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오전 11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가온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 연합지부(지부장 박중식) 주관으로 열렸으며, ‘작은 불빛이 모여 하나의 길로’를 주제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황욱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최병윤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지역 보훈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4·19혁명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전수,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추념사,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주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박명철 씨는 1960년 대구공업고등학교 재학 당시 부정선거 규탄 시위와 4월 19일 시위 참여 등 민주화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포장을 전수받았다.
또한 곽병숙 4·19혁명 공로자회 영남지부 회원은 당시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회장으로 학생운동을 주도하며 마산 3·15 의거 희생자 지원과 대구 2·28기념탑 건립 모금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2·28 민주화운동이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어 독재에 맞선 거대한 불꽃으로 전국에 확산됐다”며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에서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