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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국 속 안정과 실행력 확보… 대구시, 하반기 간부 정기인사 단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6월 24일 자로 2025년 하반기 국·과장급 간부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라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는 국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재난안전과 TK신공항 등 지역 핵심 현안에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전면 배치하고, 민생 밀착 행정을 강화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전체 인사 규모는 63명으로, 3급 이상 9명(승진 1, 직무대리 1 포함), 4급 54명(승진 16, 직위승진 2, 직무대리 10 포함)이다. 재난안전 기능 고도화…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재난안전 분야는 전담 기능 통합 및 조직 개편을 통해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산림녹지과를 재난안전실로 이관하고, 국외훈련을 마친 이상민 안전정책과장을 재난안전 정책 총괄에 전면 배치했다. 이상민 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종교시설 방역 지휘 경험으로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김옥재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재해 대응 전문가로 승진 보임되어 기동대 운영과 대응 매뉴얼 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