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낮 12시 대구 수성구 만촌역 인근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인과 시민, 청년, 노동계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들과 조국혁신당 관계자, 시민단체 인사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와 축사, 주민대표 발언, 선거대책위원회 소개,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수성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 정치가 20년 넘게 변화 없이 이어져 왔다”며 “이제는 지역 정치에도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권 후보는 지역에서 노동 현장과 주민 삶을 가까이에서 경험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인 차규근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대구의 정치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는 개혁 성향 정당 간 협력과 경쟁이 필요하다”며 “대구 발전과 정치 변화를 위해 박정권 후보가 좋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청년 대표 발언도 이어졌다. 수성구 알파시티에서 ICT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김치수 씨는 “수성구는 교육 여건은 좋지만 청년들이 돌아와 일할 일자리가 부족하다”며 “지역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ICT 산업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박 후보의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박정권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캠프 관계자들을 직접 소개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캠프는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정책·홍보·조직 등 분야별 본부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후보가 아니라 수성구 주민들”이라며 “대구 정치의 세대 교체와 정치적 다양성을 위해 이번 선거가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정치가 30년 넘게 큰 변화 없이 이어져 왔다”며 “1당 독점 구조 속에서 지역 발전이 정체된 측면이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정치적 세대를 바꾸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개인적인 가족 이야기를 언급하며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주민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힘 있는 수성, 함께하는 수성’ 등의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후보와 참석자들이 함께 만세를 외치며 개소식은 마무리됐다.
박정권 예비후보는 “돈도, 배경도 없지만 주민들과 함께 뛰는 정치로 수성구를 변화시키겠다”며 “6월 3일 선거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