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설 명절을 사흘 앞둔 14일,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명절 물가와 안전 관리 실태를 살피기 위한 현장 행보다. 신매시장 한 과일가게 상인은 매대를 둘러보던 주 부의장에게 “과일값이 너무 올라 제수용품을 찾는 손님이 뚝 끊겼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주 부의장은 사과와 배 등 제수용품 가격을 직접 묻고 일부를 구매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상인들은 임대료 부담과 인건비 상승 등 이중고를 토로했고, 주 부의장은 건의 사항을 메모하며 대책 마련 의지를 밝혔다. 주 부의장은 명절 기간 인파가 몰리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소방시설과 보행로 등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일정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시·구의원들이 동행했다. 주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골목상권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이른바 ‘게임의 룰 변경’을 강조했다. 앞서 주 부의장은 대동시장을 찾아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배식에 나선 그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대구시장 출마 예정자)이 설 명절을 앞둔 13일 대구 서구 내당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추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 선언 이후 일곱 번째 노인복지관 방문이다. 추 의원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을 순차적으로 찾으며 시설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추 의원은 복지관 노래교실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복지관 관계자 및 이용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인 복지 정책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들었다. 추 의원은 “출마 선언 이후 틈틈이 복지관을 찾아 정책 수혜자인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있다”며 “어르신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 의원은 재임 시절에도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노후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은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 야당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협치 문제, 부동산 정책, 노동 현안, 대구·경북 지역 현안 등을 두루 거론하며 정부의 입장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 “SNS 좌표 찍기·일방적 인사… 협치와 통합에 역행”윤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통령의 SNS 행보와 인사 방식을 문제 삼으며 질의를 시작했다. 윤 의원은 “국민 다수가 진보·보수 이념 갈등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에도 대통령이 SNS를 통해 다주택자를 향해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하고, 대통령을 비판한 야당 의원 관련 기사를 공유하는 행태는 갈등을 완화하기보다 확대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과 관련해 “야당 인사를 기용하려면 사전에 충분한 소통과 협조 요청이 있었어야 했다”며 “사전 협의 없이 인적 자원을 일방적으로 발탁하는 방식은 정치적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결과적으로 통합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갈등만 심화시켰다”며 정부의 인사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 “부동산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의 대구는 산업구조 전환, 청년 인구 유출, 원도심 공동화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체를 넘어 재도약으로 가는 전환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업 대전환·청년 정착·도시 품격 회복”이 예비후보는 3대 핵심 공약으로 △미래산업 중심의 산업 대전환 △청년 정착 생태계 구축 △도시 공간 혁신을 통한 품격 회복을 제시했다. 우선, 대구의 전통 제조업 기반을 고도화하고 로봇·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산업을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확대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도시로 바꿔야 한다”며 공공임대주택 확대, 창업 지원펀드 조성, 지역 기업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를 약속했다. 도시 공간 혁신 방안으로는 노후 산업단지 및 원도심 재생, 교통 인프라 개선, 문화·관광 자원 연계를 통한 도시 브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2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부시장은 이날 “달서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고, 일할 줄 아는 경제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달서구를 대구·경북 통합 시대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출마 선언 장소로 신청사 예정지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이곳은 달서의 미래이자 대구·경북 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도시의 중심축이 재편되는 역사적 공간”이라며 “경제부시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달서구를 대구 서부권 성장을 주도하는 전략적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전 부시장은 대구시 재정을 총괄했던 경제부시장 경력을 내세워 ‘실무형 리더십’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화려한 구호보다 구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도시의 큰 그림은 ‘빅 아이(Big Eye)’로 설계하되, 구민의 일상은 ‘스몰 아이(Small Eye)’로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신청사 달서, 대경 메가권역의 새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구민 행복 7대 프로젝트’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우재준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갑)이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글로벌 물기술 인증기관인 NSF International(NSF)의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유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 의원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 분야 해외 진출의 필수 인증기관으로 평가받는 NSF가 아태 연구시험소 후보지로 한국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태국을 거론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략과 강점을 점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김상훈·유영하·김위상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추경호 의원은 서면 축전을 통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대구광역시 김정섭 환경수자원국장,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재원 단장, 기후에너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입주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첫 발제를 맡은 홍승관 고려대학교 교수는 “기후위기로 인한 물 부족과 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성태 달서구청장 출마예정자가 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회색빛 공단을 문화의 숲으로, 꽉 막힌 도로를 소통의 광장으로 바꾸겠다”며 ‘문화혁명, 문화가 꽃 피는 달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대구는 30년간 GRDP 전국 최하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산업단지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일당독점 구도가 경쟁을 사라지게 했고 달서 발전의 시계를 멈춰 세웠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달서가 키운 진짜 일꾼”으로 소개하며 특전사 복무 경력과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12년간의 시·구의원 의정활동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제8대 대구시의원 재직 당시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을 권장하는 조례 제정,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조례 마련, 신청사 건립 확정 및 지하철 기지창 이전 가결 등 성과를 부각했다. 진천주민센터 인근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역시 생활SOC 공모사업을 주도해 이끌어낸 사례로 소개했다.4 김 예비후보는 3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첫째, ‘공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대구시는 2월 1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주 경제부시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시정 발전에 기여해 온 홍 부시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퇴임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 공로패 수여, 환송영상 상영, 퇴임 인사, 격려 말씀,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홍 부시장의 공직 여정을 담은 특별 영상을 준비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홍 부시장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홍 부시장은 지방고시 1기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정책기획관, 수성구·달서구 부구청장, 재난안전실장 등 대구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25년 4월 경제부시장으로 부임해 지역 경제정책을 총괄하며 시정 전반의 현안을 이끌어 왔다. 이날 퇴임 인사에서 홍 부시장은 “시청 가족들이 있었기에 긴 공직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구의 미래를 바꿀 거대한 시대적 흐름 앞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