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2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부시장은 이날 “달서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고, 일할 줄 아는 경제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달서구를 대구·경북 통합 시대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출마 선언 장소로 신청사 예정지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이곳은 달서의 미래이자 대구·경북 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도시의 중심축이 재편되는 역사적 공간”이라며 “경제부시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달서구를 대구 서부권 성장을 주도하는 전략적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전 부시장은 대구시 재정을 총괄했던 경제부시장 경력을 내세워 ‘실무형 리더십’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화려한 구호보다 구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도시의 큰 그림은 ‘빅 아이(Big Eye)’로 설계하되, 구민의 일상은 ‘스몰 아이(Small Eye)’로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신청사 달서, 대경 메가권역의 새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구민 행복 7대 프로젝트’도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성서산단 AX(인공지능)·GX(그린) 전환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신청사 조기 건립 및 두류공원 정원형 국가공원화 추진 ▲청룡산과 와룡산을 잇는 녹색 힐링축 완성 ▲생활권 10분 거리 내 문화·건강 인프라 확충 ▲월배~성서를 연결하는 교통축 개선 등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안심통학로 조성 및 스마트 경로당 확대 ▲주민 참여형 스마트 행정도시 시스템 도입 등이다.
홍 전 부시장은 “강력한 조정 능력과 국비 확보 역량을 검증받은 경제 전문가로서 달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구민 행복 지수를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홍 전 부시장은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며 주요 경제 정책과 예산을 총괄해 온 경제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번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민생 현장을 방문하며 세부 실행 방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