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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전설부터 106세 마스터즈 선수까지…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참가 열기 고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오는 8월 개막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의 참가 신청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국내 육상 레전드들과 초고령 해외 참가자들의 도전이 잇따르며 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자 높이뛰기 최고 기록 보유자인 김희선 씨와 국가대표 높이뛰기 선수 출신 도호영 씨 부부가 나란히 높이뛰기 종목 참가 신청을 마쳤다. 김희선 씨(63)는 한국 여자 높이뛰기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선수 시절 한국신기록을 11차례 경신했으며, 1988 서울올림픽에서는 1m92를 넘어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결선에 진출해 최종 8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여자 육상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올림픽 결선 진출 기록이다. 이어 1990년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m93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당시 기록은 3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한국 여자 높이뛰기 최고 기록으로 남아 있다. 남편 도호영 씨(66)는 국가대표 높이뛰기 선수 출신으로 김희선 씨의 현역 시절 선배이자 동료 선수였다. 이후 국가대표 코치와 지도자로 활동하며 한국 육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