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정부와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관련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조치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강 교육감은 "정부와 기획재정부의 일방적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은 교육 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며 "교육 주체를 배제한 채 추진되는 교부금 개편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의 구조적 감소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개편하지 않더라도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편입, 고교 무상교육 국고 미부담 등으로 향후 4조5천억 원 규모의 지방교육재정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지방재정분권 추진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7대 3으로 조정될 경우 지방교육재정은 추가로 4조3천억 원이 감소하게 된다"며 "결국 총 8조8천억 원 규모의 재정 결손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교육감은 재정 감소와 달리 교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느린학습자 지원, 특수교육 확대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일 만화·웹툰 문화교류 사절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양국 만화·웹툰 산업의 협력 방안과 IP(지식재산권) 기반 콘텐츠 산업의 공동 성장 모델을 모색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만화·웹툰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만사모)’ 대표의원인 서영석 국회의원과 간사인 김재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자인 주동근 작가,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원작자인 오종필 작가, 서범강 정책총괄국장, 임봉수 연구기획국장, 박보미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여했다. 사절단은 일본 의회의 ‘만화·애니메이션·게임에 관한 의원연맹(망가의련)’과 ‘한·일 의원 문화정책 간담회’ 및 ‘한·일 만화·웹툰 교류 리셉션’을 개최했으며, 일본 콘텐츠 기업인 카도카와와 카카오픽코마, 라인디지털프론티어 등을 방문해 현지 콘텐츠 산업 생태계와 디지털 플랫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지난 6일 일본 의회에서 열린 문화정책 간담회에는 망가의련 회장인 후루야 케이지 중의원을 비롯해 류 히로후미 중의원, 야마시타 타카시 중의원, 그리고 만화가 출신 정치인인 아카마츠 켄 참의원이 참석했다. 아카마츠 의원은 「러브 히나」와 「마법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추경호 대구시장이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구 서성로 쪽방촌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대구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8도를 웃돌았으며, 최고 체감온도는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취임 이후 시민 안전과 민생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강조해 온 추 시장은 이날 오후 중구 서성로 쪽방촌 주민들의 복지공간인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운영 상황과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대구쪽방상담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절기 특별보호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추 시장은 "예전에 한 어르신께서 '추운 겨울보다 폭염이 더 견디기 힘들다'고 말씀하신 것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다"며 "폭염경보가 발효된다는 소식을 듣고 냉방 여건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들은 이 더위를 어떻게 견디고 계실지 걱정이 돼 직접 찾아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시민들도 밤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의 무더위인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4선)은 9일 사전투표와 본투표 과정에서 제기돼 온 신분 확인 미비 및 투표 관리 부실 문제를 보완하고, 선거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문 대조를 통한 대리투표 차단 ▲사전투표관리관 직인 인쇄날인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인이 신분증명서를 제시한 뒤 선거인명부에 서명·날인 또는 무인하고 투표용지를 교부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선거 과정에서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한 투표 시도 사례가 발생하면서 육안 확인만으로는 본인 여부를 판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사촌의 신분증을 지참한 유권자가 별다른 제지 없이 투표를 마친 사례가 있었으며,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에는 선거사무원이 남편의 신분증을 이용해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투표를 시도하다가 참관인의 이의 제기로 적발된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개정안은 선거인이 신분증명서를 제시한 후 전자 방식으로 지문을 입력하도록 하고, 이를 주민등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정보와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내 유일의 전통 고량주 브랜드인 수성고량주가 지난 10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6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캠핑의 친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11일 수성고량주에 따르면 수성고량주 이번 전시회에서 H-13 부스를 마련하고 캠핑과 차박 문화에 어울리는 주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더욱 깔끔하게, 더욱 즐겁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부엉이 캐릭터를 활용한 '수성원샷' 홍보물을 전면에 배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장을 찾은 이승로 수성고량주 회장은 직접 부스를 둘러보며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부스에는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소용량 제품인 '수성원샷'을 비롯해 '수성 스페셜34', '수성백주43', 프리미엄 제품인 'SOOSUNG BLUE 35'와 '수성골드 500' 등이 전시됐다. 특히 캠핑장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성원샷'은 부엉이 캐릭터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젊은 소비층과 캠핑족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회장은 "캠핑과 차박 문화가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수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 개발 기업인 ENF에너지가 '2026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커피박 펠릿과 전용 화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NF에너지는 지난 10일부터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 캠핑대전 H-22 부스에서 '커피박 펠릿으로 캠핑도 즐기고 탄소중립도 실현해요'를 주제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커피박 펠릿은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원두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한 바이오매스 연료다. 기존 목재 펠릿보다 높은 발열량과 긴 연소시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불멍과 숯불구이, 난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ENF에너지는 커피박 펠릿 전용 이중연소 화로도 함께 선보여 캠핑족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순덕 ENF에너지 대표는 "커피박에는 지방 성분이 풍부해 발열량이 높고 연소 지속성이 뛰어나다"며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 사회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커피박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공교육 혁신 사례를 배우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 대구시교육청은 9일 대전시교육청과 'IB 추진 협력 증진을 위한 대구-대전 교육감 협의회'를 개최하고, IB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시교육청이 2025년부터 IB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하는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 교육청은 학교 현장 운영 사례와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공교육 혁신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학생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방안으로 IB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전국 최초로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대구시교육청에는 정책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려는 교육청들의 방문과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IB 도입과 함께 전담 조직과 행·재정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연계한 학교혁신 모델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학교가 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마련하며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이 기업과 학계, 경제 유관기관 등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산업구조 대전환과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본격 가동했다. 대구시는 9일 시청에서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미래산업 육성과 벤처투자 확대, 민생 회복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 시장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기존 공무원 중심의 정책 결정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 민간 전문가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제 혁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제는 말 그대로 비상한 상황"이라며 "경제를 살리는 동력은 결국 민간에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제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기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마저 생겼다"며 "지금보다 더 치밀하게 구조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산업구조 대전환은 시간이 걸린다고 미룰 일이 아니라 오늘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장기적인 경제 체질 개선과 함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3차 당무위원회에서 포항시북구지역위원장에 오중기 전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장에 박희정 전 포항시장 후보, 김천지역위원장에 황태성 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안동·예천지역위원장에 윤동춘 전 예천군수 후보,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에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상주·문경지역위원장에 이윤희 전 문경시장 후보, 경산지역위원장에 김기현 전 경산시장 후보, 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위원장에 임미애 국회의원,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에 정석원 전 고령군수 후보를 각각 단수 추천·의결했다. 또 최고위원회는 영천·청도지역과 경주지역에 각각 정우동, 김용관 직무대행을 결정했다. 이어 지난 7~8일 실시된 구미시 갑·을 지역위원장 경선에서는 구미갑지역위원장에 이영규 전 구미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구미을지역위원장에 김득환 전 경북도의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두 후보는 중앙당 인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로써 경북지역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구성이 사실상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8월 9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이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수전해 운전기술을 공개하며 전력계통 안정화와 청정수소 생산 확대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특별세션에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수전해 운전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기존 상용 수전해 시스템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변동성을 직접 수용하기 어려워 별도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함께 구축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한수원이 개발한 100kW급 '부하 추종형 알카라인 수전해'는 초당 10% 수준의 부하 추종 속도를 구현해 약 10초 만에 목표 부하에 도달하는 성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에너지저장장치 없이도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을 신속하게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부하 추종 성능을 더욱 고도화해 청정수소 생산과 함께 전력계통의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관련 제도와 시장이 마련되면 계통 안정화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연구책임자인 박성태 한수원 차장은 "부하 추종 운전 결과 수전해 설비가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