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광주안과(대표원장 김재봉)가 병원 내 공간 확장을 통해 치료 및 수술 대기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밝은광주안과는 최근 2개 층에서 사용 중이던 외래진료실과 수술실을 4개 층으로 확장했다. 이로써 총 7층 건물 중 주차장인 1층을 제외하고 모든 층에서 안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환자들의 치료 및 수술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됐다.타 병원의 경우 한 건물에 안과 외 다양한 진료과가 있어 환자들이 안과병원을 찾거나 진료를 받는데 다소 불편함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밝은광주안과는 전 층을 모두 안과 병원으로만 사용해 환자들의 이동성 및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늘어난 진료실 만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아사시․눈 성형 전문의를 영입하는 등 모두 7명의 전문의가 진료 중이다. 최근에는 환자 대기실을 카페 분위기로 꾸며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을 조성했다. 딱딱한 병원이 아닌 편안한 환경을 환자들에게 제공함으로서 심리적인 안정을 줘 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봉 원장은 “공간을 더욱 늘려 환자들이 병원 진료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됐다”며 “진료 및 수술의 질적 향
어머니 명예교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조규철)는 지난 13일 교통약자인 어린이교통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2014년 어머니명예교사 30여명과 간담회 및 모형신호등 교육기자재 교육을 실시했다. 어머니 명예교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안전한 보행 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1999년 조직되어 15년간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 514곳에서 1200회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120,000여명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신청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교육 홍보부(062-530-6186)로 신청하면 된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장성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책 읽는 즐거움을 키워줄 알찬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일 장성군 아카데미하우스에 따르면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3일까지 8주간에 걸쳐 관내 6∼7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겨울 독서교실 A, B ▲나만의 독서달력 만들기 ▲생각을 키워주는 글 놀이터 ▲미술이랑 동화랑 A, B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A, B, C 등 총 9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나만의 독서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은 기획부터 완성까지 스스로 주도해 제작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자신감을 성취시키고,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은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친근함과 호기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16일부터 31일까지 장성아카데미하우스 홈페이지(jsah.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군은 이번 특강이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장소가 아닌 다양한 문화적 공간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아카데미하우스 관계자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강좌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학습력을 키워 줄 색
장흥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공직자 삶의 현장체험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시책은 군 산하 공직자들이 주민과 함께 일하고 호흡하는 가운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군민의 애로와 불편, 각종 시책 제도개선사항까지 면밀하게 파악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군 실과소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매분기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영농철 농작물 수확 등 영농현장 일손돕기, 태풍 등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복구지원, 소외계층 집안청소, 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 봉사, 아름다운 탐진강 가꾸기, 주요 도로변 풀베기, 버스 승강장 청소 및 정비, 생활쓰레기 수거현장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체험 활동을 전개하여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음은 물론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도 커다란 자긍심과 보람을 안겨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총무과에서는 장흥읍 자율방범대(대장 윤선태)와 함께 지난 12일 저녁 9시부터 자정까지 40명의 인원을 3개조로 편성하고 방범활동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법 활동은 장흥읍 시가지를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취약지 순찰, 학생과 청소년들의 안전귀가 지도, 원거리 귀가학생 차량귀가 봉사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2013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이하 '상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상상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축제로, 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상상페스티벌은 일회성으로 치러지던 기존 축제와 달리 각계각층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12월까지 ▲난장파티 ▲신나는 도시락특강 ▲무박2일 희망기차여행 ▲청소년이그나이트광주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행사 등 5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이 연계돼 열린다. ◇청소년 동아리들의 문화놀이터 '난장파티' 청소년동아리들의 자치역량과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청소년동아리들의 문화놀이터 '난장파티'는, 댄스·음악·학교밖청소년 등 각 장르(계층)별 지역 청소년동아리들이 소규모 공연장과 거리에서, 격식과 형식에서 벗어난 그들만의 자유로운 네트워크 파티를 벌이는 것이다. 이는 각 장르별 청소년동아리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팀을 구성하여 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회당 200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축제기간 동안 총 4차례 진행된다. ◇진로탐색 토크콘서트 '신나는 도시락 특강' 청소년들이 더 나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공무원들이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자치구, 시 출자·출연기관은 오는 12월12일까지 자율모금에 참여하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태풍피해 모금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 계좌로 모금된 금액은 중앙모금회를 통해 필리핀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풍피해 모금계좌 : 광주은행 130-107-329717(예금주 : 공동모금회광주광역시지회) 광주시는 모금 이외에도 3,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구입해 2015세계도시환경포럼 개최 예정지인 필리핀 일로일로시를 통해 필리핀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22일 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희망2014 나눔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내년 1월말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모금액 목표는 32억원이며, 모아진 성금은 광주시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계비를 비롯해 난치병 환자 의료비, 취약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광주시 공무원과 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작은 나눔의 손길로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 희망복지사업단과 무안우체국(우체국장 양길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가정에 생필품 지원과 함께 도배, 장판 교체 서비스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우체국에서는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계면에 거주하는 A씨의 집을 찾아 도배작업 및 장판교체 작업을 한 데 이어, 12일에는 통합사례관리 가정을 방문하여 화장지와 세제 등 생활필수품과 식료품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안우체국에서는 맞춤형 사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무안군 희망복지사업단과 연계하여 긴급 위기상황에 있는 가정에게 생필품 후원은 물론 다문화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도움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가정과 연계하여 군민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9일 아동 및 가족 16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가족애 형성 및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복한 가족 나들이' 체험을 실시하였다. 가족체험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오랜만에 아이들과 부모가 몸을 부대끼며 대화도 나누면서, 평소 함께하지 못한 마음을 채우며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아동과 가족들은 순천 쌍지뜰에서 밀가루 반죽으로 가족 얼굴, 동물, 자동차 모양의 쿠키도 만들고, 쫀득쫀득한 치즈를 듬뿍 넣고 알록달록 다양한 야채를 얹은 피자바게뜨도 만들며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그동안 일이 바빠 아이와 잘 놀아주지 못해 많이 미안했는데 이렇게 주말에 아이와 함께 달콤한 쿠키도 만들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