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해찬, 사무처장 방용승) 대구지역회의 출범대회가 24일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철범 대구부의장, 방용승 사무처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지역 9개 구·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회의의 공식 출범을 함께했다. 신철범 대구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대구는 역사적으로 나라의 큰 전환기마다 중심에서 힘을 보태온 도시”라며 “제22기 대구지역회의가 그 전통을 이어 국민이 공감하는 통일 담론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 활동을 확산하며, 국내외 동포들과 연결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범대회에서는 남부지역과장의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업무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 진희관 인제대학교 교수가 ‘이재명정부 통일 대북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민주평통 대구지역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통일·평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붙임】 제22기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출범대회 추진 개요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1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진실과 미래문명 전략을 한 자리에 모은 특별 세미나 「선도국 대한민국: 과거, 현재, 미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김준혁, 이상식, 차규근, 권칠성, 김상훈, 강대식, 임오경, 임미애, 진성준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정신문화포럼이 공동주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일본 장생탄광 희생자 진상규명, 대구 10월항쟁의 역사적 가치, 인공지능 시대의 정신혁명이라는 세 가지 거대한 흐름을 하나로 연결한 자리였다. 특히, 청도군, 대구한의대, 지구촌정신문화포럼, 청도우리문화재단, UN WDP 등 여러기관이 동참했다. 세미나는 지구촌정신문화포럼 대표 조덕호( 대구대 명예교수 )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조 대표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현재의 가치를 재정립하며, 미래 문명의 방향을 정신혁명으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 중심의 문명에서 인간 정신의 회복이야말로 새로운 국가전략임을 제시한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세미나는 소진광 전 경기대학교 부총장과 하성규 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도쿄지방본부의 회원 15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경상북도와 재일동포 사회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이 경상북도와 일본, 나아가 한일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경북과 재일동포 사회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어, “특히 차세대 동포들이 동포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경상북도도 이들을 위해 활발한 교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오영석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은 "민단이 세대교체와 귀화자 증가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도 동포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재일동포 사회의 화합과 한일 양국 간 관계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 단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6월에는 경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발행하는 구정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통대상 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열렸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상으로, 시민·고객과의 소통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수상 배경에는 세대별 맞춤 소통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팔공메아리는 올해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 창간, 지난해부터 선보인 어르신 전용 ‘팔공메아리 큰 책’ 발행 등을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소식지로 발전해 왔다. 또한 어린이 기자단 활동, 지역 주민의 추억을 담는 ‘동구 추억 한 조각’ 코너 운영 등 참여형 콘텐츠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는 매년 새로운 시도로 주민들을 찾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어린이 신문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구의 모습을 담아냈다. 앞으로도 읽고 싶고, 보고 싶은 소식지가 되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공메아리는 지난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국세청이 고액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과 명품 가방 등 약 5천만 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했다. 대구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와 서울에 거주하는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해 현금 650만 원과 명품가방 12점 등 동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른 체납세 징수와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한 강제집행의 일환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체납자 A는 2014년 귀속 지방소득세 2억 원을 납부하지 않은 채 대구에서 운영하던 부동산업을 폐업하고, 이후 사실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성북구 고급 아파트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시와 지방국세청 합동 추적팀은 장기간에 걸친 소재 확인과 재산 추적 끝에 A의 은닉 재산을 적발했다. 압류된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됐으며, 명품 가방 등 나머지 물품은 공매 절차를 거쳐 체납 세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9월까지 가택수색을 통해 고액체납자 25명으로부터 약 2억 5천6백만 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부동산, 예금, 보험, 가상자산 등 은닉재산 탐지와 강제집행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준혁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11월 한 달간 청소년을 위한 정책포럼, 자원봉사대회,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참여 문화 확산에 나선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3일 엑스코에서 ‘2025년 대구 학교 밖 청소년 심리‧정서 및 정신건강 정책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청소년과 현장 실무자, 지자체 관계자, 정책자문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 방안과 대구형 청소년 정책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오는 8일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대구청소년성장한DAY-제27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우수 사례 확산을 목표로 하며, 7월부터 모집된 개인 및 동아리, 지도자 중 우수 활동가에게 성평등가족부장관상, 대구시장상 등 총 29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어 15일에는 2‧28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이 열린다. 올 5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운영된 어울림마당은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해 의미를 더했으며, 폐막식에서는 청소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안동체육관에서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근로 장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1030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2009년 “일(1)이 없으면(0) 삶(3)도 없다(0)”라는 뜻을 담아 매년 10월 30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뒤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직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념식은 안동영명학교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직업재활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수여, 근로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가 함께하는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가 열려 농특산물과 건강기능식품 등 우수 제품이 소개됐다. 경상북도는 장애인의 자활·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드론 교육훈련 지원 등에 347억 원을 투입, 2,704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8개소 운영을 후원해 1,297명의 장애인이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 오화선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일자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하며 공공기관 유치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유치위원회는 시의회와 경제·언론·학계 등 민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위원들은 ‘대구 미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최적지, 대구광역시’ 등의 손팻말을 들고 성공적인 유치를 다짐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진행된 두 차례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산업구조, 혁신성장 전략, 1차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총 30개 공공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전국 최고 수준인 대구 산업 생태계와 1차 이전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고려해 IBK기업은행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미래 신산업 기반을 강화할 기관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환경공단 등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시 경쟁력을 뒷받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최근 대구시를 상대로 한 서면질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퇴학, 자퇴, 제적 등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의미하며, 전국적으로 약 14만6천 명에 달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 의원은 “대구시 내 학교 밖 청소년 등록 인원은 지난 9월 기준 약 1,567명 수준”이라며,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나는 이유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유형과 특성을 세밀히 분석해 고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이슈 브리프에 따르면 진로 결정을 ‘혼자’ 내리는 청소년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위기청소년과 학부모가 상담과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매매 등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피해 예방과 사후 지원체계 강화, 그리고 여성가족부·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력 확대 및 무료 건강검진 사업의 지속 추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3일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행복진흥원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했으며, 대구 8개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센터 종사자, 시·구·군의원, 공무원, 정책자문단 등 1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정서 및 정신건강 활성화 방안’을 중심 주제로, 현장의 문제점과 정책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테이블 토론에서는 주요 현안 분석과 해결책 모색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참여·경청·존중’의 원칙 아래 자유롭고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된 정책 과제들은 향후 정책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대구형 청소년 지원정책의 추진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와 정신건강 지원 방안을 지역 실정에 맞게 모색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하고 스스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