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추경호 국회의원(대구시장 경선후보)이 택시 서비스 혁신과 기사 안전 강화를 핵심으로 한 ‘안심 택시 도시 대구’ 구상을 제시했다.
추 의원은 19일 발표한 공약에서 “택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교통수단”이라며 “서비스 개선과 기사 안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교통사고와 관련해 “병원에 이송된 기사와 승객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주취 폭행 등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은 더 편리하게, 기사님은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과 현장 안전 강화다.
먼저 추 의원은 택시 호출부터 배차, 요금 결제, 민원 처리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앱 호출, 카드·간편결제, 분실물 신고, 불친절 및 난폭운전 신고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사 안전 대책도 함께 제시됐다. 차량 블랙박스와 AI 운전보조 시스템, 긴급호출장치, 외부 알림등, 보호격벽 등 안전장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심야 및 취약지역 운행 차량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주취 승객에 의한 폭언·폭행 대응도 강화한다. 추 의원은 112 신고 시스템과 교통관제, 택시업계 간 즉시 연동되는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상습 가해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택시기사 폭행은 단순 민원이 아니라 명백한 범죄”라며 “현장에서 반복되는 위험은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야간·심야시간대 기사 보호를 위해 안전쉼터 확충과 순찰 강화, 취약지역 전담 대응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심리상담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추 의원은 “택시 서비스 혁신은 업계 지원을 넘어 시민 안전과 도시 품격을 높이는 정책”이라며 “택시를 타는 순간부터 대구가 달라졌다고 느끼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