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던 송대호 동구체육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힘 우성진 동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혔다.
송대호 대구 동구체육회장은 17일 우성진 국민의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사실상 선거 레이스에서 물러났다.
송 회장은 이날 “이번 선거에서 제 역량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 조만간 따로 설명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실시되는 국민의힘 동구청장 경선에서 체육인을 비롯해 그동안 저를 지지해준 분들께서는 건강한 동구를 만들어줄 우성진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동구 체육계를 대표하는 인사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특정 후보 지지 입장이 공개되면서, 국민의힘 동구청장 경선을 앞둔 당내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성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으로 “멈춰 선 동구 경제를 다시 움직이겠다”며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일자리와 주거 환경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지역 상권 활성화, 낙후 주거지 정비,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하며 동구 발전 방안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약속했다.
한편 우성진 예비후보는 동촌초·동중·청구고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은 지역 출신 인사로,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을 지내고 현재 세부상사를 운영 중인 40년 경력의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