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아트페어대구 2025가 5월 15알 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조형 예술가 크리스 칼벳(Chris Calvet)이 이스탄불의 현대 미술을 선도하는 가마 갤러리(Gama Gallery)를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나고 있다.. 1979년생인 칼벳은 자연과 재료, 빛, 색상, 형태 등 기본적인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발견’과 ‘모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예술적 여정은 어린 시절 친구 리세스(Lyseth)와 함께 판화가 하산 마수디(Hassan Massoudy)의 작업을 도우며 시작됐다. 특히 19세에 중국을 여행한 경험은 전통 서예에 대한 관점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이후 칼벳은 자신의 작업을 통해 서구와 동양의 조형 언어를 융합하는 독자적 접근을 발전시켜왔다. 2015년, 스타터 갤러리(Starter Gallery)의 주목을 받은 그는 중국 청두(Chengdu)에서 몇 주간 머물며 지역 내 세 박물관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인구 1,40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 청두에서 그는 쉬 랴오위안(Xu Liaoyuan), 치우 광핑(Qiu Guangping)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Festival&Travel show 2025’ 행사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Festival&Travel show 2025’는 국내외 유수 규모의 관광 박람회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조망하고,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경북 영천, 청도를 포함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힘쓰는 150개 유관단체가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영천으로 9경오세요’라는 관광 슬로건 아래 은해사·임고서원 등 9개의 대표 명소,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짚와이어 등 다채로운 자연경관 체험시설, 지역 대표 축제인 제22회 영천별빛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 관광층을 겨냥한 룰렛 추첨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영천와인, 마늘과자·부각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푸짐한 경품으로 제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K-Festival&Travel show 참가를 통해 영천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9일과 5월 14일 정책회의를 가졌다. 정책회의를 통해 울진군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발굴‧조정하는 실무 중심 협업의 장으로, 군정 전략 수립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4월 회의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울진군은 GPT 기반의 행정지원을 시범 도입해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정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 적용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5월 회의에서는 내부 유공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울진 행정의 숨은 일꾼 선발’ 과제를 비롯해, 문자 민원 피드백 체계 강화, 군정 홍보의 일관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전략, 군민 의견 수렴 및 소통 채널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주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 모델이 주요 안건으로 부상했다. 울진군은 이처럼 정례 정책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군정의 방향성과 연계된 통합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 확보의 정책 플랫폼으로 회의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책회의는 울진군이
퍼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감도 영덕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사업’에 투입한다. 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영덕군은 민간 기업인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 사업’을 기획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와 인접한 삼사해상공원 내 야외공연장 부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형 컨벤션홀과 수요 맞춤형 인력 교육 등을 시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 원을 비롯해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 기금 30억 원, 민간 자본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위탁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MICE(Meeting, Incentives, Con
포항시는 15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포항 타운홀 COP’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장을 열며, 시민 중심의 기후행동 모델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타운홀 COP은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계 행사로 개최됐으며,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통해 개최 성과가 전 세계로 홍보될 예정이다. 타운홀 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의 축소판으로 이날 열린 포항 타운홀 COP은 국제사회에 등록한 국내 최초의 시민참여형 기후 지역 총회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행정, 환경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이 자리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포항시의 탄소 감축 목표와 차세대 산업 육성, 생태복원 등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국제사회와 지방정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기후위기 적응의 정의와 필요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요즘 기자분들이 제일 많이 찾아오십니다.” AI 음성 인식 기반 서비스 ‘다글로(Daglo)’를 운영하는 액션파워(ActionPower)의 김민수 팀장은 인터뷰 도중 이렇게 말했다. 기자, 학생, 직장인 등 일상에서 텍스트 기록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바로 다글로다.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25’ 현장에서 김 팀장을 만나, 다글로의 기능과 비전, 그리고 사용자 반응을 직접 들어봤다. 다글로는 STT(Speech to Text) 기술을 바탕으로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다. 단순한 받아쓰기 기능을 넘어, 해당 텍스트를 기반으로 자동 요약, 키워드 추출, 관련 정보 탐색 등 다양한 AI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김 팀장은 “GPT, Claude, Gemini, Perplexity 같은 모델들과 연동돼 있어, 인터뷰나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인사이트 도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요약 그 이상의 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현재 다글로의 국내 이용자는 약 170만 명. 이 중 약 60%는 대학생, 나머지 40%는 직장인이다. 해외 이용자도 약 7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통령 후보가 13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보수의 심장에서 새로운 정치의 길을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지나간 강물은 다시 흐르지 않는다”며 “지금의 보수는 혁신 없이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다. 대구가 그 고리를 끊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가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며 지역 민심의 결집을 요청했다. 정치권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해 “계엄이 잘못이었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스스로 후보직도 내려놓아야 마땅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자녀에게 ‘이재명처럼 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되겠나”라고 묻기도 했다. 이 후보는 “기성 정치권은 국민을 잊었다. 지금 필요한 건 새로운 생각, 새로운 리더십”이라며 “젊은 정치, 유능한 정치로 시대를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2.28민주운동의 상징성을 지닌 장소인 만큼, 젊은 유권자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이 후보의 연설을 지켜봤다. 이 후보는 오는 14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가 공석이던 대표이사 사장직에 MICE 분야 전문가인 전춘우 씨(58)를 내정했다. 엑스코는 지난 4월 23일부터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 13일 열린 이사회에 보고하고 전춘우 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전 내정자는 국내 MICE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로, 유사 기관에서의 근무 이력을 바탕으로 엑스코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코는 전 내정자가 전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오는 5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후 6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대구 시민들에게 “일할 줄 아는 사람, 이재명도 한 번 써보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약 1,000명의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지역은 보수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후보는 특유의 친근한 말투와 지역 연고를 앞세워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북 안동 출신임을 강조한 그는 “재명이가 남이가!”라는 구호로 연설을 시작했고, 일부 지지자들은 이를 문구로 한 피켓을 들고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여기가 대구 맞니껴? 진짜 대구 맞아예? 모인 여러분을 보니까, 예전과는 많이 다릅니다. 대구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유창한 경상도 사투리로 인사를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고, “색깔이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중요한 건 일 잘하는 사람 아닙니까”라며 실용적인 정치를 강조했다. 외교안보 분야에 대해서는 “한미동맹은 물론 중요하지만, 중국이나 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관계도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국익을 중심에 둔 외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20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 배기철)은 지난 10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열린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원더풀 퍼레이드’에 참여해 기관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거리문화축제로,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구 대표 축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퍼레이드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서비스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날 행진에는 각 부서 및 소속시설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서포터즈와 기자단도 함께해 총 55명이 통일된 티셔츠와 우산을 활용한 간단한 율동으로 퍼레이드에 활기를 더했다. 당일 현장에서 처음 맞춘 동작임에도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고,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구시민의 행복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꿈과 희망의 청년‧청소년 △배움이 즐거운 평생학습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가족 △일상에서 누리는 돌봄과 복지 등 대구행복진흥원의 주요 경영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