해서도 낮아진 수치다. 한편 2023년 근로소득자의 전체 세부담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 부의장이 한일의원연맹 회장의 자격으로 1월 20일 일본을 방문해 한·일 관계 개선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지난 1월 27일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친 뒤 수성구 모처에서 진행된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현 총리,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중의원 의장 및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회장 등을 만나 한국의 정치 상황이 다소 불안정해 보일 수 있지만 경제적 측면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실제 한국의 정치 상황 중 주가 지수와 외환 시장에 별다른 변동이 없는 점과 기존의 경제 협력과 수출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니 일본 기업들도 걱정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교류하자는 점도 전달했다”고 했다. 당시 일본 측 인사들은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지만, 주 부의장의 설명을 듣고 안도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일본을 비롯한 외국에선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심각해 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잘못된 인식도 있었다고 주 부의장은 설명했다. 이런 인식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동구새마을금고협의회 홍재곤 회장은 지난 해 12월 26일, 지역사회공헌과 지역금융활성화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홍재곤 회장은 출산장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한편으로는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 등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상생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