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달서구의회 재선 의원(6~7대)과 대구광역시의회 의원(8대)을 지냈다. 달서구(을) 지역위원장을 10여 년간 맡아 지역 현안을 다뤄온 점을 강조하며 자신을 ‘현장형 지방자치 전문가’로 소개했다.
그는 이날 “회색에서 녹색의 숲으로, 막힌 도로를 소통의 광장으로 바꾸겠다”며 ‘문화가 꽃피는 달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시 공간 혁신과 문화·복지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사람 중심 녹색도시 전환… 대형 공간혁신 구상
김 예비후보는 도시 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3대 토목·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상화로 지하화(2027년 예정) 시점에 맞춰 지상부를 ‘진천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태 복원과 함께 버스킹·휴식·체육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두류공원과 이월드 사이 도로를 지하화해 신청사와 연결되는 ‘자동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 국가정원’ 수준의 대형 문화숲을 완성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달서를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월배차량기지 이전 후적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대신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대구산업철도 접근성을 강화해 서남부권 교통체계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가 곧 경제”… 성서산단 대개조·참여 기본소득 제안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성서산업단지의 구조 전환을 제시했다. 용도 변경을 통해 AI 기반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주거·문화 기능이 결합된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술인과 체육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달서형 참여 기본소득’을 도입해 문화 활동이 지역경제로 환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쇼핑월드 상가주차장을 공용화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저출생 대응 최우선…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달서”
저출생 위기 대응을 1순위 과제로 삼았다. IoT 기술을 활용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핑크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산후조리 지원과 보육비 부담 완화 등 ‘달서형 육아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수업 시간 ‘휴대폰 프리존’ 운영, 과밀학급 해소, 학교 신설 등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정치의 본질”이라며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달서구(을) 지역위원장을 지냈으며, 대구광역시의회 의원(8대)과 달서구의회 재선 의원(6~7대)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